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터링 교회 수 : 전국 57개 교회수요 예배시간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의도가 살펴지는 설교와 기도가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
정의기억연대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 10개의 정당에 보낸 ‘일본군성노예제’ 관련 정책질의서의 답변을 공개했다.정의기억연대는 지난달 13일 10개 정당에 대해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 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찬성 여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당의 정책 및 공약 유무 등을 담은 질의서를 보냈고, 지난달 28일까지 회신을 받았다.이들은 10개 정당 중 7정당에서 답변을 회신했고,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개혁신당은 끝까지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일본군
KBS 세월호 10주기 다큐가 결방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분노한다. 화나는 것이 당연한데 나는 별다른 감흥이 없다. 윤석열이 집권하면 ‘이명박근혜’ 시즌2가 될 것을 예상했기에 언론의 부역질 또한 새삼스럽지 않다.박근혜 정권 3년, 문재인 정권 5년, 윤석열 정권 2년! 이것이 세월호 10년의 세월이다. 나는 윤석열 정권에 분노하지 않는다. 정작 나를 화나게 하는 것은 박근혜 3년도 아닌 문재인 정권 5년이다. 세월호 10년을 복기하며 필자가 박근혜 정권보다 문재인 정권에 분노하는 이유를 풀어보고자 한다. 내게 세월호는 각 정권
이승만 다큐멘터리 ‘건국전쟁’ 광풍이 보수 개신교를 중심으로 휘몰아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송현 광장에 이승만 기념관을 건립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공분을 사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월 23일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송현 광장에 이승만 기념관을 건립하겠다는 취지의 계획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승만 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최재란 시의원의 질의에 “네”라고 답하며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되는 곳이 송현 광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서울시에
자기 딸이 위안부에 끌려가도 일본을 용서해 주겠다는 둥 논란 발언을 일삼던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예비후보로 출마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저격하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주옥순 대표는 22일 자유통일당 하남갑 출마를 선언하며 “여성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보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주 대표는 “자식을 키우는 이 땅의 1,500만 엄마들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자식을 키우는 모든 엄마와 함께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추미애, 부모들의 마음 짓밟아‥ 이 땅 모든 부모에게 심판받도록 할
■ 모니터링 교회 수 : 전국 92개 교회예배시간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의도가 살펴지는 설교와 기도가 다수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
‘316에너지전환대회 준비위원회’가 지난 16일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에서 ‘후쿠시마 핵사고 13주년 에너지전화대회’(이하, 316에너지전환대회)가 개최했다. 주최 측은 “316에너지전환대회는 오염수 방류를 용인하고 친핵 폭주를 이어가는 윤석열 정권에게 기후시민의 심판을 강력히 경고하는 한편, 총선을 맞이해 기후시민이 요구하는 6대 에너지체제 전환 방향(▲핵 진흥 정책 중단하고 안전한 사회로 ▲석탄발전 멈추고 정의로운 전환 ▲공공/시민주도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가스 민영화 말고 공공성 확보 ▲핵오염수 투기 멈추고 생명의 바다로 ▲
2024년 3월 둘째주 주중 예배 모니터링 중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의도가 살펴지는 설교와 기도가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
일본기업인 니토덴코가 모기업으로 있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가 고용 승계를 위해 농성 중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부동산 강제경매를 신청, 법원의 승인을 받아냈다.최현환 지부장은 지난 13일 평화나무와의 통화에서 “지금 간접 강제금이 하루에 950만 원씩 쌓여 왔다”며 “사측이 간접 강제금 집행 부여를 신청했고, 재판부가 그걸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걸 근거로 (노동자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강제경매 신청한 것”이라며 “부동산이 없는 조합원들을 상대로는 통장 압류를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금속노조에서 조합원 1인당
지난 10일, ‘핵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가 탈핵주일을 맞이하여 일본대사관 근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4 탈핵주일 연합예배 및 걷기기도회를 주최했다.탈핵주일은 2011년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를 계기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이듬해 10월에 열린 4차 실행위원회에서 매해 3월 11일 직전 주일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사고 13주년을 맞이한 올해 탈핵주일에는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핵폐기수 해양 방류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연합예배와 걷기기도회가 열렸
“선거에 임박한 3개월은 3년 같은 시간이다.” 예전에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한 말로 기억하는데, 언제 한 말인지 다시 찾아보니 검색이 잘 되지 않는다. 이 말과 함께 엮일 대표적 선거 관련 어록으로 이게 있다. 저작권자는 이해찬 전 총리이다. “선거 때면 정신이 살짝 가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 선거 유경험자이기도 한 내가 얹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 “선거는 모든 욕망이 뒤엉키는 공간이다.”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면 중심에 놓여있다. 카오스(Kaos)에 비유될만치 혼돈스럽다. 게다가 이번 선거는 총선 넘
경북 구미에 위치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건물 옥상, 두 명의 노동자가 고용 승계를 위해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지난 2022년 10월 화재로 공장 생산동이 전소됐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모기업인 일본 기업 니토덴코는 약 1,300억 원의 화재보험금을 받았지만, 공장을 재건하지 않고 청산을 결정했고, 희망퇴직을 거부한 17명을 해고했다.해고된 노동자들은 구미 공장을 재건하거나 불가하다면 평택공장으로 고용 승계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회사는 둘 다 불가하다는 답변만 내놓고 있다.사측의 고용 승계 거부에 11명의
윤석열 대통령이 강제 동원 해법으로 ‘제3자 변제’를 발표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모여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역사 부정 세력의 총선 출마를 반대하고 나섰다.‘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6일 서대문 독립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강제 동원에 대한 언급 한 마디 없이 ‘일본은 협력하는 파트너’라며 ‘내년 한일 수교 60년을 맞아 건설적인 양국 관계로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자’고 말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박진 전 장관 등 역사 부정 세력들의 총선 출마를 규탄하기도 했다.“총선, 빼앗긴 국민 자존감 회복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노인과 장애인을 향해 “대한민국에서 한 게 뭐 있냐”며 비하 발언을 쏟아냈다.전 씨는 지난 3일 광화문 주일 연합예배에서 ‘선교사 후손 특별 보상법’을 거론하며 “우리나라 복지 예산이 76조인데, 할머니, 할아버지, 장애인들이 대한민국에서 한 게 뭐 있냐”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비선 실세’의 꿈을 피력하기도 했다.그 밖에도 지옥 간증을 하며 자신은 헌법 위에 있는 사람임을 강조하는가 하면 4월 10일 선거 이후 광주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내 말 안 들으면 한칼에 날려” 비선 실세 발언하
전쟁 첫날 피난을 결심한 이승만1950년 6월 27일은 매우 중요한 날이다. 개전 3일째. 이날은 화요일이었다. 새벽 4시 열차 한 대가 서울역을 출발한다. 그 안에 대한민국 대통령 이승만 부부가 타고 있음을 아는 사람은 몇 없었다. 정부도 국회도 군도 거의 몰랐으니까.2대 국회의원인 이충환(무소속, 충북 진천) 의원은 2010년에 방송된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한국전쟁’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경무대에 갔더니 사람이 보이지 않았고 지키던 순경으로부터 ‘이 대통령이 수원으로 피난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전날(26일) 국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튜브 채널 김용민TV를 통해 방송되는 ‘김용민 브리핑’의 내용을 쩌날리즘을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용민 브리핑은 매일 아침 조간 신문의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을 추려 여러분께 전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역별 선심성 정책 쏟아내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명분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별 선심성 정책을 잇달아 쏟아내고 있습니다. 어제 창원 가서는 이 지역 국가산업단지를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바꿔나가고 그린벨트를 풀기도 하겠다고 했습니다. 거제 가서는 기업혁신파크 추진과 관광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튜브 채널 김용민TV를 통해 방송되는 ‘김용민 브리핑’의 내용을 쩌날리즘을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용민 브리핑은 매일 아침 조간 신문의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을 추려 여러분께 전달합니다. 의대 증원에 전공의 55% 사직서 제출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진료 거부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만 55%인데요. 5대 대형병원의 경우 30%가 이탈했습니다. 주로 전공의가 예비 진료를 보면서 검사를 하는 안과는 ‘진료 지연과 많은 혼선이 예상된다’라는 안내문을 붙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이하, 저지행동)이 시민 제보와 투표로 선정된 오염수 5적 명단을 공개하며 공천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공동행동은 20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해 망언·망동한 정치인들을 선정하는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21대 국회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오염수 관련 발언 내용을 조사하고, 시민 제보를 통해 10인을 선정, 이를 토대로 지난 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약 2주간 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약 3천 명이 참여했다.저지행동은 “오염수의 육상저장이라는 명백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