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자신에 대해 이단·제명을 논의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향해 지난 주말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전 씨는 지난 10일 열린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내가 자유통일을 위해 미국 상원의원을 설득하고 돌아왔더니 소강석이라는 이놈이 전광훈 목사를 이단으로 몰고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다 내 편”, “모든 보수주의 신학자가 전광훈 목사는 기독교 이천 년 역사에서 가장 성경을 깊게 통달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등 자기변호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나를 이단으로 한 놈들을 보니 다 이혼한 놈
김병호 목사(삼각산교회)가 지난 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강석 총회장을 비난하는 전광훈 씨 주도 모임에 또다시 동석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이 ‘전광훈 목사와 관련된 모든 집회에 교류 및 참여 자제’하라는 결의를 한 후, 이를 어기는 이들에 대한 엄정 대처를 공지했으나 아랑곳않는 모습이다. 지난 2일 이영한TV ‘소강석 목사, 공개 사과! 합동(이대위), 고소한다’ 방송에서 조나단 목사는 소강석 목사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예장합동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에서 전광훈 씨의 이단성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불쾌하다는
○ 평화나무가 지난 5월 19일 오전 10시경부터 모여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이 거행되는 조계사 앞에서 개신교 찬송가를 부르고 “불교는 가짜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소란을 피운 개신교인들을 고발합니다.○ 평화나무는 26일 오전 10시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사 경내에서 진행 중이던 불교예식을 방해한 개신교인 10여명을 고발할 방침입니다.○ 피고발인들의 성명을 모두 파악하지는 못했으나, 피고발인들은 임요한 목사의 예수재단과 하나님의 얼굴 구하는 교회측 김영현 전도사
[앵커]지난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광훈 씨를 상대로 낸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이 인용됐고, 전 씨는 한기총 대표회장직을 사퇴했었죠. 전 씨는 지난해 8월 “외부 불순분자들의 테러 때문에 대표회장직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황당한 발언을 남기고 사퇴했는데요.이미 지난해 10월 한기총 대표회장직 복귀를 위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여기에 오는 25일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한 본안 재판이 열릴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신비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서울중앙지법은 전광훈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광화문 등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전광훈(사랑제일교회) 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명예훼손 사건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명예훼손 혐의에는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대중의 영향력으로 다수의 국민을 이용한 만큼 사안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며 “피고인의 발언 시기와 성격 등을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박영호 목사, 이하 예장고신)이 전광훈 씨에 대한 이단성 판단을 1년 뒤로 유예하기로 했다. 1년간의 연구 끝에 “전광훈 목사를 이단성이 있는 이단 옹호자로 규정한다”고 결론을 내린 이단대책위원회의 보고가 무색해지는 결정인 셈이다. 하지만 전 씨가 대표회장으로 연임까지 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단 옹호단체로 결의해 모순된 판단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예장고신은 지난 20일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70회 총회를 열고 전광훈 씨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각각 이단 옹호자와 이단 옹호단체로
[평화나무 신비롬 기자]명성교회 세습에 힘을 싣던 ‘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이하, 예정연)가 전광훈 씨 옹호에 나섰다.예정연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는 지난달 31일과 9월 2일, 6일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이 만든 에 전 씨를 옹호하는 글을 올려 전 씨가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지난달 31일 '전광훈 목사는 과연 이단인가'라는 글을 시작으로 몇 편의 글에서 "전 씨는 이단이 아니며, 전 씨를 이단으로 지정한다면 이는 정치적인 이유로 지정된 것이기에 장차 이단 제조기라는 오명을 쓰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교회 주요 교단 총회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대외적으로나마 전광훈 씨와의 결별을 선언하는 일도 쉽지 않은 모양새다. 예장통합과 합신은 전광훈 씨의 이단성에 대해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1년 뒤에 결론을 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전광훈 씨에게 이단성이 있다고 보고된 예장합동과 고신은 각각 임원회와 정책총회에서 보고서 채택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된다.예장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는 지난 21일 제105회 총회에 “전광훈 목사의
[평화나무 정병진 시민기자]전광훈 씨가 지난 2월 4일 열린 광주 조찬기도회에서 김승규 장로(전 국정원장/현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가 자신에게 “요즘 하루에 한 번씩 전화해 잔소리한다”고 언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전광훈 씨는 “(김승규 장로가) 어제도 전화해 중국 폐렴이 왜 생겼고, 그 바이러스 종류가 뭔지 삼 십 분 동안 설명했다”고 말하였다. 김승규 전 국정원장의 그 설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전광훈 씨의 그동안 잘못된 인식과 발언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는지 주목된다. 전광훈 씨는 지난해 6월부터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검찰이 이미 선거법 위반, 대통령 명예훼손 등으로 재판이 진행 중인 전광훈 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혜화경찰서는 전 씨가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 수행 시 이단 해제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기총 후원금 횡령건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지난해 7월 2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조사위원회는 전광훈 씨를 상대로 한기총 재정 횡령과 사기, 공금 착복 및 유용죄 등의 혐의로 혜화경찰서에 고소, 고발했다. 조사위원회는 전 씨가 한기총 대표회장에 취임한 지난해 2 월 1
앵커‘급사위험’이라며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씨가 최근에도 사랑제일교회에서 청교도 말씀학교를 열고, 정치적 선동과 가짜뉴스를 되풀이하면서 여성 비하발언을 쏟았습니다. 자신이 과거에 아내를 때렸다는 가정 폭력 사실도 서슴없이 털어놓았습니다. 터무니없는 재개발 보상금을 요구하며 알박기에 들어간 사랑제일교회에서 또 다시 대형 집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사랑제일교회 인근 주민(사랑제일교회 가는 길을) 누가 물어봐도이제 알려주지 않아. (뭘요?) 멀리서 지하철 타고 와서 교회를 물어봐어디냐고(어디로 가야 되냐고) 처음에는 모르고 가르쳐줬는데이
앵커‘급사 위험’을 호소하며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씨.주일예배 설교 외에, 다음달 2박3일 실내 집회,8.15 옥외 집회를 대대적으로 열겠다고 공언하고 있는데요.이런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명도 집행을 방해할 목적의‘철탑 농성’ 또한 예고하고 있습니다.과연 급사 위험으로 풀려나 보석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사람이 맞는가,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그러나 수사 중인 사건이 상당하고, 그 죄의 무게가 가볍지 않아전광훈 씨의 앞날에 잿빛이 드리워진 상탭니다.전광훈 씨는 잠시 법원의 선처로 풀려나 있기는하지만 아직도 수사가 한창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 전광훈 씨의 ‘애국운동’과 늘 동행하는 신문이 있다. 기독교계 유일의 일간지 국민일보다. 때론 전 씨의 행보에 비판적인 논조를 보이면서도 그의 대변자를 자처하기도 한다.비판할 때는 비판하지만 전 씨가 주도하는 굵직한 집회나 행사의 광고는 빠지지 않고 국민일보의 전면광고란을 장식한다. 로마 교황청에 버금가는 ‘세계기독청’을 짓겠다며 후원계좌를 적어놓았던 광고나 최근 목사 안수를 남발한다는 비난을 자초한 ‘전광훈 목사의 종교개혁을 위한 신학특강’ 광고처럼 말이다.평화나무는 전광훈 씨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5대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 코로나19 관련 막말 대열에 변승우 씨(사랑하는교회)도 합류했다. 변 씨는 방역당국과 지자체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종교집회를 자제 및 금지시키는 이유가 “공산주의 사상에 물든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변 씨는 지난 8일 주일예배에서 ‘영성운동이 오해하고 있는 지식의 말씀(고전12:7~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그는 1시간 30여분 가까이 되는 설교 시간 내내 목회자들에 대한 비난과 색깔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들이 쏟아냈다.변 씨는 “다른 것들은 하나도 막지도 않으면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전광훈 씨의 대표회장 사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한기총 내부에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한기총정상화를위한 비상대책위원회(한기총 비대위)는 28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광훈 목사는 대표회장과 한국교회 목사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정치적 행위를 중단하고, 한기총 대표회장직에서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기총 비대위에 따르면 한기총 선거관리규정 제2조 1에는 ‘성직자로서의 영성과 도덕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된 자’라야 대표회장이 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전 씨는 “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협의회·회장 안용식 목사, 서기 김성한 목사)는 13일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가 한국 교회에 드리는 글’을 통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씨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협의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류정호 총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윤재철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신수인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예장백석·장종현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김태영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극단주의 신비주의 사역으로 논란을 빚어온 사랑하는교회(구 큰믿음교회, 변승우)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정통 교회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대처 모습을 보이면서 스스로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또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집회를 주도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에도 집회를 강행하면서 논란을 자처하는 모습이다. 사랑하는교회는 1일 ‘긴급 목회자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라며 긴급 공지를 띄웠다. 주 내용은 ▲예배 중 마스크 착용 허용 ▲손 소독제 교회 비치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변승우 씨(사랑하는교회 담임)가 거짓 보도에 이제는 신물이 난다고 했다. 최근 전광훈 측 계좌에 수억을 흘려보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가성이 있었다는 의혹에 무게가 실리자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전 씨는 전 씨 측 계좌로 보낸 돈은 애국헌금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특별사면위원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결정으로 사랑하는교회에 대한 이단시비가 음해였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밝혀졌는데도 언론들이 사실을 보도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변 씨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예수의 이름으로 CBS는 없어질지어다. (아멘) 예수의 이름으로 뉴스앤조이는 없어질지어다. (아멘) 이런 가짜 기독교방송들은 없어져야 돼요. 맨날 좌파 편이나 들고. 그렇죠? 적그리스도의 세력인 좌파 편이나 들고. 이런 거 없어져야 돼요.”“나는 하나님이 반드시 그들을 심판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아멘) 그 다음에가 한겨레 신문이었어요. 한겨레 알죠? 한겨레? 말 그대로에요. 한겨레? 응? 북한을 위한거지.”변승우 씨가 ‘이단 해제’ 대가로 전광훈 씨에게 수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