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없고 무례한 사람에 대해 우리는 ‘야만인’이라고 부릅니다. 여러 신앙이 법질서 안에서 평화롭게 공존해야 할 종교 다원 구조 속 한국 사회에서 개신교는 그런 인상으로 각인됐습니다. 자신의 지향과 다르다는 이유로 종교시설을 방화 훼손하고 타 종교에 대해 모독을 서슴지 않는 유무형의 테러 범죄는 한국 사회에서 여러 주체가 공수 교대하며 상호 지속해서 벌여온 게 아닙니다. 오직 개신교인들만이 가해자요 범죄 주체였습니다. 지난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열리는 조계사 앞에서 난동을 벌인 이들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대형교회
광진경찰서가 방송법 위반 혐의로 평화나무에 의해 고발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소환조사 없이 각하 처분 내렸습니다."누구든지 방송편성에 관하여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르지 아니하고는 어떠한 규제나 간섭도 할 수 없다"라는 방송법 4조 2항에서 오세훈 씨는 왜 '누구든지'에서 열외가 됐을까요?TBS 개별 프로그램이 어떤 교통 기상에 한정돼야 하고 (자기 뜻대로 하지 않으면) 예산지원을 할 수 없다는 오세훈 씨의 발언은 왜 '(모든 형태의) 규제나 간섭'에 해당할 수 없을까요?오세훈 씨는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였고 실제 당선됐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진홍 목사에게 1심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그는 예배 설교 중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63명을 특정해 투표하지 말 것을 교인에게 요구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제85조 제3항에는 “누구든지 교육적·종교적 또는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그 구성원에 대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라고 명시돼있습니다. 지난해 1월 4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4월 15일 선거를 통해서 주사파에 가까이 안 가는 사람들을 뽑으면 되는 것” 등의 발언으로
사후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영락교회의 상징이자 사표인 한경직 목사는 생전 이런 말을 했습니다."그때 공산당이 많아서 지방도 혼란하지 않았갔시오. 그때 ‘서북청년회’라고 우리 영락교회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했시오. 그 청년들이 그 청년들이 제주도 반란 사건을 평정하기도 하고 그랬시오. 그러니까 우리 영락교회 청년들이 미움도 많이 사게 되었지요." (김병희 편저, 『韓景職 목사』, pp. 55~56)실제 서북청년회 회원들이 영락교회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증언이 있습니다.질문: 그럼 오제도 검사가 검사되기 전에 영락교회내의 서청(서북
공직선거법 위반과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광훈 씨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허선아)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평화나무는 전광훈 씨에 대한 무죄 판결을 도저히 이해할 수도, 인정할 수도 없습니다.능동적이고 계획적으로 선거에 개입하여 특정 정당과
‘8.15 코로나 대확산’의 주범 전광훈 씨가 마침내 보석 취소·재수감됐습니다. 법리적으로 합당하고 국민의 상식 및 법 감정과 일치하는 법원의 결정이었습니다. 1심 판결 또한 그러하리라 기대합니다.평화나무는 전광훈의 선거법 위반 범죄를 여러 차례 고발해 2월 23일 구속에 이르게 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4월 20일 보석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를 두고 망연자실했습니다. 범죄의 위중함은 말할 것도 없고, 만면에 희색을 띠고는 “우리가 이겼습니다”라고 일성을 내뱉으며 서울구치소 밖을 나온 전광훈에게서 병환의 흔적 즉 보석의 이유를 찾을
사단법인 평화나무 이사장 담화신천지 사태보다 심각합니다전광훈 보석 취소가 시급합니다 1. 신천지가 차라리 나았습니다. 소수 규모인 데다 폐쇄적이어서 강제 확보한 신자 명부만으로 확산저지가 가능했습니다. 2. 전광훈 씨 보석 이후 사랑제일교회에 모인 그의 추종자들은 매회 등록교인 총수를 초과했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누구인지 파악이 안 됩니다. 전 씨의 우파 정치이념에 동조해 모인 사람들로부터, 부흥사로서 그의 명망을 좇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까지 오만가지 이유와 동기가 섞여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코로나 19와 관련한 그들의 안
전광훈 씨는 지난 4월 20일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및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 수감된 지 56일 만이었습니다. 전 씨는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으며 같은 법 위반으로 인한 구속이었지만, '급사 위험'이라는 읍소 전략이 통했던 겁니다. 의아하게도 뇌종양을 앓는 환자나 고령 재소자에게도 쉽사리 허락되지 않던 보석이 전 씨에게는 허가됐습니다. 결과는 어떻습니까. 전광훈 씨는 보석으로 풀려난 후, 수천 명이 모이는 각종 집회를 열면서 또다시 거짓 정치선동으로 혹세무민하고 있고, 급기야 어
김명진 목사가 담임하는 빛과진리교회에서 벌어진 만행이 고발됐습니다. 리더 훈련을 한다며 교인을 상대로 자신이 배설한 인분을 먹게 하고, 공동묘지에서 교인끼리 폭행하게 하며, 음식물 쓰레기통에 들어가게 하고, 심지어 잠을 못 자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뇌출혈로 쓰러져 장애를 얻은 교인도 있었습니다. 교회와 반사회적 범죄 집단의 담장이 무너진 참화입니다. ‘퀄리티 높은 훈련’이라며 상식 밖 교인 교육을 정당화했던 김명진 목사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현재는 몰랐던 일인 양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엽기적 신앙훈련으로 사회적 손가락질을 한몸에 받는 빛과진리교회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연한 조치입니다. 평화나무는 환영의 입장을 표하고, 진상이 백일하에 드러나 가해자에게는 합당한 처벌이 피해자에겐 따뜻한 치유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빛과진리교회 사태는 신앙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된 ‘그루밍’이 끝내 범죄 수준으로까지 비약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형상이어야 할 교회에서 사실상 강제로 인분을 섭취하게 하고, 매를 맞으라고 하며, 은폐된 곳에 갇히라는 지시를 했다니 극예술 영역 속에서
지난해 10월 대법원으로부터 선거법 유죄 징역형(집행유예)을 선고받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그간 식사를 못 하는 등 중증 환자임을 호소했지만 전 씨의 낯빛에서는 병환의 흔적을 찾기 힘듭니다. 특히 현 정부가 자신을 구속한 뒤 부정선거를 했다는 둥 여전한 혹세무민의 태도는 일말의 뉘우치는 빛마저 느낄 수 없게 했습니다. 전 씨 보석은 법원 허가 없이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조건이라고 하는데 그는 감옥 안에서도 특정 정당 후보를 허위사실로 모략하는 등 선거법 위반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보석이 아
존경하는 한국교회 목사님 그리고 교우 여러분,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사심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 바로 내일입니다. 이번 부활주일은 선거전 마지막 주일입니다.한국교회 공명선거운동을 벌여온 평화나무는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내일 1부부터 모든 주일예배를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에서 또는 유튜브 생중계로 전 실황을 라이브 녹음 녹화하며 행여 있을지 모를, 선거법 위반 은폐 기도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선거법 위반 설교 신고포상제에 응모할 시민들의 감시도 촘촘할 것입니다.따라서 예배(설교, 기도, 광고 등) 중 특정 정당, 특
평화나무의 '법 위반 설교 고발'은 더 가열찰 것입니다 전광훈 씨가 주도하는 기독자유통일당이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을 정보통신망법상의 명예훼손 혐의와 형법상의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들"을 "고발이라는 명목으로 겁박하여 그 입을 막으려" 한다는 명목입니다. 이들은 최근 평화나무의 공명선거 감시는 물론 언론 활동까지 싸잡아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고발한 사안이 형사처벌 대상인지 아닌지는 수사기관, 사법부의 판단으로 가려질 것입니다. 또한, 평화나무가 고발하고, 기독자유통일당이 비호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북노회 사회선교센터LOGOSian.com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가길 8-1502-322-5040, 332-5040, master@logosian.com [성 명 서] 형편 나은 교회, 가난한 교회에 손 내밀어야 합니다 대형교회, 미자립교회에 대한 과감한 지원에 나서고공동체 위한 재난기본소득 도입에 적극 목소리 내야 코로나 19로 인해 초중고 개학이 2주 더 연기되어 4월 개학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수능시험 날짜 변경까지 심각하게 고려되고 있습니다. 실로 전대미문의 상황입니다. 교회와 목회자에게는 종교적 양심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북노회 사회선교센터LOGOSian.com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가길 8-1502-322-5040, 332-5040, master@logosian.com [성 명 서] 감염 확산 방지 위해 교회는 무엇 하고 있습니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종교시설 폐쇄' 가능성을 언급하자 일부 교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실로 실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엄밀히 이야기해 이 지사 발언의 방점은 "예배 금지"가 아니라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입니다. 예배의 대상과 내용은 달라도, 집회 형식에 국한하면 기성 개신교회와 신천지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북노회 사회선교센터LOGOSian.com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가길 8-1502-322-5040, 332-5040, master@logosian.com [성 명 서] 영락교회, 제주 4·3사건 가해 책임 참회하십시오 한 달 뒤에 제주 4.3 사건 72주기가 됩니다. 매년 비극적 기일과 마주할 때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으로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제주4.3특별법에 의한 조사결과, 군과 서북청년회 등 무장대 등에 의한 제주 4.3 사건의 사망자는 14,032명으로 파악됩니다. 명실공히 대국민 테러입니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북노회 사회선교센터 LOGOSian.com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가길 8-1502-322-5040, 332-5040, master@logosian.com [성명서]전광훈 구속 환영합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씨가 구속됐습니다. 법 앞에서 만인이 평등하다는 법치주의의 기본을 확인케 한 판단입니다.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법원 결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전광훈 씨는 이미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형 확정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집행유예 기간에 별건의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북노회 사회선교센터LOGOSian.com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가길 8-15 02-322-5040, 332-5040, master@logosian.com[성명서] 법치주의 조롱 전광훈, 구속이 답이다 오늘(2월 24일)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있는 날입니다. 전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해 9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판결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심사는 또 다른 선거법 위반에 따른 것입니다. 집행유예 중에 같은 법 위반 범죄를 저지른 셈입니다. 전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북노회 사회선교센터LOGOSian.com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가길 8-15 02-322-5040, 332-5040, master@logosian.com[성명서] 코로나19 슈퍼전파자는 신천지 '비밀주의'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슈퍼 전파자와 그에게 감염된 확진자 대다수는 신천지 교인입니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와 신도 전수조사 등에 나선 상황입니다. 우리는 이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고난 중에 있는 모든 확진자, 증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북노회 사회선교센터LOGOSian.com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가길 8-1502-322-5040, 332-5040, master@logosian.com [성명서] "가짜뉴스 표현은 인격권 침해" 법원 판결은 부당합니다. 뉴스앤조이가 이른바 보수 개신교 인사들에게 30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을 받았습니다. 왜곡된 사실로 동성애·난민·이슬람에 대한 혐오를 부추겨온 이들을 ‘가짜뉴스 유포자’로 규정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법원은 뉴스앤조이가 쓴 ‘가짜뉴스 유포자’라는 표현이 보수 개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