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다 돼가는 가운데, 보도사진으로 본 세월호참사 사진전이 열렸다.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와 4·16 재단은 12일 ‘기억은 힘이 세지’ 기록·기억 사진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진전을 열었다. 4·16 재단 김광준 이사장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0년의 시간 동안 언론에 보도된 사진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깊을 수밖에 없다”며 “우리의 지난 시간을 기억하는 자료들로써 세월호참사 이후 10년간의 흐름을 따라가 본다는 점은 이번 전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사진전은 오는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지난 7일,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150여 개 교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본투표를 3일 앞둔 가운데 지난 3월 31일 부활주일과 마찬가지로 특정 정당과 후보에 대해 노골적으로 지지를 요청해 공직선거법 제3조 8항을 위반하는 목사들이 많았다.G 교회 ㅂ 목사는 경남 거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였던 서일준 후보를 교인들에게 인사시키며 지지를 호소했다. ㅂ 목사는 “사전투표 안 하신 분은 이번 주 수요일 날 꼭 투표하셔야 된다. 우리 교회 안수집사님 서일준 집사님,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5일 ○○○○교회 주○○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고 4월 12일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31일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를 소개하고 교인들에게 인사를 시키며 지지를 유도하는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이번에 부평지역을 위해서 지난 20년 동안 우리 교회 성도로서 교회를 위해서 수고를 참 많이 하신 홍영표 집사님이 새로운미래당 부평 을 후보로 나오셨습니다. 집사님 나오시죠. 우리 인사하겠습니다. 우리 교회 지난 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가짜뉴스들이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기승을 부렸다.카카오톡 방에는 “안동에 사는 이형표라는 분이 이재명에게 쓴 편지라는데 몰랐던 새로운 내용이 있어서 올려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떠돌았다. 글 내용 중에는 “재명이 자네는 안동댐 주변에서 중학교 시절에 4, 5명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초등학교 6학년의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죽인 후 자네는 안양에 있는 소년원 형무소에서 십 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하면서 공장일을 배웠고 검정고시 공부를 했던 것 아닌가”라는 허위 사실이 등장한다.
■ 모니터링 교회 수 : 전국 158개 교회주일 예배시간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의도가 살펴지는 설교와 기도가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유권자에 교통편의를 제공한 사람을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고 도운 선한 국민’이라고 표현한 가운데, ‘아무리 선한 의도가 있다 하더라도 선거법을 위반한 불법선거운동’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자신의 SNS에 “투표소로 노인 실어 나르기도 선거법 위반.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자”라는 글에 “어르신 안전을 지키고 도운 선한 국민을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한 것으로 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선한 의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다.공직선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만들고 대표고문을 맡은 자유통일당이 이번 제22대 총선에서도 쓴맛을 봤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황보승희 의원,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홍수환 전 복싱 챔피언, 이화여대 정현미 교수 등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했지만, 결국 이번에도 원내정당 진입에 실패했다.자유통일당은 이번 총선에서 2.26%의 득표율을 받았다. 이는 지난 제20대 총선에서 ‘기독자유당’이란 이름으로 나서 받았던 2.63%보다 적은 수치다. 그러나 ‘기독자유통일당’으로 나서 1.83%를 받았던 지난 제21대 총선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9일 ○○○교회 윤○○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윤○○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31일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자유통일당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며 비례는 8번을 찍어야 한다고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정치 영역에서도 하나님의 의와 뜻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 악한 영이 사탄이 정치를 잡고 하나님의 나라를 파괴하고 교회를 파괴하고 복음을 왜곡하고 우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모독하고 있습니다. 진정 부활의 신앙을 가진 자는 그들과 싸우는
재난참사 피해자들과 시민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와 정당들을 대상으로 22대국회가 생명안전국회가 되길 촉구하며 약 2주동안 “생명안전 3대 과제에 대한 약속운동”을 진행했고 운동의 결과를 발표했다.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재난참사피해자연대 등 시민단체는 지난 8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약 2주동안 진행한 약속운동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22대 국회가 입법해야 할 3대 과제로 ▲10.29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및 독립적인 조사 보장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목회자들이 예배 시간에 특정 정당·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직·간접적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단장 김디모데)은 부활절이었던 지난 3월 31일과 수요예배가 드려지는 4월 3일 이틀에 걸쳐 약 150여개 교회를 모니터링했다. 4·10 선거날이 코앞으로 다가와서인지 여러 교회 담임 목사들이 선거 유세 차 교회를 방문한 후보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거나, 설교·광고 시간에 특정 정당의 번호를 거론하며 교인들에게 투표를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와 학생인권조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가 ‘김활란 초대 총장이 학생들을 성상납시켰다’는 과거 발언에 대해 지난 4일 사과한 가운데, 김활란 전 총장의 행적을 생각하면 정당한 비판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 5일 이화여대 앞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하며 “역대급 혐오 후보 아니냐”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그 김준혁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화여대 동문은 “이화인과 여성을 진짜 모욕한 것은 누구냐”며 김활란 전 총장을 비판할 정도로 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그렇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광훈 씨가 대표고문으로 있는 자유통일당의 원내 입성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만들고 대표 고문을 맡고 있는 자유통일당은 2008년부터 꾸준히 원내 진입을 시도해 왔다. 2008년 ‘사랑실천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한 후 ‘기독사랑실천당’, ‘기독자유민주당’, ‘기독자유당’, ‘기독자유통일당’, ‘국민혁명당’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춘 자유통일당은 총선에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기독자유민주당은 19대 총선에서 1.2%, 기독자유당은 20대 총선에서 2.62%의 표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5일 ○○○○교회 박○○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고 4월 9일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박○○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31일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소위 ‘교회 폐쇄법’(코로나19 비상 방역법)을 제안했던 분이 우리 지역구 내에 있다고 아래와 같이 발언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낙선을 유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반국가적인 사람들, 반국가적이고 반성경적이고 반교회적인 사람들, 우리 지역구 내에 한 의원이 있어요. 교회 폐쇄, 폐쇄법을 제안했던 분이 우리 지역구 내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5일 ○○○교회 오○○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고 4월 7일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오○○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31일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비례는 8번을 뽑으라는 식으로 교인들에게 지지를 유도하는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뭘 찍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내가 여러분에게 뭘 찍으라고 말할순 없는데 요즘에 가름마 2대8 가름마가 유행이라고 그래요. 이제는 8번이다. 뭐 이런 말도 있더라고요. 무슨 말인지 알아 듣나 모르겠네. 한번 해봐요. 이대로 8번.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3월 8일과 3월 21일 ○○○교회 장○○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고 4월 7일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8일 주일예배 설교시간 교인들에게 국민의힘과 자유통일당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는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면 리더급도 아닌 사람들이 뭐. 시의원도 하고 막 이런거에요. 여러분들 제가 물어볼게. 시의원 투표했지? 이름 알어? 그 왜찍었어? 왜 찍냐고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사람들은 투표를 줘서 되면, 얼마나 막강한
매번 선거철마다 도심이 아닌 지역에서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불법적 교통편의를 제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선의로 장애인 또는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등의 투표를 돕기 위한다면 관내의 선관위와 경찰서를 통해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유권자를 투표소로 실어 나르는 행위는 운전한 사람, 타고간 사람 모두 공직선거법 제230조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되어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참관인 분들과 투표소에서 교통편의 제공을 목격하신 분은 휴대폰으로 사진 또
매번 선거철마다 도심이 아닌 지역에서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불법적 교통편의를 제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선의로 장애인 또는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등의 투표를 돕기 위한다면 관내의 선관위와 경찰서를 통해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유권자를 투표소로 실어 나르는 행위는 운전한 사람, 타고간 사람 모두 공직선거법 제230조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되어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선거철 불법 유권자 교통편의 제공 근절을 위한 평화나무의 공명선거 캠페인!널리 퍼트려주세요! ☎ 제보 문자 / 전화 : 010-2611-5040☘ 후원계좌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지난 6일 끝난 가운데, 지방에서 ‘유권자 실어 나르기’로 보이는 선거법 위반 정황이 포착돼 논란을 빚고 있다.지난 6일 지역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송해면 투표소와 강화읍 주민자치센터 인근에서 노란색 봉고차가 어르신 4~5명을 내려주었다고 한다. 유권자들을 차량으로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것은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할 수 있다. 공직선거법 제230조에는 ‘투표를 하게 하거나 하지 아니하게 하거나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금전·물품·차마·향응 그 밖에 재산상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