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연 : 하나님의 공의를 바로 세우는 시간 카이로스 시작하겠습니다. 함께하실 분들 소개합니다. 제가 보이는 쪽에서부터 왼쪽에서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장 김디모데 목사님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김디모데 : 네, 안녕하십니까권지연 : 이제 좀 한시름 놓나 싶었는데 또 시작이에요. 김디모데 : 네. 이렇게 대선하고 지방선거가 연타로 이어지는 바람에 공명선거감시단을 바로 재가동했습니다.권지연 : 저희 평화나무 이사장, 김용민 PD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용민 : 반갑습니다. 권지연 :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오
역사학자 이만열 교수와 박철수·강경민·이문식·신광은 목사, 박종운 변호사가 10일 ‘한국교회에 보내는 긴급메시지’를 통해 “한국교회여, 여자 선지자 이세벨을 용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는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무속의존 논란이 우려를 사는 가운데, 일부 극우 목사들이 ‘무속 정치 개입도 상관없다’며 차별금지법 반대와 선제타격 등 혐오와 반공 이데올로기를 부추기며 결집하거나 침묵하는 것을 꼬집은 것으로 해석된다. 긴급 메시지에서는 성경 속 ‘이세벨’이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조명하며, 무속 정치 개입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조목조
전광훈 씨와 사랑제일교회가 3주째 야외예배를 강행했다. 다행히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지만 매주 수백 명의 교인이 뛰쳐나오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여전해 방역당국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과 경찰이 주춤하는 사이 방역지침은 유명무실해지고, 전 씨의 고의적 방해는 도를 넘고 있다.지난 광복절 연휴 동안 변형된 1인 시위를 강행한 전광훈 측은 또다시 10월 3일을 디데이로 정하고 교인들과 지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전 씨는 지난 5일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이제 시간이 없다. 이번에 싸움에서
[평화나무 신비롬 기자]국민일보가 예배의 본질은 망각한 채 아직도 ‘비대면 예배가 예배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영혼의 문제보다 육의 문제가 중시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펼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는 지난 24일 ‘백상현 기자의 한국교회 설명서’라는 코너에서 "대면예배를 통한 감염은 사실상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배자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공중보건이 위태로워진다는 객관적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의 주장을 하나 하나 살펴봤
제목 : 가학훈련 김명진 업무상 배임·횡령도 기소의견내용 :1. ‘영적고수’ 김명진 목사 경찰 수사결과는?2. '세월호참사 7주기 '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언제까지 기다리나 3. ‘자녀 입시비리’ 김승연 교수 폭로에 고발로 맞대응한 박형준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가 자신을 신격화하고, 인간이 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방법은 바로 예수를 닮으라는 것이다. “예수를 닮으라”는 슬로건이 언뜻 보면 좋아 보이지만, 빛과진리교회식 ‘예수 닮기’는 신앙의 내면적인 의미와 삶의 실천이 아니라, 예수를 N%닮은 김명진 목사를 닮으라는 것이 핵심이다.빛과진리교회의 언어체계는 기존교회들이 사용하는 언어하고는 매우 다르다.(〈빛과진리교회 교리비판 ❷〉참고) 때문에 빛과진리교회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설교의 뉘앙스를 분별하기 매우 어렵다.김명진 목사는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는 영적고수론 즉 인간이 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교리에 운동선수나 무술인들의 훈련개념을 접목시킨다.김명진 목사는 하나 됨이 훈련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한다. 교인들이 하나 됨을 이룬 하나님처럼 되기 위해서, 다시 말해서 신의 경지에 오르는 것은 훈련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논리이다. 김명진 목사는 바울과 디모데가 하나 될 수 있었던 것은 훈련을 어마어마하게 했기에 가능했으며, 이처럼 둘이 하나가 되기 위해 몸부림쳐야 한다고 주장한다.(2019년 12월 22일 주일설교 〈과연 디모데와 같은 자가〉(음성: 20
■ 기자회견을 열게 된 이유빛과진리교회 피해자와 피해 가족들로 구성된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은 현재 102명에 달합니다. 저희는 4월 28일 기독교시민단체 “평화나무”를 통해 빛과진리교회의 실체를 세상에 알렸고, 5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명진 목사가 법적 처벌을 받고 면직되어야 한다고 요구하였으며, 교인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가장 거룩해야 할 교회에서 행해진 반인륜적 훈련의 근본 원인이 잘못된 교리에서 나왔음을 증명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저희는 빛과진리교회의 피라미드 구조를 분석하였고, 죄
빛과진리교회의 가장 핵심적인 교리는 “인간이 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라는 사상이다. 김명진 목사는 스포츠나 무협지 등 어떤 분야에 능력이나 기술이 뛰어나다는 뜻의 “고수”개념을 가져와 교리에 접목시켰다.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은 김명진 목사의 이런 사상을 가리켜 “영적고수론”이라고 명명한다. 김명진 목사는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빙자한 자의적 해석을 감행하여 교인들로 하여금 김명진 목사의 주장이 마치 성경적인 설교인 것처럼 받아들이게 했다. 특히 김명진 목사는 빌립보서를 설교 본문으로 사용하고 교인들에게 유독 강조하며 자주 언급
비성경적 종교다단계 구조김명진 목사는 1995년 건국대 근처에서 ‘광진교회’라는 이름으로 개척을 시작할 때부터 상하계급구조 방식의 통제시스템을 교회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개척 당시 함께했던 초창기 멤버들 중 일부는 김명진 목사가 처음부터 잘못된 길을 간 것은 아니라며 지하 단칸방 시절의 교회 모습을 떠올리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그러나 김명진 목사는 개척할 때부터 성경에서 말하는 수평적 교회 구조를 따르지 않고, 논란이 많고 문제점이 많이 드러난 수직적 구조를 교회에 적용했다. 이는 그가 애초부터 제왕적인 목회를 하려고 의도적으로 교회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박형택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소장이 "빛과진리교회의 전도 방식이 이단들의 포교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며 교리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박형택 소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 교단 신학교인 총신대학교 비리 문제로 개혁파들이 1981년 설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예장합신)의 초창기 구성원으로, 예장합동에서 공부하고 활동한 이력이 있다.박 소장은 기독교 이단·사이비 종교 전문 잡지 (탁지원 소장)의 설립자 故 탁명환 소장과 동역해왔으며, 에도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빛과진리교회(김명진 목사) 문제가 커지자 교계에서도 빛과진리교회의 교리적 문제를 다루는 세미나가 열렸다. 빛과진리교회 피해자들을 도와 온 이정욱 목사는 15일 열린 기독교진리수호협회(기진협) 세미나에 강사로 나서 ‘빛과진리교회 성경적 문제점 긴급 진단’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정욱 목사는 강의에서 겉으로 드러난 가혹 훈련의 모습보다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 모임에서 수집하여 정리한 김명진 목사의 설교와 교육 자료, 인터뷰 등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 목사가 정리한 김명진 목사의 교리적 문제의 근간에는 인간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김명진 빛과진리교회 목사가 가학적 리더십 훈련에 대해 구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했다는 듯 책임회피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면서 피해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김 목사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도 LTC(리더십트레이닝코스)훈련이 있다는 건 알고 있고, 자신이 LTC훈련을 도입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가혹한 내용이 훈련에 있는 줄은 몰랐다며 발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명진 목사의 과거 설교 발언만 살펴봐도 LTC훈련의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설교서 LTC훈련 내용 언급..."죽기 밖에 더하나"평화나무가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 을 출간한 정동섭 목사가 신간 홍보를 위해 이화영TV에 출연한 것이 확인됐다. 이화영TV를 운영 중인 이화영 목사는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주도하고 있는 전광훈 씨를 옹호하는 대표적인 유튜버 중에 하나로 지난 2010년 소속 교단이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에서 이단성을 이유로 면직됐다.정동섭 목사(가족관계연구소장)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실시 8일 전인 지난달 7일 이화영TV에 출연했다. 정 목사는 를 소개하면서 “제가 책을 쓴 목적도 우리 시청자들이,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의 종교집회 자제 요청과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일부 교회들에 대해 지자체가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이라는 초강수를 두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는 이때에 교회당 예배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교회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김의식 목사는 지난 10일 목회서신을 통해 15일 주일예배를 감사예배로 드리고 교회학교를 포함한 모든 부서의 공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위협이라는 고난 속에서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중국 심판론’을 주장해 물의를 빚었던 김의철 목사(송도가나안교회)가 지난주 주일예배 설교에서도 전염병은 ‘하나님의 재앙’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방역당국의 조치에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정부의 대처나 의학의 힘보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 한다고 했다. 또 예배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면서 기독교인의 생과 사는 하나님 손에 달려있으니 너무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고 했다.김의철 목사는 지난 8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마10:28~33)’이라는 제목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방역당국의 종교집회 자제 요청에 따라 대다수의 교단과 교회들이 예배 중단으로 적극 협력하는 가운데 주일성수를 고수하는 일부 교회들이 있다. 이들의 논리가 우려되는 이유는 예배 중단에 대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 ‘기도로 전염병을 없앨 수 있다’라는 식으로 호도하면서 코로나19 사태를 신앙적인 영역으로 국한시키고 단순화시킨다는데 있다.‘중국 정부가 교회를 탄압해 하나님이 전염병으로 심판을 내렸다’, ‘전염병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주일성수를 해야 한다’ 등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 사랑의교회가 교계 안팎의 우려와 달리 헌당감사예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정현 목사는 본당을 포함한 모든 예배실에 사람들이 가득 찼다며 감격하기도 했다. 점용도로 허가를 내주겠다는 서초구청장의 전폭적인 지지도 약속받았다. 헌당감사예배 이후 사랑의교회의 행보는 거칠 것이 없어 보인다. 이튿날인 주일예배에서도 교회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가 계속됐다.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지난 2일 주일예배에서 헌당감사예배를 특종으로 다룬 581호 신문을 교인들에게 배포했다. 1면은 감격스러운 헌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