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사건 폭로자로 알려진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1월 1일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배현진 전 국민의힘 사무부총장 지역구는 서울 송파구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졌다.민주당 확장에 도움을 주고,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멈추게 하고 싶다는 것이 박 전 위원장이 밝힌 도전의 이유다. 현재 이곳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통상전문 변호사로 이름이 알려진 송기호 변호사다.박 전 위원장은 도전을 선언하며 스스로에 대해 “한순간에 정치인이 된 사람”이라며, “경험으론 굉장히 깊게 했는데 이론적인 지식이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3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했다. 예상대로 그의 출소사실을 보도하는 것도 문제라며 ‘2차 가해’ 공세도 함께 시작됐다. 그간 안희정 전 지사의 판결에 대한 반대 견 해 표명, 부모 상(喪) 조문, 면회, 출소날 마중 등 그와의 인연으로 이런저런 접촉을 했거나 하려는 모든 시도는 페미니스트 법정에서 2차 가해가 됐다. 대부분 정치인들은 페미 진영의 비인간적인 공세에 무조건 굴복해 가해자로 지목된 자와 빠르게 인연을 끊고 고립시키는 길을 택했다. 그들의 현재는 어떨까?안희정의 정치적 동지였던 박완주 의원은 6
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 최초 입법 예고된 이후 14년째 미뤄진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정치권은 ‘사회적 합의’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한겨레가 지난 25일과 26일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2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71.2%(매우 찬성 32.9%, 대체로 찬성 38.3%)에 달했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찬성한다는 것이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1.7%(대
‘차별금지법’은 올해 안에 국회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2007년부터 시작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에도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해 정의당 장혜영 의원을 시작으로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박주민 의원도 차례로 평등법안을 발의에 나서고, 지난 6월 14일에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도 10만명 동의를 받았음에도 관련 논의는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평등법 발의한 의원들 '악성 민원' 고충 토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이나 평등법 논의가 지지부진한 원인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이하 신천지) 유관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만희 대표, 이하 HWPL)이 무단으로 점거한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하 만국회의) 행사에 정치인들이 축전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다. 당일 행사 사회자의 입에서 축전을 보내왔다고 거론된 전현직 기초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은 17명. 이 중 우건도 전 충주시장(더불어민주당 소속)과 최진안 전 강릉시의원(무소속)을 제외한 15명이 모두 현직이다.당별로 나눠보면, 자유한국당 소속이 10명,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