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단장 김디모데)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지난 6일 CBS 노컷뉴스 ‘[단독] 총선 준비하는 신천지…“온라인 당원 가입했지?” 조직적 지시’라는 기사에 따르면, 신천지는 지난 연말부터 특정 색으로 상징되는 동아리에 신도들이 가입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신천지 팀장 출신 탈퇴자 A 씨는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총회에서 ‘보고다’ 그러면 진짜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여서 보고해야 한다”며 “본부에서 전 지파에 내려진 지시 사항이고, 총회에
지난 2020년 초 신천지 발 코로나19 1차 대유행으로 고통받았던 대구에서 2년 9개월만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찬가가 울려 퍼졌다.지난 2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에 참석한 언론계 종사자와 전 방통위 부위원장,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은 이 총회장을 ‘위대한 영웅’, ‘선구자’ 등으로 추어올리며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의 주범으로 몰린 것에 대해 ‘오해와 핍박’이라고 변호에 나서기도 했다.“신천지에 불었던 악풍, 반정의 역사 쓰기 위한 신의 큰 그림”
아베 전 총리를 피격한 용의자의 범행동기가 통일교 때문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우리나라 종교인들이 모여 “가정파괴와 국가의 재난으로 이어지는 사이비종교 집단의 전매특허인 사기 포교를 규제하고 금지하는 규제책과 처벌법의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아베 전 총리를 사제 총으로 저격한 야마가미 데쓰야는 통일교를 거론하며 “어머니가 신자로 거액의 기부를 해 파산했다”며 “반드시 벌을 줘야 한다고 원망해 왔다”고 진술했다. 또 “아베 신조가 통일교회와 친한 것을 알고 노렸다”며 “통일교 최고 간부를 살해할 생각이었지만, 접근하기 어려
최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빠진 아내 때문에 괴로워하는 한 남성의 호소를 듣고 강원도 원주를 다녀왔다. 결혼 11년 차인 윤동훈(가명) 씨의 호소는 절박했다. 올해 4월 23일 아내가 신천지 신자라는 사실을 아내의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알게 된 후, 함께 상담소까지 가기로 했는데 아내가 일주일 만에 집을 나가버렸다는 얘기였다. 이 안타까운 사연은 앞서 노컷뉴스를 통해서도 보도됐다. 신천지대책전국연합, 바른미디어, 구리이단상담소 등의 신천지 대책 전문기관들은 한결같이 신천지가 예전처럼 가출을 빈번하게 종용하는 건 아니지
권지연 : 하나님의 공의를 바로 세우는 시간, 카이로스 시작하겠습니다. 함께하실 분들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장입니다. 김디모데 목사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김디모데 : 안녕하십니까.권지연 : 각종 사이비 이단들 고소 고발을 하고 계십니다. 이분들이 선거법을 잘 지키셨으면 괜찮은데요, 그렇죠?김디모데 : 그렇습니다. 정치권과 결탁하고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밀어주려는 이런 불법 선거 개입이 있다면 저희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은 가차 없이 열외 없이 문제를 공론화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지연 : 쫄리시죠? 요즘에
주요 종합일간지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광고가 일제히 실렸다. 신천지 교인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이단 전문가의 분석이다.1일자 조선일보 13면, 중앙일보 13면, 한국일보 13면, 세계일보 11면, 한겨레 15면 등에는 ‘전세계 신천지 MOU 목회자 초청 간담회’라는 제목의 전면광고가 게재됐다. 해당 신천지 광고에서는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신천지 총회장을 모시고 ‘오늘날 목자의 역할’에 대해 말씀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다”는 문구가 포함됐다.이외에도 조선일보 26면에는 소위 ‘타작마당’으로 알려진 귀신을 쫓아낸
정혜민 : 하나님의 공의를 바로 세우는 시간, 카이로스 시작합니다. 함께하실 분들 소개하겠습니다. 평화나무 이사장, 김용민 PD 오셨습니다.김용민 : 네 안녕하세요. 오늘 권지연 센터장 대신에 우리 정혜민 목사님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정혜민 : 반갑습니다.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장 김디모데 목사, 안녕하세요.김디모데 : 예 안녕하십니까. 정혜민 : 그리고 저는 오늘 진행을 맡은 정혜민 목사입니다. 권지연 센터장께서 좀 개인적인 일이 있으셔서 오늘 제가 대신 오게 됐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끝나고 처음 뵙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이전의 그 어떤 대선들보다 불투명성이 지배하고 있다. 최근의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기관이나 기법의 차이에 따라 유력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이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고 있다. 정책 선거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없고 온갖 선동만이 난무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리스도인들마저 신앙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에 기반하여 정치적인 것을 판단하기보다는 막연한 사회적 분노와 편향적인 이데올로기에 흔들리고 있다. 유력 대선 후보의 ‘주술 정치’ 논란이 더 이상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영향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정치권 유착을 시도하는 이유로 “방패막이를 삼기 위해서”라고 과거 발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2일 신천지대책전국연합이 평화나무에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이만희 씨는 “한나라당 등 정계와 짝하는 행태, 여러분 보시라”며, “한나라당이 우리 할아버지입니까. 우리가 국회의원을 할 것입니까, 장관을 할 것입니까? 아니죠?”라며, “우리는 신천지가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 하나의 방패, 하나의 방법으로 해온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우리가 그 사람을 종입니까? 국회의원 할겁니까?”라며, “우리는 득 되는 일이라면 해야
신천지 간부 출신 탈퇴자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위한 조직적인 국민의힘 당원 가입 폭로가 이어지면서 대선정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2020년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온 국민이 신천지의 위험성을 목도 하고도 여전한 정치 유착 의혹은 한국 사회와 정치 발전을 우려하게 만든다.평화나무는 과거 선거국면에서 실제로 당원가입 지시를 받았던 신천지 간부출신 탈퇴자 A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법이나 행동 요령은 조금씩 바뀌어도 신천지의 정치권 유착 시도는 변함이 없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A 씨는 21일 "2018년 총선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2월 18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 교주와 청년회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평화나무는 고발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의 불법선거운동 개입을 규탄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공명선거감시단장 김디모데 목사가 사회를 맡아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의 메시지를 대독했고, 교회개혁실천연대 고문 방인성 목사, 바른미디어 대표 조믿음 목사, 신천지대책전국연합 엄승욱 총무가 연대 발언자로 참여했습니다. 지난 2월 10일 CBS 단독 보도에 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건진법사의 조언을 듣고 신천지 압수수색을 무마한 의혹에 검찰 조사가 들어간 가운데, 건진법사 소속 단체의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인물이 신천지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평화나무는 16일 ‘건진법사 소속 단체 신천지 유착 추가 증거’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대한불교종정협의회의 수석부회장 출신 최상복 씨와 신천지간의 관계를 짚었다. 또 국민의힘 노원사무소가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와 같은 건물의 같은 층을 공유하는 사실도 드러났다. 건진법사 외에도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영입한 인사 중에는 신천지
▲ 앵커보수 개신교는 그동안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후보를 세워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이유는 차별금지법이 통과하면 신천지와 같은 문제단체들도 비판하지 못한다는 논리였는데요. 국민의힘 경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이만희 총회장이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폭로가 나온 상황에서도 초지일관 행보를 보이고 있어스스로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권지연 기잡니다. ▲ 리포트 김진홍, 최홍준, 나영수 등 목사들은 지난 13일에도 부산 세계로교회에 집결해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순서지에는 윤석
소의 가죽을 벗기던 엽기적인 굿판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의 이름이 적힌 연등이 발견돼 논란인 가운데, 해당 행사를 주관한 대한불교종정협의회의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총회장 이만희) 활동 이력이 추가적으로 드러났다.대한불교종정협의회는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했던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기획실장 직함을 가지고 있던 단체다. 윤석열 후보가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법무부의 신천지 압수수색 지시를 거부한 것이 건진법사의 조언을 들은 탓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데다 국민의힘 경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무속논란에 이어 신천지 유착 의혹을 받는 상황에서 극우 개신교의 원로로서 권력자들과 두터운 친분을 다져온 김장환 목사가 구원투수로 나서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는 14일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코바나컨텐츠 대표)가 극동방송을 찾아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를 만났다고 단독 보도했다.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7시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를 비공개로 만나 3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아침 일찍 뿔테 안경에 두건까지 쓰고 김 목사를 만난 김건희 씨의 모습을 국민일보는 어떻게 알고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가 지난해 7월 간부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CBS 단독 보도가 나오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CBS 노컷뉴스는 10일 “신천지 간부 출신 탈퇴자 A 씨는 CBS 취재진과 만나 신천지 과천본부 고위 간부들이 지난해 7월 구역장 이상 간부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한 사실을 폭로했다”며 “지난해 7월은 공교롭게도 각 당의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예비등록이 시작된 시점”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A씨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원 가입 지시는 ‘직접 만남’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2년 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가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 모 씨의 조언을 들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큰 관심사다.17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문제를 어떻게 할지를 두고 건진법사에게 자문을 구하자, 건진이 '이만희 총회장은 나의 영매이니 손에 피 묻히지 말고 부드럽게 가라'는 조언을 했다는 것이다. 이 사안을 절대 가볍지 않다. 무속이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중대한 수사상황에까지 개입해 좌지우지했다면 ‘무속논란’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잠시 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 모 씨의 조언을 받고 지난 신천지 압수수색 공개 지시를 거부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전 씨가 소속된 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과거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행사에 참석한 사실도 주목되고 있다. 17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윤 후보는 검찰총장 재직 당시 신천지 수사 여부마저 전 씨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전 씨가 윤 후보에게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두고 ‘하나의 영매’라며, “손에 피 묻히지 말고 부드럽게 가라”고 조언했다는 것.실제로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1차 팬데믹 당시 신천지의 방역 방해를 비판하던 조선·동아·중앙일보가 5일 지면 신문에 신천지 광고를 게재해 빈축을 샀다. 신천지는 한국 개신교계가 이단으로 규정한 대표적인 단체로 알려져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 1차 팬데믹의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조선·동아·중앙일보는 32면 전면에 ‘신천지 온라인 세미나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라는 광고를 실어 신천지 온라인 세미나를 홍보했다.바른미디어 조믿음 목사는 해당 광고에 대해 "지난 코로나 팬데믹 때도 그렇고, 신천지는 반사회적인 문제들도 굉장히 많이 일으킨 곳"
지난 9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출연진이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아 강제 체포됐다가 검찰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났다. 경찰은 지난 7일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등 가세연과 관련한 사건 10여 건을 접수해 10여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자택 문을 강제 개방해 체포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출연자인 김용호 전 기자는 그보다 앞서 먼저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검찰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