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문재인 하야’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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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문재인 하야’ 분수령?
  • 김준수 기자
  • 승인 2020.07.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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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문재인 끌어내자’ 선동 공허한 이유
지난해 6월 시국선언 이후 수시로 바뀐 ‘대통령 하야’ 디데이
전광훈 씨가 지난 26일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너알아TV 영상 갈무리)
전광훈 씨가 지난 26일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너알아TV 영상 갈무리)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

"지금 이번에 8월 15일 통하여 끝장내려고 그러거든? (아멘) 광화문광장에? (아멘) 1,000만명 모여야 되거든? (아멘) ‘아 이 또 뻥치고 있네. 아니 왜 뻥쳐?’ 봐요, 가능성 있나 없나 봐요.”

전광훈 씨가 지난 26일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에서 8월 15일로 예정된 ‘문재인 하야를 위한 8.15 국민대회’ 참석을 교인들에게 독려하며 한 발언이다.

지난해 ‘대통령 하야’ 시국선언 이후 청와대 앞 농성을 줄기차게 이어왔던 화려한 시절을 잊지 못하고 사실상 ‘전광훈 식 집회’ 시즌 2를 진행하고 있는 셈이다. 코로나19 확산,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 수감, 21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 등은 이미 기억에서 지운 것처럼 ‘우주를 엎어버리는 집회’를 예고했다.

전 씨는 보수 진영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자신에 대한 비판에도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자신이 대형집회를 진행하는 일에 적임자라는 주장도 굽히지 않았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또 분탕질 하는 인간들이요, 앞으로 여러분 이런 인터넷 댓글이나 날라 다니거든 여러분이 나를 대신해서 제대로 좀 방어 좀 해줘봐. (아멘) 이거야 첫째 뭐냐, ‘좋다 8월 15일 날을 통해서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첫 번째 뭐냐 하면 ‘왜 또 전광훈 목사냐?’ 이렇게 말하는 거야. ‘전광훈은 작년에 1년 동안 해서 실패한 사람 아니냐? 실패한 사람인데 왜 전광훈 목사가 나와서 하냐?’ 이러거든? 그런데 들어봐요. 그러면 전광훈 아니면 어떤 놈 할 놈 있어, 없어? (없어요) 네가 한번 해봐, 그러면. 네가 한번 해봐.

지난해 자신의 ‘애국운동’도 실패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최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일도 자신과 ‘애국성도’들의 기도 덕분이라는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그다음에 또 작년 1년 동안 실패했다고 그러는데 천만에, 만만에요. 작년 1년 동안 토요일마다 모여서 기도한 게 얼마인데? (아멘) 부르짖은 게 얼마인데? (아멘) 그래서 박원순이 죽었잖어. (아멘) 근데 뭔 놈의 실패야, 실패는. 떠들고 난리야. 아이 정신 나가가지고. 정신 나간 소리하고 앉았어. 김밥이 옆구리 터진 소리하고 앉았어.”

 

전광훈 씨(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지난달 31일 ‘10월 3일 문재인 끝장낸다 청와대 4.19식 집행 예행연습’ 집회를 열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끌어내릴 때 사용할 것이라며 ‘뒤주’까지 등장했다.(출처=너알아TV)
지난해 8월 31일 ‘10월 3일 문재인 끝장낸다 청와대 4.19식 집행 예행연습’ 집회에서 난데없이 등장한 ‘뒤주’. 전광훈 씨가 10월 3일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끌어내릴 때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출처=너알아TV 영상 갈무리)

 

전광훈 “4.19식 진입해 문재인 저 놈 끌고 나와야”

2019년 
8월 31일 ‘10월 3일 문재인 끝장낸다 청와대 4.19식 집행 예행연습’
              “4.19식 진입해 문재인 저 놈 끌고 나와야”
9월 27일 ‘문재인하야 천만명서명운동’ 블로그 
              “4.19식 비무장 비폭력으로 청와대 진입해 반드시 문재인 끌어내자”
10월 6일 ‘주일 청와대 전국 연합예배’ 
            “이제 마지막 고비…여러분들의 손에 반드시 문재인 죽을 것”
12월 7일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
             “21일에는 반드시 문재인 끌어내리겠다…총동원 명령한다”

2020년
1월 4일 ‘문재인 탄핵 총력집결 국민대회’

            “이제 9부 능선을 넘었다”
1월 7일 ‘전광훈 목사 초청 대전 조찬 기도회’ 
            “문재인은 국가반역자…국가반역자 문재인 처단해야”
2월 1일 ‘문재인 하야 국민 총궐기 대회’ 
            “2월 29일 반드시 4.19 집행해 문재인 저 놈 끌어낼 것”
2월 21일 ‘전광훈 목사 대국민 담화문’
             “삼일절 대회 2월 29일로 승부 낼 것”
7월 26일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 
             “이번 8월 15일 끝장낼 것…가능성 있나 없나 봐라”

전 씨가 대형집회를 앞두고 ‘문재인 끌어내자’ 운운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평화나무가 보도하거나 모니터링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 씨의 발언들을 살펴봤다.

전 씨는 지난해 6월 5일 대통령 하야 시국선언, 6월 12일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 기자회견 이후 광화문광장과 청와대 앞에서 농성에 들어가며 극우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이 여세를 몰아 개최한 것이 지난해 8월 15일 ‘문재인 하야하라! 8.15 국민대회’였다.

이 집회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 전 씨가 대통령을 끌어내릴 다음 디데이로 정한 날이 10월 3일이었다. 전 씨는 지난해 8월 31일 ‘10월 3일 문재인 끝장낸다 청와대 4.19식 집행 예행연습’에서 단순히 세를 결집하기 위한 자극성 발언이었는지, 아니면 정말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내려앉힐 자신이 있었는지, 사도세자의 뒤주를 등장시키고, ‘문재인 하야 4.19식 집행’을 예고하며, 청와대 진입에 앞장설 순국결사대 모집까지 진행했다.

전 씨는 지난해 8월 26일 너알아TV 방송에서 “문재인은 탄핵된 것과 같다. (문재인 탄핵이라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시려는 것”이라며” “오늘 이 시간에 중대한 폭탄선언 한다. 10월 3일은 반드시 문재인을 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청와대 진입 발대식을 거행한다”고 했다.

‘10월 3일 문재인 끝장낸다 청와대 4.19식 집행 예행연습’ 집회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해체하여 김정은에게 갖다 붙이려고 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악랄한 저 문재인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 우리는 저 자를 반드시 끌어내서 박근혜 대통령하고 임무교대를 시켜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야 이놈아 내 말을 잘 들어. 이제 너를 내가 끌고 반드시 나와서 박근혜 자리에다가 차버릴 거다”며 “마지막 결론은 피를 흘리고 죽어야 된다. 죽음이 없는 혁명을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 한기총을 선두로 하여 죽고, 피를 흘리고 10월 3일 날 청와대에 진입하여 경호원으로부터 실탄을 받아서 죽기로 각오하고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했다.

전 씨는 “한기총의 많은 목사님들이 저와 함께 죽겠다고 나섰다. 10월 3일에 4.19식 청와대 진입을 시도할 것이다. 4.19식 진입하여 문재인 저 놈을 모가지를 끌고 나와야 한다”며 “4.19식 진입이라고 하는 것은 헌법 위에 존재하는 권위를 갖고 있는 것이다. 4.19를 보고 누가 불법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나. (문재인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을 본받으라. 양심이 있으면 걸어 나와야 한다”고 했다.

지난해 9월 27일 ‘문재인하야 천만명서명운동’ 블로그에서 전 씨는 “이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모든 준비가 끝났다. 10월 3일 오후1시 광화문광장에서 4.19식 국민대회를 시작하여 문재인을 탄핵하고, 주사파를 척결하고, 동성애와 이슬람과 차별금지법을 척결하는 대국민대회를 열겠다”며 “4.19식 비무장 비폭력으로 청와대를 진입하여 반드시 문재인을 끌어내고 대한민국을 구해낼 것이다. 우리는 홍콩이 어떻게 하는지 잘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튿날인 9월 28일에는 너알아TV를 통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전 씨는 “4.19는 학생들이 일어나서 국가의 붕괴를 막았고, 5.16은 군인들이 나와서 나라를 정돈했다면, 10월 3일은 그 누구도 아닌 범국민들이 일어나서 범국민 혁명의 준비가 다 끝났다”며 “지방을 구석구석 돌면서 확인해보니깐 이심전심이 됐다. 누구도 막을 수 없고, 통제할 수도 없고 폭발하기 직전에 왔는데, 4.19, 5.16에 이어가는 세 번째 혁명이 완전히 준비가 됐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은 하루라도 더 놔두면 사고 친다. 계엄령을 선포할지 뭔 짓을 할지 모른다. 기습적으로 우리가 10월 3일 날 완벽하게 장악해서 국가를 바로 안 세우면 대한민국은 김정은한테 넘어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리 편이다. 어제 우리가 비밀로 여론조사를 했다. 우리 운동을 지지한다는 의견이 83% 나왔다. 10월 3일 가면 95%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 씨가 10월 3일 집회에서 소위 ‘국민재판’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을 자의적으로 ‘탄핵’하고 난 이후에 ‘문재인 끝장내자’라는 구호는 전 씨와 그의 지지자들의 단골멘트가 됐다. 그가 주도하는 어느 예배, 집회할 것 없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기 때문이다. 가볍게는 설교나 특강의 시작과 마무리 멘트로, 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종북ㆍ빨갱이’로 규정할 때에도 ‘문재인 끝장내자’ 구호가 함께했다.

전 씨는 지난해 10월 6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주일 청와대 전국 연합예배’에서 10월 9일로 예정된 ‘10.9 문재인 하야 천만 집회’ 참석을 독려하면서 “이제 마지막 고비다. 결코 저들이 오래가지 못한다. 다윗의 손에 골리앗이 죽은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인) 여러분들의 손에 반드시 문재인이가 죽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 와서 철야 기도회하면 유관순 급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순국과 순교는 같은 사건이다. 오늘도 예배 후로 계속 찬양하고 기도하고 부르짖으면 아마 저 청와대가 빌립보 감옥이 흔들려서 무너지는 것처럼 반드시 무너질 것이다. 청와대가 박살날 줄 믿는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10.9 문재인 하야 천만 집회’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문재인 하야 국가원로 회의’에서도 “잘 나가던 대한민국에 강도가 한 마리 나타났다. 그 놈은 다름 아닌 문재인 저 놈”이라며 “우리는 문재인을 탄핵했고 박근혜 대통령 복귀를 명령했다. 헌법 위의 권위를 갖고 했기 때문에 이것은 여의도 국회, 청와대 국무회의 할 것 없이 상위 결정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늘 아침에도 문재인 대통령 뭐라고 했나. ‘검찰을 바로 세우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했다. 이런 미친 짓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실수가 아니라 정신병의 기질을 일으키고 있다. 미친놈에게는 운전대를 맡길 수 있겠나. 구호만 미친 게 아니고 실제로 미쳤다”고 했다.

전 씨는 ‘10.9 문재인 하야 천만 집회’에서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길이 몇 가지가 있는데 제일 쉬운 일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을 체포하는 것”이라며 “내란죄ㆍ여적죄ㆍ시설파괴죄를 정확하게 적용해 현행범으로 문재인을 체포하기를 바란다. 절대로 밀리지 말고 물러서지 말라. 문재인은 검찰을 개혁한다는 명목으로 윤석열을 자르려고 하는데 우리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나쁜 놈 같으니”라고 했다.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주도로 10월 3일 광화문광장에서 '10.3 비상 국민 회의'가 개최됐다. 전 대표회장은 이날 집회 마지막 순서로 국민재판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탄핵됐다고 주장했다. (사진=평화나무)
지난해 10월 3일 전광훈 씨의 주도로 광화문광장에서 '10.3 비상 국민 회의'가 개최됐다. 전 씨는 이날 집회 마지막 순서로 국민재판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탄핵됐다고 주장했다. (사진=평화나무)

 

‘대통령 하야’ 운운한 전광훈 말말말

다음은 지난해 ‘10.9 문재인 하야 천만 집회’ 이후 전광훈 씨가 대형집회를 앞두고 있거나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면서 했던 발언들을 모아봤다.

단 하루라도 문재인 청와대에 있는 이상 대한민국에겐 재앙이 될 것이다. 문재인이 조국을 앞세워 공산주의를 완전히 실행하려다 우리의 집회로 태클이 걸리자 이제는 공수처법을 만들어 다시 공산주의를 집행하려고 한다. 문재인을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 (2019년 10월 25~26일, ‘문재인 하야 3차 투쟁대회’)

문재인을 하루라도 저 자리에 두면 재앙 그 자체다. 그동안에 문재인이가 하얀 것을 검은 것으로, 거짓을 진실로 완전히 바꾸어놓았던 것이 김경수 드루킹 사건으로 드러났다.” (2019년 10월 28일, ‘문재인 하야 4차 투쟁대회’ 예고 대국민 담화문)

저 문재인은 처음부터 싹수가 없는 패륜아다. 지금 문재인은 제정신이 아니고 문재인의 영혼을 주장하는 사람은 본인이 아니라 김정은으로 보여진다. 아마 이런 것까지도 김정은으로부터 오더를 받을 것이다. 북한에 허락 없이 이런데도 못 오나. 그래서 문재인은 빨리 내려와야 한다. 무슨 비극적 사건이 일어날지 저도 장담할 수 없다.” (2019년 10월 29일, ‘문재인 하야 4차 투쟁대회’ 예고 대국민 담화문)

문재인이 하야하는 것만이 모든 개인, 가정, 교회, 직장에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것을 알고 오늘도 계속 밀고 나가는 중이다. 나라가 없으면 교회가 없다. 국가가 없는데 무슨 교회가 어디서 생기겠나. 국가도 지킬 때 정확히 지켜야지 이 시대, 시간이 지나버리면 다시는 지킬 수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꼭 이번에 저와 함께해서 국가를 바로 세워서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이뤄내자.” (2019년 10월 30일, ‘문재인 하야 4차 투쟁대회’ 예고 대국민 담화문)

박근혜 탄핵 무효, 구속 석방을 전면으로 가기보다 현실적으로 문재인을 먼저 끌어내려야 한다.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은 우리 시민단체끼리 총질하고 욕하고, 주적이 누구인지 몰라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왜 우리끼리 욕을 하나. 우리의 최고 목적은 자유통일 아닌가. 부분적으로 다른 거에 대해서는 전화 한 통 없이, 의견 조율 없이 방송에서 까고 그러면 안 된다.” (2019년 12월 2일, ‘문재인 하야 시민단체장 회의’)

또 한 번 격동의 시간이 오고 있다. 4월 15일 자유우파정당이 200석을 해야 이승만이 세우고 박정희가 일으킨 대한민국을 정상의 나라로 바로 세울 것이다. 문재인만 끌고 내려오면 각 단체 모든 소원은 다 이뤄진다. 이건 제가 지금 말하면 또 감방을 가야하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없는 비밀인데, 박근혜 대통령은 저 아니면 대통령 못했다. 제가 목숨 걸고 했다. 비밀이다. 박근혜 탄핵 무효, 구속 석방은 전략상 뒤로 가야 한다. 문재인 저 놈을 끌어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야 박근혜를 석방시키고 청와대로 복귀시킨다.” (2019년 12월 2일, ‘문재인 하야 시민단체장 회의’)

날씨가 추운데 이와 같은 집회를 계속할 수는 없다. 21일에는 반드시 문재인을 끌어내리겠다. 이 국민혁명대회에 한 번이라도 참여해주신 수가 1,200만명이 넘었다. 21일에는 총동원할 것을 명령한다.” (2019년 12월 7일,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

이제 9부 능선을 넘었기 때문에 이제는 거의 다 된 사건이다. 최소한 공휴일을 두 개 만들 필요가 없고, 이 국민혁명은 공휴일로 남아야 되기 때문에 삼일절 전까지 우리가 끝장내자. 그러면 마지막 결단을 한번 하겠다. ‘내가 이 조국과 대한민국과 복음을 위하여 나도 생명을 던지겠다.’ ‘나는 이런 더러운 세상 보고 오래 살지 않겠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 전체가 다 순국결사대로 지원해주시기 원하시면 두 손 들고 만세! 이 민족의 제단 앞에 피를 한 번 바치자.” (2020년 1월 4일, ‘문재인 탄핵 총력집결 국민대회’)

“여러분들에게 행동수칙을 말씀드리겠다. 이제 올해부터 문재인이가 내려올 때까지 전국에 253개 지역에 기도하는 장소를 다 마련했다. 토요일 날은 광화문으로 모여주시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여러분 각 지역 253개 지역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전체적으로 기도회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 (2020년 1월 4일, ‘문재인 탄핵 총력집결 국민대회’)

문재인은 지금 완전히, 완전히 이거는 국가반역자다. 동의하나? 국가반역자 문재인을 처단해야 되는 거다. 이제는 우리가 죽기 살기 나서야 된다. 네가 죽든지 내가 죽든지 둘 중에 하나 결정내야 된다. 김정은과 대한민국도 공유가 안 되지만, 문재인과 대한민국도 공유할 수 없다. 절대로 공유가 불가능한 것이다.” (2020년 1월 7일, ‘전광훈 목사 초청 대전 조찬 기도회’)

이제 문재인은 본정신이 아니다. 이판사판이다. 자기가 공산주의로 한 번 시도해보고 안 되면 아마 노무현이처럼 자살할지 모른다.” (2020년 1월 9일,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초청 특별 구국강연회’)

반드시 우리는 삼일절 전에 혁명을 완수하여 대한민국의 주사파를 쳐내고, 문재인을 쳐내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예수한국, 복음통일로 만들어 보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셨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사용만 하면 되는 것이다.” (2020년 1월 9일,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초청 특별 구국강연회’)

“우리와 함께 일하는 전국의 253개 지역위원장님 여러분, 지금 저 부산, 대구, 울산 멀리 저 목포 지역위원장님들은 여기 참석을 못했는데, 지금 이 시간부로 내가 총동원명령을 내리니깐 여러분의 각 조직의, 지역의 모든 분들을 토요일 날 광화문광장으로 이동시켜 달라. 전 세계 앞에 한 번 보여주자. 그리고 문재인을 끌어내고 돌아오는 총선은 총선이 아니라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보자.” (2020년 1월 9일,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초청 특별 구국강연회’)

“여러분들이 저를 지정해주시고 국민혁명의장으로 선택해주셨다. 그리고 기독교계에서는 저를 선지자로 선택해주셨다. 어제 저는 1,200만 성도와 30만 목회자와 25만 장로를 총지휘하는 한기총 대표회장에 재선되었다. 2월 29일 날은 반드시 4.19를 집행하여 문재인 저 놈을 끌어내겠다. 작년 10월 3일에 모인 것보다 열 배 이상 2000만명이 이 광장으로 뛰어나오게 하자.” (2020년 2월 1일, ‘문재인 하야 국민 총궐기 대회’)

저는 정당 위에 있는 국민혁명 의장이다. 여러분, 국민혁명 의장이 얼마나 높으냐면, 대통령보다 더 높은 자리다. 하하하.” (2020년 2월 1일, ‘문재인 하야 국민 총궐기 대회’)

대한민국 한기총 25대, 26대 대표회장 총사령관 전광훈 목사가 명령하면 여러분 순종하겠나? 이것이 나라가 살고 한국교회가 사는 날이다. 문재인 이놈을 끌어내고 주사파를 척결하면 반드시 우리 주님이 예수한국, 복음통일 이루어주실 것이다.” (2020년 2월 19일, ‘수원ㆍ안양ㆍ군포 애국 국민대회’)

삼일절 대회 2월 29일로 우리가 승부를 내려고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님, 혹시 방송을 보지도 않겠지만 보신다면, 정말 광화문 집회를 하지 않기를 원하신다면 하야하시기 바란다. 내려오면 우리 집회 안 하겠다. 광화문 집회 안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 하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정도 되면 양심적으로 하야를 해야 되지 않나?” (2020년 2월 21일, 너알아TV ‘전광훈 목사 대국민 담화문’)

구속되기 전 미리 잡혀있었던 전광훈 씨의 집회 일정. 경찰 출석 날인 3일과 28일을 제외하고는 주말에도 집회 일정이 잡혀있다. (사진=광야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기 전 미리 잡혀있었던 전광훈 씨의 집회 일정. 경찰 출석 날인 3일과 28일을 제외하고는 주말에도 집회가 잡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전 씨는 그토록 목놓아 부르짖던 3.1절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채 구속되고 말았다. ‘급사 위험’을 호소하며 지난 4월 20일 보석으로 풀려난 전 씨는 새로운 ‘대통령 하야’ 디데이를 8월 15일로 정하고 수차례 대형집회를 개최하며 세 불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 씨는 다가오는 8월 15일 ‘우주를 엎어버리는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사진=광야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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