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7 지방선거 모니터링 보고서 ■ 모니터링 교회 수: 전국 228개 교회 / 218개 예배 유튜브 모니터링예배시간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행위를 한 설교와 기도가 다수 포착되었습니다.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정부 첫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덕수 후보자에 대해 그의 이력을 언급해가며 조목조목 비판했던 김기만 바른언론실천연대 대표가 지난 22일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 특별생방송’에 출연해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 중재안과 이를 수용한 더불민주당에 대해 비판적인 평가를 내렸다.부패·경제 분야 관련 수사권을 여전히 검찰이 행사하는 박 의장의 중재안대로 통과된다면, 검찰 수사권 박탈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개정안의 의미가 대폭 후퇴된다고 지적했다.중재안에서는 검찰의 기존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
9월 상정을 약속했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안률안’(이하, 언론중재법) 상정이 또다시 미뤄졌다는 소식에 시민단체와 정치권 일각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민주당은 지난 8월 31일 언론중재법 처리를 미루면서 ‘다음엔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호언장담했으나 결국 무산된 것.이에 시민단체와 정치권 일각에서 ‘언론개혁의 기세가 후퇴했다’, ‘여당이 언론과 야당의 협박에 굴복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언론개혁 기세, 후퇴했다” 언론중재법 상정 불발에 시민단체 비판 쏟아져서울겨레하나 대표이자 전 미주 동아일보 기자인 김민
모든 조직에서 ‘인사가 만사’라고 입버릇처럼 강조하지만, 실상 인사에 성공하는 조직을 찾기는 드물다. 국정을 수행하는 국가조직 역시 마찬가지다.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반복되는 인사 참사를 극복하고자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이 ‘사람보는 눈’을 기를 수 있는 경영학적 안목을 제시하고 나섰다.최 소장은 “경영학에서 사람을 진단하고 평가할 때는 인물의 과거 족적을 따지는 일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 사람이 ‘어떤 과제를 맡았는지’, ‘그 과제를 맡아 어떤 행동을 했는지’, ‘행동의 의도는 무엇이었는지’, ‘행동의 결과는 무엇
작정이라도 한 것인지 정치권과 언론이 ‘북한 원전’ 논란을 연일 확대시키고 있다.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이 ‘이적 행위’를 저질렀다는 주장마저 나오는 상황이다.국민의힘은 ‘북한 원전’ 논란에 ‘북한원전게이트’라며 ‘국정조사’로 맞불을 놓았다. 과거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북풍공작’이 일상이었던 시절이 겹쳐질 정도로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함께한 원내대표 정례회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5회 총회장으로 선출된 소강석 목사가 지난 24일 새에덴교회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감사와 나눔으로 시작해 돈으로 끝난 씁쓸함이 남는 예배였다.24일 열린 ‘소강석 목사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에는 교단 관계자들과 뿐만 아니라 정부 관계자, 지자체장 등 정계 인사들까지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만 축소됐을 뿐 성대하기 짝이 없는 취임 감사예배였다. 조경호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백중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 백군기 용인시장 등이 참석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영상으로 축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신천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신천지 압수수색 지시에 반발해 조직적인 추 장관 탄핵 운동을 지시한 정황이 담긴 음성 파일이 공개됐다. 검찰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신천지의 조직적 대응이 드러나면서 관심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20일 종말론사무소(윤재덕 소장)가 공개한 내부 사명자 교육 녹음본에는 이날 신천지가 신도들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 해임 국민 청원에 동참하고 인터넷 기사에는 추미애 장관 반대 댓글 활동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부르짖는 것은 아니다. 대다수의 교계 언론에서는 보수 개신교 단체와 반동성애진영의 주장이 중점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그리스도인들도 엄연히 존재한다.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들’이 22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들’은 이날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을 위한 차별금지법ㆍ평등법을 지지합니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