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진리교회 교리비판_❸] 영적고수론 1 _ 김명진 목사 교리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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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진리교회 교리비판_❸] 영적고수론 1 _ 김명진 목사 교리비판
  •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
  • 승인 2020.08.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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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진리교회는 5월 3일 예배를 급작스럽게 온라인으로 다시 전환하고 교회 외벽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산방지로 교회 내 출입을 금하고 있습니다. 허가 없이 무단출입 시 형법 제 319조 1항 ‘건조물 침입죄’에 의거 고발조치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인 경고장이 여러장 붙었다. 또 교회 정문 앞에는 교인 두 명이 보초를 서며 외부인 출입을 봉쇄했다.&nbsp;<br>
빛과진리교회는 5월 3일 예배를 급작스럽게 온라인으로 다시 전환하고 교회 외벽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산방지로 교회 내 출입을 금하고 있습니다. 허가 없이 무단출입 시 형법 제 319조 1항 ‘건조물 침입죄’에 의거 고발조치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인 경고장이 여러장 붙었다. 또 교회 정문 앞에는 교인 두 명이 보초를 서며 외부인 출입을 봉쇄했다.&nbsp;<br>

빛과진리교회의 가장 핵심적인 교리는 “인간이 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라는 사상이다. 김명진 목사는 스포츠나 무협지 등 어떤 분야에 능력이나 기술이 뛰어나다는 뜻의 “고수”개념을 가져와 교리에 접목시켰다.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은 김명진 목사의 이런 사상을 가리켜 “영적고수론”이라고 명명한다. 김명진 목사는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빙자한 자의적 해석을 감행하여 교인들로 하여금 김명진 목사의 주장이 마치 성경적인 설교인 것처럼 받아들이게 했다. 특히 김명진 목사는 빌립보서를 설교 본문으로 사용하고 교인들에게 유독 강조하며 자주 언급했다.(2016년, 2017년, 2019년, 2020년) 


김명진 목사는 영적 고수가 되는 엄청난 비결이 빌립보서에 담겨 있어 자신과 특별한 관계인 교인들에게만 공개하는 비밀인 것처럼 이야기했다. 그리고 탑리더인 김명진 목사에게 충성하고 친밀한 관계가 되어 하나됨을 이루는 교인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설교를 마무리 짓곤 했다. 또한, 빌립보서 2장 5~11절을 통해 예수님이 종이 되신 것처럼 교인들에게도 예수님을 본받아 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드러난 빛과진리교회의 모습을 볼 때 순종과 복종과 존경의 대상은 예수님이 아닌 리더이며 결과적으로 교인들이 리더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탑리더의 종이 되어야 함을 세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김명진 목사는 “본체”와 “형체”로 번역된 헬라어 “모르페(μορφη)”가 빌립보서 2장 6과 7절에 성경을 통틀어 딱 한 번 밖에 사용되지 않은 단어이기에 이를 통해 그리스인들에게 특별한 진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한다.(2019년 9월 8일 주일설교〈예수님은〉(음성: 19:40~20:00)) 그리고 김명진 목사는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신의 경지에 이른다”는 교리를 전달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친다. 그리고는 바울이 이런 가르침을 전파할 수 있었던 것은 “신뢰 관계가 없는 사람들 사이에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2019년 9월 8일 주일설교 〈예수님은〉(음성: 39:00~41:12))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탑리더인 김명진 목사와 리더들을 신뢰하지 않으면 영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2019년 9월 8일 주일설교〈예수님은〉(음성: 39:00~41:12)) 그러나 ‘모르페’라는 단어가 빌립보서에만 나오는 게 아니다. 마가복음 16장 12절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μορφη)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에도 동일한 어휘가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김명진 목사는 “모르페(μορφη)”라는 어휘가 빌립보서에 한번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거짓된 주장을 함으로써 교인들이 본문에 특별한 메시지가 있는 것처럼 여기도록 속이고 있다. 그러나 그의 말대로라도 “모르페(μορφη)”라는 단어가 한번 나오는 것과 신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신학적으로 무슨 연관이 있는가?   

    예수님처럼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신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베푸셨던 그런 기적들도 여러분들의 믿음을 따라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린 현저하게 낮아져서 종처럼 다른 사람들의 더럽고 추한 것을 닦아주고 감춰주고 품어주는, 또 그들을 위해서 기꺼이 죽어주는 완전한 종의 모르페와 완전한 신의 모르페를 우린 둘 다 다 추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그런 경지에 갈 수 있게 해달라고 (2019년 9월 8일 주일설교〈예수님은〉(음성 51:50~54:20))

위 설교에서 김명진 목사는 예수그리스도가 신의 형체와 종(인간)의 형체를 입고 왔기 때문에 종의 형체를 입고 있는 인간도 신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가능하다는 억지 주장을 펼친다. 이를 위해 예수를 닮으려면 4가지 영역(영적, 지적, 신체적, 사회적 영역)을 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명진 목사의 주장대로 인간이 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영적 고수가 되는 몇 가지 방법을 밝히고, 비판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바로 하나됨이다.
김명진 목사는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의 관계(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가 하나인 것)처럼, 디모데와 바울의 하나됨을 강조하고 이것처럼 신도들도 하나됨을 통해 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김명진 목사가 성경적 근거로 내민 것은 빌립보서 2장이다. 김명진 목사는 바울이 “누군가와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신의 경지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며 엉뚱한 해석을 한다. (2019년 12월 22일 주일설교〈과연 디모데와 같은 자가〉(음성: 18:55~21:05; 23:25-23:40)) 그리고 우리가 신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하는 그 ‘누군가’는 다름 아닌 바로 탑리더인 자신이며, 더 나아가 리더들임을 주지시킨다.
2019년 12월 22일 〈과연 디모데와 같은 자가〉라는 주일설교에서 김명진 목사는 아래와 같이 설교하며 바울을 이용해 특이한 자신만의 하나됨 교리를 정당화시킨다.

    그런데 뭐 여러분들은 아마 관심이 없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이런 얘기에. 별로 관심도 없고. 뭐…. 어.. 항상 나는 나야. 어. 내가 어? 리더하고 하나되는 것은 뭔가 쪽팔리지 않어? 뭔가 이게, 리더하고 하나되는 것은 뭔가… 좀 없어보여. 그래서 리더를 한 번쯤 이렇게 치박고, 리더의 생각에 뭔가 이렇게 잘못됐어요~ 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사실은... 그래서 또 다른 리더를 찾아가고. 막 이런 거예요 사실은. 그게 마치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거죠. 여러분들 하나 된 사람들은요 바울이 고백했던 것처럼, 디모데 하나밖에 없을 정도로 아~~주 희귀해요. 여러분들이 하나가 안되고, 여러분들이 나는 나야~ 그리고 뭐 그게 뭐 똑같은 말이야. 내가 또 똑같은 말을 하면은, 자기가 없어 보이고, 어? 내가 뭐 지는 것 같고, 내가 뭐 이렇게.. 별 볼 일 없는 것처럼 느끼는 것 자체가 다 그렇다니까.... 여러분들? 자기는 평범한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희소성이 강한 거는 하나되려는 몸부림을 하는 사람이 훨씬 더 적고 거의 없어요. 거의.... 괜히 여러분들, 제가 어.? 자꾸 다른 데서 스승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해야 해요? 아.. 평범하다. 따라 해주세요. 나는 평범하다 그렇게 생각하셔야 해요. 뭐 잘난 게 아니에요 그건. 진짜 잘난 사람은 하나되려고 하는 사람이다. 여러분 성경에 기록하고 있는 거예요. 사도바울같이 그 수 많은 제자들 중에 하나밖에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 착각은 자유인데요, 어쨌든.. 여러분들이 하나되려는 것이 수 만배 어려워요. 응? 평범한 사람들은 다 ~ 자기주장을 하죠. 그리고 뭔가. 어? 리더를 거스려야지. 자기가 잘난 것처럼 착각을 하고 있는 거에요. (2019년 12월 22일 주일설교〈과연 디모데와 같은 자가〉 (음성: 16:30-18:55)

위 설교 내용대로 김명진 목사가 주장하는 신의 경지에 이르는 방법 중 “하나됨”이라는 개념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하나님과 예수가 하나였다.
2. 바울과 디모데가 하나였다.
3. 탑리더 김명진과 리더그룹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4. 리더그룹과 멤버들도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 되는 것이 곧 신의 경지에 이르는 길이다.

결국, 김명진 목사는 하나님과 예수, 바울과 디모데를 이용해 교인들로 하여금 자신과 리더들이 하나되고, 리더들과 멤버들의 하나되어야 한다고 교육한다. 그리고 빛과진리교회식 하나됨은 교인들이 자신과 리더그룹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사상으로 연결된다. 

궁극적으로 리더를 통해서 듣지만 결국은 그것이 다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런 생각을 늘 가져야 됩니다. 그래서 리더들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죠. 모든 것을 역사하시는 그 하나님 밖에는.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좋은 생각, 아름다운 생각, 영적으로 성장하고 예수님 닮으려고 하고, 또 완전하게 되려고 하는 그런 모든 좋은 것들은 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에요...(중략)...그래서 여러분들이 항상 리더를 대할 때도 성경에서 리더에게 순종하고 복종해라. 존경해라 이런 말을 근거로 해서 여러분들이 리더에게 순종해야지 리더가 좋아서, 순종을 하거나 복종을 하면 이건 정말 여러분들에게 결코 유익이 없습니다. (2019년 12월 8일 주일설교 〈오직 주님께만〉(음성: 08:00~09:47)

여러분들 우리가 늘 하나님 말씀대로 훈련을 하다 보면 리더들에게 존경심을 가져야 될 뿐만 아니라 리더를 통해서 우리 주님이 말씀을 하시니까 내가 순종하는 건 리더에게 순종하는 게 아니라 우리 주님께 순종한다. 이런 마음만 여러분들이 가지시면 지속적으로 여러분들 성장합니다. (2019년 12월 8일 주일설교 〈오직 주님께만〉(음성: 20:00-20:40)

2016년 12월 16일 CTS 방송 설교에서 김명진 목사는 사도행전 9장 3~6절을 중심으로 “예수님이 아나니아를 통해 사도바울을 인도한 것처럼 성숙한 주님의 제자들에게 미래의 계획을 배우라”고 말한다. 또한, 김명진 목사는 2019년 12월 8일 주일설교에서 리더는 하나님의 말씀 통로이며, 리더를 통해서 전해지는 말씀은 결국 그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다. 그리고 성경에서 리더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며 존경하라고 말한 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019년 12월 8일 주일설교〈오직 주님께만〉(음성: 08:00~09:47)) 그리고 리더들을 통해서 교인들을 양육하고 싶어 하시는 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한다. (2019년 12월 8일 주일설교〈오직 주님께만〉(음성: 18:57-19:35)) 그리고는 결국 리더 중의 리더, 탑리더인 자신을 본받으라고 세뇌시킨다. 

김명진 목사는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 교인들을 그루밍한다. 특히 사도바울을 자주 인용한다. 2019년 1월 24일 겨울수련회에서 고린도전서 11장 1절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돼라”라는 구절을 통해 김명진 목사는 “사도바울이 자기가 예수그리스도고, 예수그리스도가 자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한다. 그리고는 김명진 목사 자신을 본받으면 곧 예수님을 본받는 것이고, 그것이 영적 고수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라고 말한다(2019년 1월 24일 겨울수련회 (음성: 33:56-36:58). 

결국, 빛과진리교회의 하나됨은 그리스도가 배제된 계급조직의 통치를 위한 하나됨이며, 자신과 리더그룹을 신격화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하나됨이다. 그러나 성경적인 연합은 항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연합이며, 그리스도와 지체와의 연합, 지체와 지체 간의 연합이다. 교회의 머리는 오직 그리스도이시며(엡 1:22;), 교회의 지체들과 연합하며(요 17:22);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고, 우열이 있을 수 없다(고전 12:21-31 등). 그러나 김명진 목사는 빛과진리교회를 그리스도 안의 공동체가 아닌 다단계 계급집단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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