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강진구, 박대용이 진행하는 뉴탐사에 정유라가 전격적으로 출연했다. 뉴탐사는 시민언론 더탐사(열린공감TV)의 구 경영진이었던 강진구, 박대용 이사 등이 정천천수 대주주와의 경영권 찬탈 소송에서 패소하자 새롭게 만든 유튜브 기반의 인터넷 언론사이다. 아이러니하지만 강진구, 박대용은 여전히 더탐사의 사내이사 지위는 유지하면서 뉴탐사를 설립해서 나갔고, 더탐사 채널의 커뮤니티 게시판을 강제 점거한 상태로 각종 공지와 글을 이어 나가는 중이기도 하다.정유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가져온 국정농단 배후로 알려진 최순실의 딸이
이른바 박근혜 정권 시절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녹취를 따기 위해 ‘시민언론뉴탐사’(이하, 뉴탐사)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1일 뉴탐사에 출연해 ‘김한수 아내의 친한 친구’인 손모 씨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태블릿 PC 조작설을 주장한 바 있다.이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7일 ‘[충격 단독] 송영길, 정유라에게 수상한 ‘돈 봉투’ 950만 원 전달’이라는 영상에서 정 씨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정 씨가 진보 진영 쪽 녹취록을 따기 위해 뉴탐사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채무자 중 한 명
‘시민언론뉴탐사’(이하, 뉴탐사)에 최순실 딸 정유라 씨가 출연한 것에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 고문이 ‘후원금 때문에 출연한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정 씨는 지난 1일 뉴탐사에 출연해 “어머니를 석방하고 싶어 폭로를 결심했다”며 ‘그동안 검찰이 무서워 입을 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도 “검찰 수사의 피해자”라고 말했다.이에 변 대표 고문은 지난 2일 ‘변희재 강성범의 세상보기’ 방송에서 “그동안 검찰이 무서워 침묵했다고 하는데, 그건 팩트가 아니다”라며 “강용석(가로세로연구소)으로 넘어가면서 침묵하기 시작한 것
언론은 권력이다.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보를 틀어쥐고 선별해 유통하는 자들이 바로 ‘권력’이다. 저널리스트들은 국민의 알 권리라는 보편 가치를 내세우며 정보를 독점한다. 또 의제를 설정한다는 기능을 내세우며 특정 정보만을 유통한다. 선의든, 악의든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정보의 수집과 선별, 유통은 저널리즘의 고유 기능이기 때문이다.언론이라는 창을 통해 권력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확장하는 것이 바로 저널리즘의 목적이다. 이것이 바로 ‘권력에 대한 감시’라는 본
연예인과 정치인의 만남을 생각하면 머릿속에 이 일화가 먼저 떠오른다.때는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직후, 극우 유튜브채널 중 하나인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국민 MC 유재석 씨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을 공개했다."유재석 씨는 민주당 지지자입니다"그 이유는? 유재석이 지방선거 당일 민주당의 색깔(?)인 파란색 모자, 신발 그리고 청바지를 입었다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에 어이가 없던 게 비단 나뿐만이 아니었는지, 가세연은 많은 대중으로부터 냉소만 받았다.이처럼 자기 혼자만의 생각을 공식적으로 검증된 사실인 것처럼
가로세로연구소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오는 3월 초 열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더 많은 정치적 지분을 획득하기 위한 갈등으로 해석된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9일 ‘[충격영상] 전광훈 실체 폭로!!!(김건희 여사에게 욕설)’, ‘[모닝커피] 강용석 전광훈 평행이론!!!(맥락있는 성희롱 막말)’, ‘[충격단독] 자유통일당 전광훈 국민의힘 장악 음모!!!’ 등의 전 씨를 저격했다.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영상들에서 ‘전광훈이 국민의 힘을 장악해 총선을 망치려 한다’, ‘전광훈, 신혜식이 대한민국 우파를 오염
◆ 앵커수많은 연예인과 정치인은 물론, 홍가혜 씨나 조국 전 장관의 자녀에 대해서도 허위, 폭언 등을 일삼던 가로세로연구소가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지난 5월 26일 자신의 SNS에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를 저격하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유튜브로부터 수익 창출 정지를 당하고,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통장도 압류당했습니다.이에 일각에선 결국 가로세로연구소가 분열의 길을 걸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신비롬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연예인과 정치인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까지 망언을 일삼던 가로세로연구소가 분
악의적인 뉴스로 지탄받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가 분열의 길을 걷는 모양새다.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경기도지사 강용석 후보의 유세차량 사진과 함께 “지난 5년간 끝까지 자리 지켰던 김세의 뒤통수치니 좋냐”는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제가 어떤 식으로 협상에 참여하게 됐고, 어떤 식으로 뒤통수를 맞게 됐으며, 어떤 식으로 음해까지 받게 됐는지 조만간 모두 다 공개하겠다"고 썼다.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향후 어떤 폭로가 터져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강용석 경기도지사 출마로
인터넷 유명 BJ와 배구선수의 죽음을 둘러싸고, 조회 수를 위해 사실확인 없이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을 ‘정리’라는 명목으로 유포하는 ‘사이버렉카’와 이를 기사화하는 언론에 대해 날 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사단법인 언론인권센터’는 지난 7일 ‘사이버렉카가 만든 죽음, 언론은 책임에서 자유로운가’라는 논평을 내 강하게 비판했다. 언론인권센터는 “특정 커뮤니티에서 사실 확인 없이 퍼트리는 의혹과 루머들이 사이버렉카를 통해 그럴듯하게 정돈되어 재생산되고 있다”며 “사이버렉카의 무분별한 비방적 유해 콘텐츠 생산에 대해 주요 플랫폼인 유튜
가로세로연구소의 도 넘은 코인 장사가 이를 제대로 규제하지 않는 유튜브와 구글로 향하는 모습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민주언론시민연합, 한국기자협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글코리아가 자극적 콘텐츠로 조회 수와 슈퍼챗 수수료 늘리는 데만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특히 유튜브는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유튜브채널이 지켜야 할 내부 가이드라인을 두고 있음에도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한 규제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 단체들은 대표적 사례로 가세연의 인권침해 콘텐
2022. 1. 16 대통령 선거 모니터링 보고서 ■ 모니터링 교회 수: 전국 100개 교회 / 114개 예배 유튜브 모니터링예배시간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행위를 한 설교와 기도가 다수 포착되었습니다.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성평등위원회가 유튜브 채널‘가로세로연구소’(이하‘가세연’)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 앞서‘가세연’은 28일 방송에서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제기하면서 2013년 당시 이 대표가 현 MBC 기자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성 상납 의혹과 관련 없는 사안을 제기한 데 이어 기자의 실명과 얼굴이 담긴 사진까지 공개했다.MBC본부 성평등위원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가세연이 주장한 이준석 대표와 해당 기자와의 관계는 명백한 거짓”이라며 “기초적인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단지 주목을 끌기 위해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씨의 과도한 신상털기로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사퇴의 뜻을 밝힌 가운데,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내 김건희 씨의 '쥴리' 의혹 당시엔 '사생활은 검증 대상이 아니'라던 언론들이 조 위원장의 사생활은 마구 폭로하는 이중성을 보여 도마 위에 올랐다.자녀 얼굴, 생년월일까지, 도 넘은 신상털이사생활 논란은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씨의 입에서부터 시작됐다. 강 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이 송영길과 함께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조동연을 두
세월호참사 당시 정부와 언론으로부터 허언증 환자 등으로 매도돼 심각한 피해를 받은 홍가혜 씨가 '가짜뉴스피해자 연대' 활동의 첫 신호탄을 올렸다.가짜뉴스피해자연대 대표인 홍 씨는 지난 1일 서울송파경찰서에 김용호 전 기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 악연의 종지부를 찍을 첫발을 내디뎠다. 홍 대표는 김 전 기자가 '2014년 열린 해경 명예훼손 재판에서 위증했고, 이후 자신과 세월호 유가족을 엮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모해위증죄와 명예훼손죄로 김 전 기자를 고소했다.홍 대표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김 전 기자를 향해 "용호야, 학교(감옥)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모 씨가 (9월) 27일 경찰에 출석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정장 차림으로 서울 원효로1가 용산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이런 자리에 서서 송구하다’며 ‘(회사 운영에서) 불법은 없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머니투데이가 9월 27일 오전 10시 23분에 보도한 기사 ‘화천대유 대주주 경찰 출석…“곽상도 아들, 산재로 50억”’ 가운데 일부다. 대다수 언론이 보도한 화천대유 대주주
국가폭력과 가짜뉴스 피해로 무간지옥에서 살아야 했던 홍가혜 씨가 최근 ‘가짜뉴스·가세연 피해자 단체’를 발족하고 피해자 연대에 나섰다. 홍 씨는 5일 ‘쩌날리즘’과 통화에서 “가짜뉴스 피해자들이 점점 더 많이 연락해 오고 있다”며 “처음에는 김용호 전 기자에 대한 피해가 주를 이뤘는데 지금은 더 다양해지고 있다. 나도 가짜뉴스 피해자인데, 사례를 들으면서 나도 뉴스를 그대로 믿고만 있었다는 사실에”라고 말했다. 이어 “법적대응뿐 아니라 홍가혜법에 명시돼야 할 구체적인 내용 21가지를 담고, 지금 반박되는 논리에 대한 보완작업을 하고
◆ 앵커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가 최근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난 후 방송에서 CCM을 부르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죠.가세연의 허위보도 때문에 피해를 입은 이들을 뒷전으로 하나님 팔이를 하는 모습에 또다시 한국교회를 욕되게 했다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가세연과 김용호 기자의 무책임한 방송을 보고 공분해 ‘가짜뉴스·가세연 피해자 단체’까지 발족됐습니다.중심에 선 인물은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폭력과 허위보도 피해자였던 홍가혜 씬데요, 홍 씨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홍가혜법을 만들어 가짜뉴스 피해자들을 구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신비롬
[평화나무 신비롬 기자]가로세로연구소의 지라시성 보도로 피눈물을 흘렸던 피해자들을 위한 단체가 출범했다.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폭력과 허위보도로 피해를 입었던 홍가혜 씨는 27일 서울중앙우체국 21층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체 집단 대응 단체인 가칭 ‘가짜뉴스피해자연대’를 출범하겠다고 밝혔다.홍 씨는 이날 "가짜뉴스피해자연대는오직 피해자만을 위한 단체로, 피해자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들을 함께 고민하며 지원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언론으로 인해 또 다른 피해자들 양산되는 모습 안타까워”김용호 전 기자의
지난 9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출연진이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아 강제 체포됐다가 검찰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났다. 경찰은 지난 7일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등 가세연과 관련한 사건 10여 건을 접수해 10여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자택 문을 강제 개방해 체포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출연자인 김용호 전 기자는 그보다 앞서 먼저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검찰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3일 지난달 31일 생방송 직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선거 결과가 바뀌었다고 주장하며 선관위 직원들을 고발하겠다고 했으나, 확인 결과 선거 결과가 바뀌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가세연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선거통계를 토대로 일부 선거구 사전투표에서 선거인수보다 많은 투표수가 발견된 사실 등을 내용으로 5월 31일 방송했다"며, “가세연 방송 전에 중앙선관위의 선거 통계 화면을 캡처한 것에서 주로 투표수를 선거인수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