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목회자들이 예배 시간에 특정 정당·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직·간접적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단장 김디모데)은 부활절이었던 지난 3월 31일과 수요예배가 드려지는 4월 3일 이틀에 걸쳐 약 150여개 교회를 모니터링했다. 4·10 선거날이 코앞으로 다가와서인지 여러 교회 담임 목사들이 선거 유세 차 교회를 방문한 후보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거나, 설교·광고 시간에 특정 정당의 번호를 거론하며 교인들에게 투표를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와 학생인권조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가 ‘김활란 초대 총장이 학생들을 성상납시켰다’는 과거 발언에 대해 지난 4일 사과한 가운데, 김활란 전 총장의 행적을 생각하면 정당한 비판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 5일 이화여대 앞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하며 “역대급 혐오 후보 아니냐”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그 김준혁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화여대 동문은 “이화인과 여성을 진짜 모욕한 것은 누구냐”며 김활란 전 총장을 비판할 정도로 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그렇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광훈 씨가 대표고문으로 있는 자유통일당의 원내 입성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만들고 대표 고문을 맡고 있는 자유통일당은 2008년부터 꾸준히 원내 진입을 시도해 왔다. 2008년 ‘사랑실천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한 후 ‘기독사랑실천당’, ‘기독자유민주당’, ‘기독자유당’, ‘기독자유통일당’, ‘국민혁명당’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춘 자유통일당은 총선에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기독자유민주당은 19대 총선에서 1.2%, 기독자유당은 20대 총선에서 2.62%의 표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5일 ○○○○교회 박○○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고 4월 9일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박○○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31일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소위 ‘교회 폐쇄법’(코로나19 비상 방역법)을 제안했던 분이 우리 지역구 내에 있다고 아래와 같이 발언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낙선을 유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반국가적인 사람들, 반국가적이고 반성경적이고 반교회적인 사람들, 우리 지역구 내에 한 의원이 있어요. 교회 폐쇄, 폐쇄법을 제안했던 분이 우리 지역구 내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5일 ○○○교회 오○○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고 4월 7일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오○○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31일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비례는 8번을 뽑으라는 식으로 교인들에게 지지를 유도하는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뭘 찍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내가 여러분에게 뭘 찍으라고 말할순 없는데 요즘에 가름마 2대8 가름마가 유행이라고 그래요. 이제는 8번이다. 뭐 이런 말도 있더라고요. 무슨 말인지 알아 듣나 모르겠네. 한번 해봐요. 이대로 8번.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3월 8일과 3월 21일 ○○○교회 장○○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고 4월 7일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8일 주일예배 설교시간 교인들에게 국민의힘과 자유통일당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는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면 리더급도 아닌 사람들이 뭐. 시의원도 하고 막 이런거에요. 여러분들 제가 물어볼게. 시의원 투표했지? 이름 알어? 그 왜찍었어? 왜 찍냐고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사람들은 투표를 줘서 되면, 얼마나 막강한
매번 선거철마다 도심이 아닌 지역에서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불법적 교통편의를 제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선의로 장애인 또는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등의 투표를 돕기 위한다면 관내의 선관위와 경찰서를 통해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유권자를 투표소로 실어 나르는 행위는 운전한 사람, 타고간 사람 모두 공직선거법 제230조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되어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참관인 분들과 투표소에서 교통편의 제공을 목격하신 분은 휴대폰으로 사진 또
매번 선거철마다 도심이 아닌 지역에서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불법적 교통편의를 제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선의로 장애인 또는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등의 투표를 돕기 위한다면 관내의 선관위와 경찰서를 통해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유권자를 투표소로 실어 나르는 행위는 운전한 사람, 타고간 사람 모두 공직선거법 제230조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되어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선거철 불법 유권자 교통편의 제공 근절을 위한 평화나무의 공명선거 캠페인!널리 퍼트려주세요! ☎ 제보 문자 / 전화 : 010-2611-5040☘ 후원계좌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지난 6일 끝난 가운데, 지방에서 ‘유권자 실어 나르기’로 보이는 선거법 위반 정황이 포착돼 논란을 빚고 있다.지난 6일 지역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송해면 투표소와 강화읍 주민자치센터 인근에서 노란색 봉고차가 어르신 4~5명을 내려주었다고 한다. 유권자들을 차량으로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것은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할 수 있다. 공직선거법 제230조에는 ‘투표를 하게 하거나 하지 아니하게 하거나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금전·물품·차마·향응 그 밖에 재산상의 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자유통일당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힌 가운데,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의원은 “국민의미래 측이 유포한 ‘자유통일당 찍으면 모두 사표가 된다’는 메시지는 허위 사실이며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맞받아쳤다.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대표 고문이자 공천거래·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자유통일당 지지자들은 지역구에서 2번을 부여받은 국민의힘과 비례정당 투표에서 8번을 부여받은 자유통일당을 합쳐 ‘28청춘’이라는 구호를 만들어 홍보에 나섰다. 지역구는 2번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3일 카카오톡으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방하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윤○○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 하였고 4월 6일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 씨는 조국 대표 처남이 몸담고 있는 선박회사가 북한에 왕래하며 간첩행위를 하였고, 북한 석탄을 밀수하고 있다는 등의 자극적인 내용이 담긴 허위사실을 불특정 다수가 모여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유포하였습니다. 또한 조국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북한의 지령을 받는 저 간첩들을 북한식으로 공개총살 시켜야 한다며 해당 내용을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3월 28일 카카오톡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방하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승○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 하였고 4월 6일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 승○ 씨는 더불어민주당이 소위 ‘교회폐지법’을 발의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의원들의 실명과 연락처를 공유하며 이 글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허위사실에 대한 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펌글,교회폐지법을 발의한 21대 민주당 국회 의원 78명과 무소속 1명, 79명 의원 명단.●절대잊지 말아야 하는 이름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4일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을 공직선거법위반 행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고 4월 7일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한동훈 위원장은 2024년 4월 2일 충남 당진 국민의힘 선거 유세 현장에서 조국혁신당 대표이자 이번 총선에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조국(전 서울대 교수)과 관련하여, “조국 본인이 서울대 교수 직위해제 이후 계속 사표 안 내고 월급을 받아 간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만 모아 놓은 것”이라고 발언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조국 대표가 과거 자신의 혐의로 인해 기소되어
4·10 총선을 앞두고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하, 기사연)이 한국교회의 보수화 현상과 정치참여에 관해 토론했다.기사연은 지난 4일 오후 3시 충정로에 위치한 공간이제에서 “한국교회 보수화와 정치참여”라는 주제로 2024 제2차 기사연 에큐포럼을 주최했다. 최형묵 책임연구원(기사연)이 사회를, 김진호 목사(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발제를, 구교형 목사(십자가로교회)와 남재영 목사(대전빈들교회)가 논찬을 맡았다. 발제와 논찬 이후에는 김민아 교육위원장(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이 토론을 진행했다.김진호 목사는 “극우주의 시대에 살림정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5일 ○○○○교회 주○○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주○○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31일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를 소개하고 교인들에게 인사를 시키며 지지를 유도하는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이번에 부평지역을 위해서 지난 20년 동안 우리 교회 성도로서 교회를 위해서 수고를 참 많이 하신 홍영표 집사님이 새로운미래당 부평 을 후보로 나오셨습니다. 집사님 나오시죠. 우리 인사하겠습니다. 우리 교회 지난 20년 동안 집사님으로도 열심히 봉사하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5일 ○○○교회 이○○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이○○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31일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를 소개하며 지지를 유도하는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우리교회에 우리 최재영 우리 장로님, 의원님. 우리 최○○ 성도님, ○○ 성도님의 아버지시기도 한데, 특별히 이번에 종로에서 지금 선거운동을 하고 계시는데 최재영 장로님 같은 믿음의 사람들, 기도의 사람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꾼들이 양당을 떠나서 당을 떠나서 이번에 국회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5일 ○○○○교회 박○○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박○○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31일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소위 ‘교회 폐쇄법’(코로나19 비상 방역법)을 제안했던 분이 우리 지역구 내에 있다고 아래와 같이 발언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낙선을 유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반국가적인 사람들, 반국가적이고 반성경적이고 반교회적인 사람들, 우리 지역구 내에 한 의원이 있어요. 교회 폐쇄, 폐쇄법을 제안했던 분이 우리 지역구 내에 있어요. 여러분들이 교회를 폐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5일 ○○○교회 오○○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오○○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31일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비례는 8번을 뽑으라는 식으로 교인들에게 지지를 유도하는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뭘 찍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내가 여러분에게 뭘 찍으라고 말할순 없는데 요즘에 가름마 2대8 가름마가 유행이라고 그래요. 이제는 8번이다. 뭐 이런 말도 있더라고요. 무슨 말인지 알아 듣나 모르겠네. 한번 해봐요. 이대로 8번. 이대로 8번이라는 말이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