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세지 아들, 교인 성추행으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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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지 아들, 교인 성추행으로 구속
  • 평화나무
  • 승인 2020.10.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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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목사는 폭행·폭언, 아들목사는 성추행으로 구속
 교인 고혈짜내 문화사역 완성한 헤븐포인트교회 
곽세지 헤븐포인트교회 목사가 2018년 서울 광장동 한 호텔 무대에서 디너쇼를 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곽세지 헤븐포인트교회 목사가 2018년 서울 광장동 한 호텔 무대에서 디너쇼를 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교회 목사가 다수의 여성 교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10월 15일 구속됐습니다.

○ 일산동부경찰서는 헤븐포인트교회 교육목사 하성은(만39세) 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고 곧 검찰로 송치합니다.

○ 앞서 평화나무는 문화선교 활동과 입양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아 온 헤븐포인트교회(하만복·곽세지, 부부)의 반인권적 행태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첨부자료 참고) 이 교회 곽세지 목사는 자신의 딸에게 낙태를 강제했고 교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하 씨는 곽 목사의 아들로 그간 교회 내부에서 후계자로 거론돼 왔습니다.

○ 복수 증언에 따르면, 이 교회에는 곽 목사가 짝지어줘 결혼한 젊은 부부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구속된 하 씨는 교육 목사로서 이들의 지도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교회 내에서 이들 젊은 부부들은 하 씨에게 매일 설교를 들으며 충성을 맹약해왔습니다.

○ 성추행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하 씨와 20대 초중반의 여신도 예닐곱 명은 예배 중에 받은 감동(은혜)을 나눈다는 핑계로 자주 모였습니다. 하 씨는 이렇게 모인 다수의 여성 교인을 반복적으로 성추행했습니다.

○ 복수 증언에 따르면,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여성 교인이 “우리가 이렇게 (하 씨로 인해) 은혜를 받았는데 깨 벗고 춤이라도 출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분위기를 몰면, 모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하 씨가 대기 중인 방에 한 명씩 들어갔습니다. 성추행 피해의 유형은 각기 달랐으나, 이러한 행위는 수차례 반복됐다는 것이 또한 다수의 증언입니다. 이에 피해여성 교인이 문제를 교회 내에서 공론화했으나 정신 이상자로 몰렸고 끝내 2019년 2월 교회를 이탈했습니다.

○ 교회는 평화나무 취재와 피해자 고소가 이뤄진 이후인 올해 9월 18일 하 씨의 목사직을 파면하기로 하고, 10월 6일 하 씨의 교육 목사직 파면을 교인들에게 공지하면서도 제대로 된 치리를 요구하는 교인들을 악마시하는 등 기행을 벌이고 있습니다.

○ 평화나무는 그 부조리의 끝을 알 수 없는 헤븐포인트교회 사태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이 구조적 문제가 백일하에 드러나 피해자의 권리가 회복되고 심신이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고기사 (영상 첨부)

1) [기사] 딸 낙태 종용하고 사돈까지 폭행한 목사
2) [기사] 곽세지 아들은 성추행…교회 뒤늦게 파면
3) [기사] 티켓·옷 강매로 교인들 고혈 짜낸 곽세지
4) [영상] 화려한 무대 뒤, 목사님의 폭행 교인들 "우리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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