상단영역

본문영역

보도자료

제목

‘2019 교단총회 참관단 결과보고 공동 기자회견’ 개최

닉네임
평화나무
등록일
2019-10-10 18:01:13
조회수
276
첨부파일
 ‘2019 교단총회 참관단 결과보고 공동 기자회견’ 개최.jpg (100229 Byte)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북노회 사회선교센터

 

LOGOSian.com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가길 8-15

02-322-5040, 332-5040, master@logosian.com

 

[보도자료]

 

‘2019 교단총회 참관단 결과보고 공동 기자회견개최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퇴보한 총회

 

 

 

사단법인 평화나무(이사장 김용민)와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종운, 방인성, 윤경아)1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2019 교단총회 참관단 결과보고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방인성 공동대표, 이헌주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 권지연 평화나무 센터장, 신기정 평화나무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104) 예장합동총회 참관 결과보고, 2019(104) 예장통합총회 참관 결과보고, 총평,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예장합동총회 참관 결과 상정된 헌의안(406) 중 총회 운영 41%(168), 총회 헌법 및 규칙 20%(81), 기타 23%(94), 동성애·이단·신학 8%(30), 총회·노회·교회 분쟁 5%(21), 총신대 3%(12)로 헌의안 분류 목사장로 정년(기존 70) 연장 헌의에 대해 1년간 연구 비민주적 총회 운영(총회 개회 직전 총회 보고서 배포, 여성의 발언 횟수 0회 등) 등이 주요 내용이었으며, 목사·장로 정년(기존 70) 연장 헌의안에 대해 1년간 연구하기로 한 점, 총회 홈페이지를 통한 총회 재정 보고 헌의안을 기각 한 점 등이 눈여겨봐야 할 헌의안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예장통합총회 참관 결과 총대 1488명 중 남성 1462(98.2%), 여성 26(2.8%) 참여 출석자 현황 통계에 대한 중간 이탈자 통계 부재 청년·부목사 등 '정원 외 75명 비례대표제' 1년간 연구 청원 허락 등이 주요 내용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외 총회가 사실상 명성교회 세습을 허용한 점, 반동성애 정책에 따른 불합리한 처분 등에 대한 분석이 있었습니다.

 

총회 참관 결과 이번 총회는 아쉬운 점이 많은 총회였으며 한국 교회의 퇴보를 불러일으켰다는 평이었습니다. 한국 교회의 앞날에 먹구름이 껴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방인성 공동대표는청년들의 신음, 이 사회의 아픔, 소외된 자들은 안중에도 없는 참으로 예수님 시대 때 예루살렘 성전에서 교권을 장악해서 정치 권력과 함께 당시 민중을 억압하고 죄인으로 몰았던 참담한 모습이 이번 총회에서 재현되었다라며합동총회에서 기대했던 여성 지위 향상은 찾아볼 수 없었고 오히려 소외된 자, 이웃 종교, 난민, 청년, 동성애 문제에서는 증오심을 남발하는 총회였으며, 통합 총회는 돈과 힘에 굴복한 교회사의 가장 치욕적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총회였다고 총평했습니다.

 

한편 예장통합은 지난 92326일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제104회 총회를, 예장합동은 23~27일 서울 충현교회에서 제104회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교단총회 참관단은 각 교단총회 기간 참관활동을 통해 총회가 내실있게 진행되고 올바른 정책들이 결정될 수 있도록 헌의안 분석, 회의 모니터링, 공론화와 의견개진 등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91010

사단법인 평화나무

 

 
작성일:2019-10-10 18:01:13 183.96.2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