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 방조죄’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검찰은 28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빛과진리교회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해를 당했다고 한 사람들은 있는데, ‘잘못했다’, ‘미안하다’라고 한 사람은 없는 상황”이라며 “항소심에 이르러서도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는 한마디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원심 구형과 마찬가지로 피고인 김명진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해 달라”고 말했다.김 목사와 함께 유죄 선고받고 항소 중인 최모 씨와 김모 씨에게도 징역 2년의 실형이
강요죄와 강요방조죄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징역 1년,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 측의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빛과진리교회 임시 당회장을 맡았던 김모 목사와 2005년부터 빛과진리교회에 출석했던 송모 씨가 지난 25일 증인으로 출석해 ‘빛과진리교회 제자 훈련은 문제없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1994년부터 김명진 목사와 알고 지냈다던 김 목사는 “내가 겪어봤던 김명진 목사는 이단이라는 말을 들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다”며 “담임 목사가 참가자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을 다 파
강요죄와 강요방조죄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징역 1년,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아 항소에 나선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 측이 항소심에서 사건의 쟁점 설명에 나선 가운데, 피해자들은 ‘새로운 것이 없고, 이전에 했던 주장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평가했다.빛과진리교회 측 변호인단은 지난 19일 열린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PT를 통해 사건의 쟁점을 설명했다. 변호인단은 “본격적인 증거 조사에 앞서 이 사건 이해에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해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빛과진리교회의 이단·사이비성 ▲빛과진리교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가 설교 도중, 자신이 했던 리더십 훈련에 대해 “리더십을 주께 하듯 성경대로 했다”라며 교회 내 역할을 맡지 않고 예배만 듣고 가는 성도들을 향해 ‘병신도(病信徒)’라는 멸칭까지 쓴 사실이 밝혀졌다.훈련 도중 가혹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볼 때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 으로 보인다. 김 목사는 지난 1일 오전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Ⅲ’이라는 제목의 주일 설교 중 “제가 제 리더십을 주께 하듯 성경대로 했기 때문에, 저는 지금도 여러분들이 저를 향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와 두 리더가 서울북부지방법원으로부터 ‘강요 및 강요 방조’로 실형을 선고받았음에도 교단이 침묵하자 피해 교인들이 나섰다.김 목사와 두 리더는 신앙훈련이라는 명목으로 교인들에게 인분을 먹이거나, 잠 안 자고 버티기, 구타당하기 등 가혹행위를 해 지난 2월 14일 서울북부지법으로부터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법원의 판결에도 빛과진리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이하, 예장합동)은 목사직을 박탈한다거나 하는 제대로 된 징계를 하지 않았고, 이에 피해 교인들은 21일 예장합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 측은 8월 17일 열린 첫 2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교인들에게 ‘인분 먹이기’, ‘40km 걷게 하기’, ‘매 맞기’ 등 각종 가혹행위가 다름 아닌 신앙 성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해하기 힘든 건 이뿐만이 아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훈련을 열정적으로 참여했고 탈퇴 후에 “세뇌당했다”라고 주장했다며 모든 것은 피해자의 탓이라는 주장도 서슴지 않았다. 이는 직접 LTC 훈련을 4번이나 겪었던 ㄱ씨의 말은 다르다. ㄱ씨의 입에서 나온 해당 훈련에서는 신앙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ㄱ씨는 2014년부
○ 소위 ‘인분 먹인 교회’로 알려진 빛과진리교회 사건이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 지 약 3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빛과진리교회는 리더 신앙훈련이란 명목하에 LTC(Leadership Training Course)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분 먹기, 불가마 찜질방에서 버티기, 잠 안자고 버티기, 공동묘지에서 매 맞기, 한겨울 계곡물에 입수하기, 트렌스젠더바에 가서 전도하기 등의 엽기적이고 가혹적인 훈련을 지시 및 강요하였습니다. 이에 피해 교인들은 2020년 4월 기자회견을 열고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와 지도부의 이러한 행
교인들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강요하고 방조했던 빛과진리교회의 담임목사가 최근 주일예배 설교에서 가혹 훈련은 없었다는 탄원서를 작성해달라고 했다. 앞서 김명진 담임목사(빛과진리교회)는 교인들을 상대로 한 가혹 행위 방조와 학원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김명진 목사에게 강요 방조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에 김명진 목사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첫 항소심 재판에서 김 목사 측은 ‘자발적 훈련’이었다고 강조했다.지난 8월 20일 그는 교회 강단 앞에서 교계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탄원서를 작성해달라 호
“한때 믿음과 비전을 같이한 이들이 상처를 안고 떠난 것을 생각하면, 사랑으로 더 보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남습니다” 3년 전, 빛과진리교회(이하 '빛진')에 다니던 피해자들이 신앙 훈련의 이름 아래 실시된 ‘인분 먹기’, ‘매 맞기’, ‘40km 걷기’, ‘불가마 버티기’ 등 각종 가혹행위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이 열리자, 김명진 담임목사는 약 한 달 만에 강단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하지만 오늘날 그의 변호인단이 하는 말은 다르다. 지난 8월 17일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피해자들이 겪은 가혹행위를 ‘자발적 행위’라고 강
“1심 때도 벌벌 떨면서 왔어요. 2심 재판을 앞두고 또 이렇게 돼서 다 뒤집어지는 게 아닌가 해서 늘 두려워요”8월 17일 오후 빛과진리교회 가혹행위 강요 사건의 피해자들이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속속 모이기 시작했다.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와 조교 리더 2명에 대해 엄중 처벌을 요구하기 위해 비폭력 침묵 피켓 시위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각자 두 손으로 피켓을 하나씩 들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침묵시위의 형태로 진행했다. 피켓에는 ‘사이비종교 훈련 설계하고 반성 없는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사례비 안 받는다면서 교
강요방조죄와 학원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가 ‘법정 구속되지 않은 건 하나님이 감옥에서 꺼내주신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김 목사는 지난 24일 특별새벽예배에서 “나와 우리 조교 둘은 지금 감옥에 가 있어야 한다. 실형을 받으면 바로 법정 구속이다”라며 “주님께서 감옥에서 꺼내준 것”이라고 주장했다.“예수 전하기 위해 훈련·체험한 것·· 세상이 안 받아들여”김 목사는 사도행전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자신과 교인의 처지를 예수님의 제자에 비유했다. 그는 “성경 말씀이 이천 년이 지난 이때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가 강요 방조죄와 학원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빛과진리교회가 판결 설명회를 열고 “김명진 목사의 강요 방조죄 판결은 매우 부당한 판결”이라고 주장했다.빛과진리교회는 지난 19일 김 목사와 두 리더의 변호를 맡았던 남모 변호사를 초청해 1심 판결 설명회를 열었다. 남 변호사는 설명회에서 “1심 재판부는 강요 방조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는데, 이건 길게 설명할 것도 없이 매우 부당한 판결”이라며 “강요 방조죄를 인정할 아무런 근거도 없는데, 아마도 조교들의 유죄를 인정하며 교회 대표인 목
강요방조죄와 학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가 2월 14일 오후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김 목사의 실형 소식을 들은 피해자들은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신상렬 부장판사는 14일 강요 방조죄와 학원법 위반, 강요죄로 고발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와 두 리더에 대해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징역 10월을 선고했다.“훈련 과정서 신체적·정신적 피해 커·· 헌법이 정한 종교의 자유 범주 벗어나”재판부는 “일부 훈련은 신앙을 가지지 않
‘강요방조’ 혐의 등으로 검찰로부터 징역 3년을 구형받은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가 서울북부지방법원(형사1단독)으로부터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제자훈련을 빙자해 신도들에게 가혹행위를 강요하고 강요행위를 방조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와 신도 2명에 대한 결심공판이 12월 20일로 서울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빛과진리교회 측은 ‘피해자들이 리더로 선발되지 못했다는 소외감 때문에 교회에 대해 악감정을 갖고, 교회에 대해서 비난하는 외부 세력과 결합해 교회를 비난하고 있는 게 사건의 본질’이라는 취지의 변론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인분 먹으라는 건 격려의 과장된 표현’이라며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김명진 목사 역시 최후 변론을 통해 “우리 선의가 받아들이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가학 훈련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와 리더 두 명이 검찰로부터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서울북부지검은 20일 ‘학원법 위반’과 ‘강요 방조 혐의’로 기소된 김 목사에 대해 징역 3년을, 함께 기소된 리더 두 명은 각각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가 출산한 여교인에게 자신이 먹을 한약에 넣겠다며 초유(初乳)를 요구해 받아내고, 몇 시간 동안 발마사지를 시키는 것도 모자라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도 저지른 사실이 빛과진리교회 전(前) 교인들에 의해 폭로됐다.앞서 신앙훈련을 명분 삼아 교인들에게 인분을 먹게 하거나 잠을 재우지 않는 등 ‘가학 훈련’을 강요하고 방조해 강요 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명진 목사의 또 다른 몰상식 행동이 폭로된 것이다.빛과진리교회 피해 교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빛과진라교회 제보자들’은 10월 27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
교인들에게 가학 훈련을 강요해 재판받는 중인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가 도박 논란에 휩싸였다.빛과진리교회 피해자들은 지난 22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인 ‘빛과진리교회제보자들’ 채널에 ‘김명진 목사 외 집단 상습도박 폭로’라는 영상을 올리며, 목사와 리더들이 불법 도박을 저질렀다고 고발했다. 이들은 김 목사가 30 부장 이상 리더들과 함께 10여 년 이상 매주 2~3회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왔고, 도박장을 운영하기 위해 입장료까지 챙겼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난 4일 김 목사가 다른 리더들에게 자신과 상위 리더들의 상습적인 도박행위에
신앙훈련을 명분 삼아 교인들에게 ‘가학 훈련’을 강요하고 방조해 강요 방조와 강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와 리더 2명에 대해 빛과진리교회 피해자들이 ‘강력히 처벌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빛과진리교회 피해자 98명은 20일 재판이 진행되는 서울북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 측은 처음부터 끝까지 ‘훈련은 자발적이었다’는 무책임한 논리만 펼치고 있다”며 “이번 재판이 법 기술자들에 의해 그릇된 길로 가는 건 아닌지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고 호소했다.“빛과진리교회 가학 훈련으로 장애 판정 받았지만
평화나무가 지난 17일 김명진 목사와 빛과진리교회 1심 공판에서 첫 증인신문을 했다는 보도 이후 이들을 조사했던 강재식 목사에게 조사보고서 공개를 재차 요청했지만, 강 목사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평화나무는 지난 20일과 21일에 걸쳐 강재식 목사에게 빛과진리교회에 ▲교회 문제가 해결됐으며 김명진 목사의 당회장 복귀 확인 ▲조사보고서 공개 시 엄중 대처를 예고한 3월 22일자 예장합동 평양노회 공문에 대한 입장과 조사보고서 공개 등을 요청했다.하지만 강 목사는 “빛진교회(빛과진리교회) 난 관심에서 벗어나 있다. 그리고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