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 박종찬 기자]박형택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소장이 "빛과진리교회의 전도 방식이 이단들의 포교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며 교리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박형택 소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 교단 신학교인 총신대학교 비리 문제로 개혁파들이 1981년 설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예장합신)의 초창기 구성원으로, 예장합동에서 공부하고 활동한 이력이 있다.박 소장은 기독교 이단·사이비 종교 전문 잡지 (탁지원 소장)의 설립자 故 탁명환 소장과 동역해왔으며, 에도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8일 오후 1시 돌곶이역. ‘전광훈 목사의 종교 개혁을 위한 신학특강’에 참석하려는 노인들이 줄지어 사랑제일교회로 향했다. 교회 인근에는 '사랑제일교회 강제철거 결사반대'라고 적힌 현수막들이 걸려 있다. 반정부 집회 때 사용했을 법한 집회 용품을 싣거나 유튜브 채널 홍보 문구를 적은 차량이나 오토바이도 눈에 들어왔다. 교회 마당에는 등록원서를 비치한 간이 테이블이 곳곳에 놓여 있다. 전광훈 씨의 신간 홍보 배너도 입구에 설치돼 있다. 중간중간 “지부장은 (등록원서) 안 써도 돼”라는 말이 사람들 사이에서 오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국민일보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데 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직이 정지된 전광훈 씨의 ‘신학특강’ 광고를 게재해 논란이다. 국민일보는 1일 신문지면에 ‘전광훈 목사의 종교개혁을 위한 신학 특강’을 제목으로 한 광고를 실었다. 이날 국민일보에 실린 광고에는 “한 사회와 국가가 붕괴할 때는 먼저 지식인들이 일어나 나라와 사회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그러나 오늘날의 지식인들은 지식 자체에 함몰되어 전혀 반응을 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서야 고작 만여명의 교수님들이 연대하여 일어나고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협의회·회장 안용식 목사, 서기 김성한 목사)는 13일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가 한국 교회에 드리는 글’을 통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씨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협의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류정호 총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윤재철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신수인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예장백석·장종현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김태영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빈민선교의 대부에서 뉴라이트의 대부로 역변한 김진홍(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 원로목사가 ‘신성모독’ 발언 등으로 본질을 드러낸 전광훈 씨를 적극 두둔하고 나서면서 다시 한번 논란을 자처했다. 김 목사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광훈 목사는 구약성서에서 말하는 '사사'이며 '애국자'”라고 칭송하면서 “본질을 봐야지, 말의 꼬투리를 잡으면 안 된다. 열받으니까 거친 말도 나오는 것이다. 듣는 사람이 걸러서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사란 본래 '재판관'이란 의미로 성경에서 말하는 '사사'는 이스라엘 백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 윤보환 감독(영광교회)을 새로운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한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직무대행 선출 결의 무효 소송이 제기되면서 다시 한 번 혼란에 빠지는 모양새다. 직무대행이 선출된 지 불과 이틀 만에 벌어진 일이다.성모 목사(새소망교회)는 지난 22일 총회특별재판위원회에 ▲윤보환 목사를 직무대행으로 선출한 총회실행부위원회 결의 무효 ▲사건 판결 확정시까지 직무대행선출자의 직무 정지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이와 별개로 김상인 목사(아름다운교회)도 총회실행부위원회(이하 총실위) 임시의장이었던 원성웅 감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