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만희 총회장)이 꽁꽁 감추던 ‘주 재림 추수 확인 대집회’(대집회) 장소가 드러났다.대집회는 10월 전국 6개 도시(서울 4일, 인천 10일, 대전 17일, 대구 25일, 부산 26일, 광주 11월 2일)에서 진행 또는 진행이 예정돼 있다.신천지는 참가자 모집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현장 설문을 통해 개인 정보를 수집하거나, 교회와 선교 단체에 초청장 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소속을 위장했다는 의심도 사고 있다.하지만 참가 의향을 밝혀도 신천지 측은 구체적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이하 신천지) 유관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만희 대표, 이하 HWPL)이 무단으로 점거한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하 만국회의) 행사에 정치인들이 축전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다. 당일 행사 사회자의 입에서 축전을 보내왔다고 거론된 전현직 기초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은 17명. 이 중 우건도 전 충주시장(더불어민주당 소속)과 최진안 전 강릉시의원(무소속)을 제외한 15명이 모두 현직이다.당별로 나눠보면, 자유한국당 소속이 10명,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