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터링 교회 수 : 전국 145개 교회주일 예배시간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의도가 살펴지는 설교와 기도가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
2024년 3월 둘째주 주중 예배 모니터링 중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의도가 살펴지는 설교와 기도가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에서 출교 결정을 받고 항소심 재판 중인 이동환 목사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성소수자를 위한 일을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동환 목사는 지난 19일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서 “정직 2년의 기간을 보내며 많은 것을 깨달았고 배웠다. 성소수자가 교회 공동체에서 받게 되는 차별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게 되었고, 함께 웃고 떠들던 성소수자 벗들이 그리스도인들의 혐오를 견디다 못해 세상을 떠나는 일을 경험했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던 저는 앞으로도 계속 이 일을 해나갈 것이다. 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튜브 채널 김용민TV를 통해 방송되는 ‘김용민 브리핑’의 내용을 쩌날리즘을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용민 브리핑은 매일 아침 조간 신문의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을 추려 여러분께 전달합니다. 의대 증원에 전공의 55% 사직서 제출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진료 거부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만 55%인데요. 5대 대형병원의 경우 30%가 이탈했습니다. 주로 전공의가 예비 진료를 보면서 검사를 하는 안과는 ‘진료 지연과 많은 혼선이 예상된다’라는 안내문을 붙
앞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튜브 채널 김용민TV를 통해 방송되는 '김용민 브리핑'의 내용을 쩌날리즘을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용민 브리핑은 매일 아침 조간 신문의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을 추려 여러분께 전달합니다.노웅래 컷오프 대상으로 유력 거론 기동민·이수진도 공천 배제 논의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그저께 밤 국회에서 비공개 지도부 회의를 열었는데, 현역 의원 ‘컷오프’를 논의했다고 합니다. 뇌물수수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받는 4선 노웅래 의원이 컷오프 대상으로 유력하게 거론됐고 ‘라임 금품수수 의혹’으로 재판
이 글은 2024년 1월 29일 제108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사회선교정책협의회에서 “2024년 총선을 앞둔 국내 정치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진단 및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논문을 보완한 것이다.현실 속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쉽게 해결되지 않는 정치적 문제들에 직면한다. 이러한 현실적인 어려움은 정치적 회의주의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발생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우리의 현실은 다양한 요인의 결합으로 형성되는 만큼 하나의 요인을 제거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단번에 해결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현실이 갑자기 변화되거나 사회적 문제가 해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했던, 진보당 강성희 의원(전북 전주시 을)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가 대통령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하고 끌려 나간 가운데, 변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등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을 거부한다”고 소리쳤다.이들은 “지난 18일 지역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진보당 강성희 의
며칠 전 유튜브 영상을 보다 깜짝 놀랐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암울했던 1981년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수사 주무와 나눈 대화 영상이었다. 그는 오랜만에 찾아온 서울의 봄이 신군부에 의해 짓밟힌 어두운 시대 컴컴한 청주교도소 감옥 안에서도 수십 년 뒤 찾아올 인터넷 혁명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였다.그의 혜안에 놀라웠다.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이 IT 강국의 반열에 올라선 것은 이런 혜안을 지닌 국가 리더십의 업적이다. 진행자의 말이 귓가에 울린다. 누구는 80년대에 2023년을 살고 있는데, 누구는 2023년에 80년
○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소장 김디모데)는 다가오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오는 23일 목요일 벙커원교회(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가길 8-15)에서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참회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 1620년경 영국 청교도들은 영국 국교회의 탄압을 피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Mayflower)호를 타고 영국을 떠나 미국 매사추세츠 플리머스에 도착하였습니다. 기나긴 항해를 견디고 미국에 도착한 청교도들은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혹독한 겨울과 기아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를 이겨내고 교회를 세웠
나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20대 초반까지 기독교인으로 자랐다.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숭배했으며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했다.그 시기 나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내 머릿속의 예수님은 갈색 긴 머리와 긴 수염을 가진, 잘생긴 백인 청년이었다. 자연스레 예수님과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도 대충 그런 모습으로 그려졌다.신은 백인인가?그렇다면 이제 상식을 동원해 생각해 보자. 하나님은 정녕 백인인가? 창세기 1장에 따르면 하나님은 6일째에 인간을 창조하신다. 그런데 그 설명이 이렇다.“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MBC 사장 임기를 마치고 ‘MBC를 날리면’이라는 책을 냈다. 공영방송을 망치고 무너뜨리려 하는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에 맞서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서다. 사람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고 공영방송이 얼마나 중요한지 토론하다 보면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MBC, KBS가 망가지거나 민영화된다고 해도 우리 삶에 무슨 변화가 있을까요? 어차피 사람들은 이제 TV 뉴스를 보지 않죠. 유튜브에 모든 뉴스가 다 있는데 굳이 우리가 공영방송을 지켜줘야 할 절박한 이유가 있나요?”틀린 말은 아니다. 우리나라 뉴스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미
검찰을 향해 “제발 빨리 나를 소환해 달라”고 외쳤지만, 아직 대답은 없다. 벌써 4개월째다.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한 뒤 지난해 12월부터 프랑스 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교수 자격으로 파리에서 지내고 있었다. 집권당 대표와 서울시장 후보 등으로 숨가쁜 날을 보내던 중 오랜만에 갖는 휴식이었다.하지만 휴식은 오래가지 못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5월 2일 당시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캠프 관계자들이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등에게 돈 봉투를 뿌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미국 상원의원들을 만나러 간다며 상원의원에게서 받았다는 초청장을 공개했다.전 씨는 지난 10일 광화문 주일 연합예배에서 “내일 미국 워싱턴에 상원의원 만나러 간다”며 “미국 상원의원을 포섭해 놓고 영국 상원의원도 포섭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내가 미국 간다고 했더니 ‘전광훈이 상원의원 만나러 가는 것 다 뻥이다. 상원의원이 전광훈을 왜 만나주냐’고 비방한다”며 “그래서 내가 하도 열받아서 오늘 상원의원 초청장을 가져왔다”고 소리쳤다.전 씨는 “일반 상원의원이 아니라 상원의원 중에서도 넘버3,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개최한 한국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렸습니다. 6년의 준비 기간, 1000억 원 넘는 예산을 투입한 행사였지만 사상 최악의 국제행사가 됐습니다.[라셀 벨기에 대원 : 30분 넘게 걸었어야 했어요. 너무 사람이 많았고, 모두에게 너무 멀었어요.][잼버리 지도자급 참가자 : 오늘 너무 더워서요. (주최 측이) 프로그램을 취소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대원들이 하루 종일 걷고만 있습니다.][전한성 잼버리 조직위원회 안전관리본부장 : 이 정도의 온열질환자는 어떤 잼버
구약 정경화의 원칙유대교의 경전은 토라(모세오경), 네비임(전기예언서, 후기예언서), 케투빔(거룩한 문서들의 모음)으로 앞 글자를 따서 ‘타나크’라고 부른다.A.D.90년에 얌니아 회의에서 정경화된 구약은 루터의 주장에 따라, 개신교는 39권을 정경으로 받아들였다. 신약은 예수님이라는 인격을 그대로 증언할 수 있는 사도성, 보편성, 거룩성의 원칙이 있었지만, 구약의 정경화의 원칙은 다르다.구약의 첫 번째 원칙은 언어였다. 헬라어로 기록된 것은 제외하고, 원래 히브리어로 기록된 것만 인정했다. 두 번째 원칙은 고대성이다. 고대 문서를
필자는 이번 투고문의 시작을 『쩌날리즘』 기획·편집 담당자의 고정관념을 지적하는 것으로 하겠다. 처음에 『쩌날리즘』 측에서 필자에게 원고를 의뢰하면서 제시했던 주제는 “피폐화되는 지방대... 해법은?”이었다. 이 과정에서 문득 “지방(地方)”이라는 말에 내포된 의미를 떠올렸다. “지방”이라는 말은 중심과 주변이 엄존하고, 그 중심은 서울이며 “서울이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분명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 한국 역사에서 오랫동안 중심지의 역할을 했지만 5000년이 넘는 한국 역사에서 수도권이 중심지 역할을 했던 시절만 있었던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7월 21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 소속 공직자에 대한 자산감찰 및 비리 상시 감찰 등 방안을 담은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위는 먼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서민의 삶을 위험에 빠뜨렸고, 검찰개혁 실패로 국가 구조개혁의 과제를 완수하지 못했으며, 2022년 대선에서는 민심의 선택을 받는 데 실패했다”며 “야당이 된 이후에도 철저한 반성과 노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데 부족했다”고 말해 더불어민주당의 문제를 지적했다.이에 혁신위는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앞에 지금까지의 잘못과 한계를
한미동맹의 법적 기반은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의 상호방위조약」, 약칭 한미상호방위조약(韓美相互防衛條約)으로 1954년 11월 18일 발효한 대한민국과 미국 사이의 군사동맹에 관한 조약이다.한국 전쟁 이후 북한의 재침략에 대비하고 러시아, 중국 등 지역 강호에 맞설 군사력을 미국이 제공하고, 한국은 미군에게 영토를 제공했다. 미국으로선 대륙의 첫 관문인 한국에 자신들의 영토와 기지를 확보하고 공산권을 견제하는 전진기지로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적극 활용했다. 그 후로 70년간 한미동맹은 언제나 굳건했다. 여야가 서로의 실정을 덮으려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불과 다섯 달 앞두고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으로 여러 논란이 퍼지는 가운데, 대통령 부부의 멘토를 자처하는 무속인 천공의 지난 2018년 10월 발언 영상 중 "수학능력시험이 앞으로 몇 년 안에 없어진다"라는 내용이 발견됐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천공의 해당 발언과 연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노동자 퇴치 운동 필요성',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취소', '이태원 참사 조문' 등 천공의 발언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닌 것인지 합리적 의심을 거두기 힘든 사례들이 있었기에 "이번
1973년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연인원 334만 명을 불러 모았던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년이 지났다. 이를 기념한 대회가 지난 주말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있었다. 빌리 그래함을 앞세웠지만 실은 김장환 데뷔 50년 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미국의 부흥사 빌리 그래함을 불러 여의도광장(현 여의도공원)에서 연 대규모 전도 집회. 그가 무슨 메시지를 남겼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통역했던 김장환(행사 상임고문)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여태 귓가에 쟁쟁하다.이 행사를 계기로 김장환은 그야말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친구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