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휴특별성회 모니터링 보고서(너알아TV)
[평화나무 평화나무] 평화나무가 뽑은 올해를 뜨겁게 달군 10대 이슈1위 전광훈이 불러온 혐오 2019년은 전광훈 씨의 막말과 기행으로 점철된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월 2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직을 손에 넣은 전 씨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은 미쳤다”, “총살감” 등의 거침없는 막말을 쏟으면서 자신의 뜻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빨갱이’, ‘사탄’처럼 취급하는 모습이다. 전 씨의 목표는 분명해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와 자유한국당의 총선 승리다. 전 씨는 자신을 ‘선지자’, ‘국민혁명을 이끄는 대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 ‘공관병 갑질’ 논란에 이어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박찬주 전 육군 대장. 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자 교회 장로이기도 하다.그와 관련된 키워드를 꼽아보자면 대구의 한 교회에서 간증 중에 언급했다는 ‘초코파이’도 빼놓을 수 없다. 박 전 대장에게 초코파이는 군 복음화를 이루는 중요한 도구이자 ‘생명의 만나’다.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이집트)을 탈출했을 때 하나님이 공급해줬다는 ‘기적의 음식’이다.문제의 간증은 2016년 6월 26일 대구서부교회(담임 남태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자유한국당이 공관병 갑질 논란의 주인공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영입하려다 홍역을 심하게 앓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박 전 대장의 삼청교육대 발언으로 논란이 확산하자, 결국 인재영입 계획을 취소했다.그러나 후유증은 리더십 교체론이 제기될 만큼 상당하다. 그도그럴 것이 박 전 대장을 삼고초려 해 데려온 사람이 바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이기 때문이다.황 대표는 지난달 30일 “박찬주 대장을 영입발표에서 배제한 가장 큰 이유가 뭔가?”하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배제라뇨? 정말 귀한 분이에요”라고 대답했다.제1야당을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자유한국당이 보수 개신교계를 지지기반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계 내에서 이단성 문제를 지적받는 인물을 섭외해 강사로 내세우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김재경 의장) 국민소통분과(이정화 위원장)는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대적 상황과 동성애 문제'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것은 최바울 인터콥 대표다. 그는 신좌파 세력, 즉 네오마르크스주의가 젠더이데올로기를 내세워 기독교를 소멸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왜곡된 강의 내용은 차치하고라도 젠더 전문가가 아닌 선교단체 대
박찬주 열풍(?)이 한국 사회를 휩쓸고 지나갔다. 사실 얼마 전까지 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왜 박찬주 같은 삐리리한 사람에게 집착했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적폐청산의 상징적 희생자가 한 둘이 아닐 텐데 그 많은 적폐 중 왜 하필이면 박찬주가 영입 1호 대상이란 말인가?그런데 6일자 『서울신문』 기사를 보고 의문이 풀렸다. 이 기사에는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대비해 '공관병 대상 갑질 논란'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인재 영입 1호로 추진했다가 보류하는 등 혼선을 빚는 가운데, 청년 인재로 영입한 백경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가 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긴밀한 관계라는 것이 밝혀져 '세습 영입' 논란이 일고 있다.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인 백경훈 대표는 지난 8월 24일 ‘살리자 대한민국! 문 정권 규탄 집회’에서 조국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집회에 연사로 섰다가 변상욱 YTN 앵커와 '수꼴 마이크 논란'을 빚었다. 이 일로 변상욱 앵커는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개천절인 10월 3일 서울 시내는 정치·종교권의 대형 집회로 붐볐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자유한국당(황교안 대표) 주도의 ‘文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투쟁’ 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총괄대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총괄본부장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집회가, 시청역 앞에서는 전국17개광역시도 226개시군구 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국가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의 날’(운영위원장 임영문 목사)가, 그리고 우리공화당(조원진 대표)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