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현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 시장 등을 상대로 낸 ‘버스정류장 이용에 대한 장애인차별구제청구소송’ 첫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장애인 단체들이 모여 “장애인 차별금지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에 대하여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정당한 편의 제공을 거부하는 차별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동등한 자유를 누리기 위하여서는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