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국민의힘 장악에 마수를 뻗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전 씨와 관계를 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전 씨는 지난해부터 자기 지지자들을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시키며 영향력을 행사하려 시도했다. 실제로 지난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 투표에서 전광훈 씨의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김재원 전 의원이 최고위원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하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그 모든 공을 전광훈 씨에게 돌리며 “전광훈 목사가 우파를 통일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전광훈 씨 역시 지난 10일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송 만찬 이후 윤핵관으로 불리는 친윤석열계 의원들 정부 인사들이 비공식 저녁 회동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와서 화제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여당 인사와 최근 논란을 빚었던 인사들이 대거 모습을 보였다.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 대통령이 부산에 한 횟집에서 나오는 장면이 담긴 사진들이 올라왔다. 그중 사진 속에는 여당 인사들이 검은색 정장을 입고 도열을 하고 윤 대통령이 한 명씩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해당 사진에는 주요 여권 정치인들이 대거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런 상상을 해보자. 당신은 스포츠를 좋아하고 축구를 사랑한다. 축구! 아, 목을 매도 좋을 나무! 그런 경지의 팬이자 덕후이며 아예 내친김에 프로축구 산업에 뛰어들어 축구장의 함성과 더불어 살기로 작정하였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거대한 경기장, 울려 퍼지는 북소리, 선수 입장 그리고 골! 마치 거대한 범선이 우람하게 출항하는 듯한 넘실거리는 열정들 그리고 경기 후 관중이 다 빠져나간 뒤 쓸쓸하면서도 충만한 텅 빈 축구장! 이런 곳을 직장으로 삼는다는 것은 상상해 볼 만한 일이다.그래, 한번 상상해보자. K리그의 마케팅 담당 직원이
며칠 전 구글 코리아가 2022년 한 해 동안 한국 사람들이 가장 주목한 올해의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는데 놀랍게도 종합 1위는 ‘기후변화’였다. 2위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으니 기후가 우영우를 제친 셈이다.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럴 법도 하다. 연초부터 괴이한 일의 연속이었다. 꿀벌이 대량으로 실종되더니 역대급 대형산불이 동해안을 불태웠고 여름에는 시간당 100㎜가 넘는 물 폭탄 폭우로 강남역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이 물에 떴다. 파키스탄은 국토의 1/3이 물에 잠겼으며 유럽에는 5백 년 만의 폭염이 닥쳤다. 내년에는 어떤 일들이
2023년을 전망하며 희망을 생각해본다.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다자간 외교 대신 선택한 미국 몰입 외교를 통해 가치 중심의 외교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해류에 몸을 싣고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의 경제 위기를 돌파하고 정치적으로는 해묵은 87 체제를 개혁하기 위한 헌법 개정에 돌입해 좀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까?희망이 없다. 윤석열 정부의 운전 솜씨는 좌회전 깜빡이 켜고 우회전하는 수준이 아니라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
김진태 사태’ 혹은 ‘레고랜드 사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전임 도지사 최문순이 레고랜드 관련해서 지급 보증한 2,050억 원에 대해 사실상 김진태가 거절함으로써 채권시장을 무너뜨리고 셀프금융위기를 가져온 사건이다. 자신이 벌인 일에 대해 사태가 심각해지자 김진태는 “지급보증을 거절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을 바꾸었지만 강원중도개발공사의 회생 신청을 지시한 사람이 바로 김진태 강원도 지사이다. 이 때문에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최종부도 처리가 된 것이니 이는 김진태가 지급 거절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도 마땅한 것이다.
대한민국은 정부 부재 상태다. 정부가 부재할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보장되지 않는다. 10월 위기 참사는 경제에서도 진행 중이다. 지금처럼 빠른 속도의 긴축 진행으로 자본과 금융시장에 먹구름이 몰려올 때 정부 부재는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바다에서 지진이 나고 해일이 몰려오기 전에 동물이 고지대로 이동하듯이 현재 국민이 본능적으로 불안해하는 배경이다. 이 불안의 본질은 정부가 보이지 않는 데서 비롯한다.결론부터 말하면 현재의 대한민국 경제 상황은 파국 단계 진입의 초기 국면이다. 문제는 지금까지 보여준 대응 능력을 볼 때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남긴 후기로 영화가 별점 테러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배급 담당자가 올린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김 도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영화 ‘정직한 후보 2’ 시사회를 가졌다”며 “라미란 씨가 국회의원에 떨어지고 강원도지사가 돼서 겪는 스토린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강원도청 올로케여서(강원도청에서 다 찍었다는 의미) 실감 났고, 거짓말을 못 한다는 설정까지 딱 제 얘기더라”는 글을 남겼다.이에 영화 배급 담당자 류모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일단 강원도청 올로케도 아니다”라며 “이 트윗
윤석열 정권의 첫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이원석 검사.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퇴한 뒤 검찰총장 권한대행으로 일해왔다. 무려 105일 동안이다. 역대 ‘검찰총장 권한대행’으로는 김진태 전 검찰총장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김진태 전 총장은 한상대 전 검찰총장의 사퇴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교체기가 맞물리며 ‘권한대행’ 기간이 길어졌다. 하지만 인사청문회까지 참작하면 ‘권한대행’이라는 꼬리표는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 때에 따라서는 역대 최장기간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역대 최장수 ‘검찰총장 대행’이지만 존재감은 “제
서울시 조찬 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여권 정치인과 극우 개신교인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연 서울시 조찬 기도회 창립 예배에는 길자연 원로 목사와 원성웅 목사, 박원영 목사를 비롯해 기독교 극우 개신교로 대표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김성동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여권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고, 안철수 의원,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나경원 “지난 5년간 나가 망가져·· 나라 정상화해야”기도회에 직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2년이 지났지만, 유튜브와 SNS를 통해 도 넘은 지역혐오와 왜곡·폄훼 표현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난 4월 한 달간 뉴스 댓글과 유튜브 영상을 모니터링한 결과, 유언비어에 기반한 ‘북한군 개입설’ 노출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18민주화운동 관련 키워드로 검색된 68개 영상 중 10개가 왜곡·폄훼 표현이 포함된 영상으로 이 중 7개 영상에서 북한군 개입설이 등장했다. 민언련은 ▲북한군 개입설 ▲폭동설 ▲군 자위권 행사 주장 ▲헬기 사격 관련 ▲가짜 유공자설 ▲지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직을 맡았던 지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의 주요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를 두고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외교부는 지난 25일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정의기억연대(정의연·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후신) 상임대표였던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만나 여러 차례 합의 내용을 알렸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다. 이번 문건 공개는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이하, 한변)이 외교부를 상대로 면담 문건 공개 소송을 제기한 끝에 이뤄졌다.앞서 위안부 피해자 이
권지연 : 하나님의 공의를 바로 세우는 시간 카이로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해 봤는데요. 선거법 굉장히 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되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 좋은가 이걸 좀 진단해보려고 저희가 그런 시간을 좀 마련해 봤습니다. 일단 함께하실 분들부터 소개할 텐데요. 제가 보이는 쪽에서부터 오른쪽에서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평화나무 이사장 김용민 PD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용민 : 안녕하십니까권지연 : 저희가 지난주에 사실은 목사 고시 준비 때문에 한 달 동안 좀 쉼을 드리겠다고 했어
공직선거법 위반, 대통령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씨가 대법원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지난 17일 전광훈 씨의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1·2심 재판부에 이어 대법원마저도 전 씨에게 면죄부를 준 셈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홍 목사(신광두레교회)도 지난 11일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1·2심 재판부는 줄곧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9년 12월 초부터 이듬해 1월 구리, 부산, 경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여러
2022. 2. 9 -13 대통령 선거 모니터링 보고서 ■ 모니터링 교회 수: 전국 218개 교회 / 215개 예배 유튜브 모니터링예배시간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행위를 한 설교와 기도가 다수 포착되었습니다.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
2015년 4월 30일, SBS 비즈에 출연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최근 멸공을 외치고 있는데.자신의 SNS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과 멸공 표현을 올리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이 와중에, 시장에서 멸치와 콩을 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달파멸공. 여기서 달파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뜻하는데. 달파인 공산당을 멸망시키자는 말? 논란이 되니까, 식재료가 부족해서 샀다고 둘러대고.[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집에서 가까운데고‥저희 집 강아지들이 또 간식이 떨어졌고 라면하고 이런 거 좀 사서 먹으려고‥"그게 뻥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