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걷는 사람을 고치는 베드로의 표징사도행전 3장 1-10절에는 베드로가 못 걷는 사람을 고치는 표징이 나온다. 이것은 제자들이 행한 첫 번째 표징이다. 이러한 본문을 단순한 기적 사건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초기교회가 선교를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건이 일어났다. 하지만 그것을 다 기록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성서 저자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하나의 사건으로 요약해서 압축보도를 했다. 사도들이 행한 여러 가지 일들을 베드로가 못 걷는 사람을 고치는 이야기를 통해 요약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요약에는 반드시 저자의 신학적 의도가 들어있
지난 2일 거대 양당의 대선 주자들. 한 명은 세습으로 명성을 떨친 강동구 소재 교회를, 또 다른 한 명은 경기도 소재 새에덴교회를 찾았어요. 대선 후보들 앞 목사님들의 장기자랑 함께 보시죠! 당신의 점수는?
2008년 11월 16일. 미국에서 워싱턴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명박 대통령. 대독. "선거 때 무슨 얘기를 못하나. 그렇지 않은가. 표가 나온다면 뭐든 얘기하는 것 아닌가. 세계 어느 나라든지"2011년 2월 15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 집중에 전화 출연한,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이야기를 회고하는 손석희 JTBC 앵커. 2018년 1월 11일.-대선후보가 공약을 위반할 수 있다, 이번엔 2014년 버전. 대한변호사협회 초청강연에 나선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의원.-그리고 2018년 1월 11일. MBC
권지연 : 하나님의 공의를 바로 세우는 시간 카이로스 시작하겠습니다. 함께하실 분들 소개하겠습니다. 평화나무 이사장 김용민 피디 오셨습니다.안녕하세요. 김용민 : 네.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권지연 : 이뤄질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장 김디모데 목사 모셨습니다.김디모데 :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권지연 : 두 분은 새해 소원 없으세요. 마스크 벗는 거 외에. 김용민 : 그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공명선거감시단이 아주 열심히 헌신하
사도행전 2장에서 볼 수 있는 초대교회 모습사도행전 2장 42-47절이 보여주는 초대 교회의 모습에는 나눔, 사귐, 예배, 식사모임, 기도, 공동소유, 찬양, 심방, 사도의 가르침이 나타난다. ‘교회라면 이것이 기본이다’라는 지향점을 보여주는 듯하다. 오순절 성령강림사건을 체험한 베드로와 사도들은 자신들을 취했다고 오해하는 회중들에게 ‘우리가 죽였던 그 예수를 하나님이 주님과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복음을 선포했고(케리그마), 이 설교로 3천 명이 회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오늘 본문은 이 회심 사건 이후, 교회에서 펼쳐진 이야
"약 1년 전만 해도 이렇게 많은 기자님들과 카메라 앞에 대통령 후보 아내라고 소개할 줄은 감히 상상도 못했습니다."12월 26일, 윤석열 부인 김건희의 사과 기자회견. 자신이 대통령 후보 부인이 될 것이라는 것은 상상조차 못했다고. 실제 TV조선에 나온 윤석열, 아내가 정치 참여에 대해 질색 팔색했다고 발언.그러나, 최은순의 오랜 추격자, 정대택씨의 말인 즉슨. 서울의소리 인터뷰.이번엔 두 사람의 만남. 결혼 상대자로 만났다는 게 김건희 주장.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날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습니다." 이에 대
권지연 : 하나님의 공유를 바로 세우는 시간 카이로스 시작하겠습니다. 함께하실 분들 소개합니다. 평화나무 이사장 김용민 피디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용민 : 네 안녕하세요.권지연 :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장이십니다. 김디모데 목사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디모데 : 네, 안녕하십니까. 김용민 : 지난주에 방송을 쉰 이유가 우리 권지연 센터장께서 세계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언론 중재위 결투를 오전 1라운드, 오후 2라운드 총 2라운드에 걸쳐서 싸움을 벌이느라고 도저히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돼서 한 주 쉬었습니다.권지연
[평화나무뉴스] 전광훈 주치의 코로나19로 사망◆앵커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일부 개신교인들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조명되면서 우려를 사고 있죠.대표적으로 전광훈 씨 지지자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과도한 백신 공포증으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전광훈 씨의 주치의로 알려진 라파메디앙스정영외과 김용욱 원장이 지난 7일 코로나19로 사망한 사실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뒤늦게 확산하고 있습니다.신비롬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전광훈 씨의 주치의이자 강남에서 라파메디앙스 정형외과를 운영하던 김용욱 원장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
[평화나무뉴스]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41년만에 되찾은 명예◆앵커고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이자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싸우다가 전두환 군사정권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고 이소선 여사가 재심청구 끝에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이 여사는 대학생들 앞에서 연설하고 노총회관에서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계엄포고 위반으로 징역을 살았는데요, 재판부는 이소선 여사의 행동이 헌법의 존립과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정당방위였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신비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고(故)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이자 ‘노동자들의
▲ 앵커국민의힘은 새시대준비위원회 김한길 위원장은 19일 전윤철 전 감사원장과 김승규 전 국정원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중도층과 호남 유권자들을 흡수해보겠다는 건데, 김승규 전 국정원장. 전광훈 씨가 자신의 멘토라면서 ‘극우 중 극우’라고 했던 인물이죠. 게다가 대형교회 목회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인물인데요, 중도층 흡수보다는 보수 개신교 표를 위한 포섭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권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인서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우리 새시대준비위원회가 뉴프런티어에서 국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코로나19로 재정이 어렵다며 올 초 부교역자들에게 지급했던 상여금도 반납받았어요. 그래서 평화나무가 이를 보도했는데요. 당시 여의도순복음교회 한 부교역자는 이같이 토로했습니다. 인서트 [AI성우 대독] “코로나19로 전보다 헌금이 덜 걷히는 건 맞지만, 그 정도로 어려운 교회가 아니잖아요. 부교역자들 쥐꼬리만한 상여금마저 반납시킬 정도의 교회는 아닌데게다가 땅도 팔았다는데...”땅도 팔았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012년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600억원에 사들인2500여평
[신지예/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최근에 이재명 후보님의 자녀분께서 상습 성매매 의혹으로 논란이 되셨는데 제가 그 소식을 접하고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 사건 하나만이 계기는 아니고요. 민주당이 집권을 한 뒤 켜켜이 쌓였었던 일 때문에 결정했습니다.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씨의 성폭력 사건이나 조국 사건, 윤미향 사건을 보면서 더 이상 정권이 연장돼서는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였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 모두 다 저한테는 썩 마땅치 않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윤석열 후보님을 직접 뵙고 또 그분이 갖고 있
▶앵커저성장 이유로 여의도순복음교회로부터 개척지원금을 회수당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목회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된 후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발끈했죠.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억원과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물론 평화나무도 여의도순복음교회측의 사실확인조차 미흡한 일방 주장을 실어준 언론사 7곳을 상대로 언론중재 심의를 요청했는데요, 17일 오전 언론중재위원회 심리가 열렸습니다. 권지연 기잡니다. ▶리포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개척지원금 회수 사례를 보도한 평화나무를 상대로 정정보도와 1억원의
◆앵커평화나무가 공명선거감시단 모니터링 활동을 본격 시작한 지 2주가 흘렀는데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발언만 문제가 아니죠.진리를 외쳐야 할 강단에서 근거 없는 가짜뉴스와 부적절한 발언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어떤 발언들이 있었는지 신비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리포트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단 위에서 무분별한 정치적 발언과 선동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설교를 빙자한 정치적 선동을 하는 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뿐만이 아닙니다. 일부 개신교 목사들은 특정 정당 후보를 거론하며 추어올리거나 허위비방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
◆앵커폭행 및 특수상해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전 헤븐포인트교회 곽세지 씨 측이 항소심 공판에서 ‘폭행은 맞지만 종교그루밍은 아니’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피해자들을 분노케 했습니다.피해자들은 ‘곽 씨가 목사가 아니면 따랐겠냐’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신비롬 기자입니다.◆리포트교인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서슴지 않던 곽세지 씨는 지난 7월 23일 징역 2년 판결을 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곽 씨는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으나, 정작 반성하는 자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지난달 30일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곽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