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와 오보 대응에 따라 낭비되는 인력과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스트레스와 여론 악영향까지.... 게다가 사안별로 대응해 봐야 언론사와 기자의 반성도 없고 국민들도 "가짜뉴스 문제지"하면서도 심각성을 절감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시스템을 갖추어 대응을 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보연감"은 너무나 훌륭합니다. 앞으로 발생시 마다 "오보월감"같은 고정기사 코너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저는 민주당 당원으로 당원 게시판에 가짜뉴스와 오보 대응에 따른 비용을 계량화하면 어떻냐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것도 오보야""오보 대응에 사람이 이래 시달려""비용이 장난이 아니네"라면서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다음의 내용을 썼습니다.

1. 가짜뉴스/악의적인 오보/오보로 분류, 언론사/기자 표기하여 목록을 작성(중앙당, 원내/원외당협위원장)

2. 가짜뉴스 인지에서 부터 해명 보도자료 발표시까지의 과정을 시간 단위로 디테일하게 작성

3. 투입된 인력의 인건비, 시간을 산정하여 비용을 계산

쩌날리즘에서 민주당, 정부부처, 원내/원외 당협위원장, 시민단체, 개인들을 취재해서 오보 대응과정에 얼마나 많은 인력과 시간이 투입되었는지를 디테일하게 기사화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평화나무 이사장님, 기자님들 항상 건강 챙기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