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조직이 난항 끝에 완성됐으나, 검찰 공화국을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창출 등에 기여한 인사들은 물론 검찰 출신들이 주요보직을 차지한 탓이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단이 지난달 30일 논평에서 "검사 출신 권력이 마침내 윤석열 국민의힘 선대위를 장악했다"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장인 조수진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출신 민주당 선대위 인사 6명 명단을 올리며 맞불을 놓았다. 그러나 국민의힘 선대위가 민주당에 비해 검찰 출신 인사가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이하 신천지) 유관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만희 대표, 이하 HWPL)이 무단으로 점거한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하 만국회의) 행사에 정치인들이 축전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다. 당일 행사 사회자의 입에서 축전을 보내왔다고 거론된 전현직 기초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은 17명. 이 중 우건도 전 충주시장(더불어민주당 소속)과 최진안 전 강릉시의원(무소속)을 제외한 15명이 모두 현직이다.당별로 나눠보면, 자유한국당 소속이 10명,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4월 조찬기도회가 열린 16일 오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 어렵게 어렵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대통령 선거에서도 지고 지난 지자체 선거에서 폭망하다시피 했는데, 이제 승리를 거두기 시작했다는 데서 의미가 있습니다”자유한국당 기독인회 회장인 안상수 의원(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이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3보궐선거당선자 축하예배를 겸한 4월 조찬기도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안 의원은 정점식 의원은 통영고성에서 압승을 거두었고, 창원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