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너알아TV’ 계정이 해지됐다. 5월 3일 오전 현재 전 씨의 유튜브 채널인 ‘너알아TV’는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해 계정이 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유튜브 방침에 따르면 ▲콘텐츠 형태와 관계없이 커뮤니티 가이드 또는 서비스 약관을 반복적으로 위반(악의적이거나 증오심을 조장하거나 인신공격성 동영상 또는 댓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하는 경우) ▲1회 이상 심각한 서비스 악용 ▲정책을 위반하는 콘텐츠(증오심 표현, 괴롭힘, 명의도용)를 다루는 채널 또는 계정에 대해 채널 또는 계정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5·18 민주화 운동 왜곡·폄하 발언으로 5·18 단체로부터 고발당한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에서 이단 옹호자로 규정당한 황규학 씨가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모습을 드러내고 전 씨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전 씨는 지난 4월 30일 광화문 주일 연합예배에서 ‘공수부대에 총을 쏜 건 북한의 고정간첩’이라며 ‘5·18 특별법은 악법이다. 박정희, 전두환 때보다 세다’고 소리쳤다. 이어 강대상에 선 황규학 목사도 ‘5·18 민주화운동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취지의 설명을 늘어놓으며 “전 목사의 주장이 타당성 있
○ 기독교회복센터가 5월 2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5·18민주화운동 관련 가짜뉴스, 거짓설교 교회 신고센터’를 운영, 한국교회 내 벌어지고 있는 5·18 관련 악의적인 가짜뉴스와 거짓설교 근절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 5·18민주화운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역사입니다. 그러나 이를 폄훼하고, 유족들을 모욕하며, 거짓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 과거 김영삼 정부는 헌정질서와 국가 기강을 바로잡고 민주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995년 ‘5·18 특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를 자처하는 유튜버 천공이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예상된다. 천공은 우리가 일본을 도와줬으면 일본이 숙이고 잘 지낼 수 있었는데 우리가 도와주지 않아 일본이 우리를 침략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일본 도와야 침략 안 당한다”천공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정법강의 12872강 한·일 관계편’이라는 영상에서 "우리는 일본도 도와야 되고 중국도 도와야 된다. 그럴 때 우리한테(일본과 중국이) 적이 안 된다. (그런데) 우리는
광주 5·18 재단이 5·18 왜곡 발언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전광훈 씨는 4월 2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역 광장에서 열린 ‘자유마을을 위한 전국순회 국민대회’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라고 폄하하고 북한 간첩이 선동한 폭동이라고 얘기했다. 앞서 시스템공학자 지만원 씨는 같은 발언을 해 실형을 받은 바 있는데 전 씨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자유마을’이란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을 위해 전국 3,500여 읍면동에 설치하는 대한민국 우파 마을조직”을 표방하며 전광훈 씨가 주축이 돼
한미정상회담의 결과물 '워싱턴선언'에 대한 여야의 평가가 극도로 엇갈리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워싱턴 선언은 윤석열 정부가 한미간의 돈독한 신뢰 형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치켜세웠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우리가 내준 것은 너무나 큰데 그 대가로 얻을 것은 무엇인지 불분명하다”며 맹비난했다.앞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26일 미국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선 확장억제 강화 방안이 담긴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여인과 붉은 용본문에는 주인공 둘이 등장하는데, 하나는 여인이고, 다른 하나는 그 여인이 낳은 아기를 삼키려는 붉은 용이다. 여자는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는 하늘로 올라간다(계12:1-6). 이는 로마 제국이 그리스 신화의 용을 무찌르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들이 바로 용을 물리치고 이 시대에 정의와 평화를 일군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해 온 것에 대해, 요한계시록은 누가 진짜 신이고, 누가 나쁜 용인가를 질문하여 시작한다.1절 하늘에 큰 표징이 나타난다. 이 ‘표징’은 헬라어로 ‘세메이온’인데, 요한복음서가 잘 사용하는 말이다. 공관복
윤석열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 도중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중국 관영매체도 비판에 나섰다. G2의 한 축인 중국의 관영매체가 노골적으로 윤 대통령의 외교 방향이 못 마땅한 뜻을 밝힌 것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24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유력매체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100년 전의 일들을 가지고 지금 유럽에서는 전쟁을 몇 번씩 겪고 그 참혹한 전쟁을 겪어도 미래를 위해서 전쟁 당사국들이 협력하고 하는데 100년 전에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
평화나비네트워크(이하 ‘평화나비’)가 4월 25일 12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역사관 및 발언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1시간가량 진행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유럽은 지난 100년간 여러 차례 전쟁을 경험하고도 전쟁 당사국끼리 미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면서 “100년 전 일을 가지고 일본에 무조건 ‘무릎을 꿇어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윤 대통령의 과거사 인식에 대해 파문이 일었다.이에 평화나비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과의 소통을 강조하던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자신에게 전화 한 통도 안 한다며 서운함을 표현했다.전 씨는 과거 설교에서 대통령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대선 당일에도 윤 대통령 측근과 6시간 통화를 했다고 말했는가 하면, 대선 전에는 측근들에게 ‘김건희를 만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전 씨의 오른팔 격인 조우행 씨도 지난해 10월 자신들의 집회를 보고 대통령실에서 연락이 왔다고 목소리 높였다.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던 전 씨는 지난 23일 광화문 주일 연합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