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5 보도자료] 한기총 해산 촉구 2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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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5 보도자료] 한기총 해산 촉구 2차 기자회견
  • 평화나무
  • 승인 2019.07.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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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기총 해산 촉구 2차 기자회견
“전광훈의 정치사조직 한기총을 해산하라”


                                        7월5일(금) 오전 11시 /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

 

❍ 사단법인 평화나무가 5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해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는 세종시 소재 문화체육관광부로 이동해 한기총 해산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 지난 6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한기총 해산 촉구 2차 서명에는 5,029명이 동참했습니다. 평화나무는 민법 38조(“법인이 목적 이외의 사업을 하거나 설립허가의 조건에 위반하거나 기타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한때에는 주무관청은 그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에 의거, 한기총의 설립허가를 취소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 앞서 평화나무는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3주간 한기총 해산 촉구 온라인 서명을 진행한 후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에 해산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문체부로부터 원하는 답변을 듣지는 못했습니다. 문체부는 5월 28일 “해당 (전광훈 대표회장의) 발언이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법인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약속으로 대신하며 한기총 해산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그러나 한기총은 현 전광훈 대표회장 취임 이래로 정치이익집단으로 변질돼 특정 정당에 대한 노골적인 지지와 정치개입을 지속하고 있으며,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더 나아가 대정부 투쟁을 주요한 사업으로 상정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문재인 대통령 하야 투쟁을 본격화하면서 일반 국민은 물론 여야 정치권의 큰 우려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내란·선동성 발언과 활동까지 더해져 사회불안까지 조장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한기총의 이러한 행위들은 기독교 연합단체로서의 본래의 목적을 크게 벗어났으며, 목적을 위한 부가적인 사업으로도 평가할 수 없는 것이라 사료 됩니다. 

❍ 전광훈 씨가 한기총 대표회장이 된 의도는 그가 내뱉은 말에서도 분명히 드러납니다. 지난 5월 곤지암 실촌수양관 목회자 세미나에서 한 전 씨의 발언을 살펴보면 전 씨는 한기총 대표회장이 되어 자금모금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선거운동을 진행하려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화나무 뉴스 중 전광훈 목사 발언
https://youtu.be/8T_R1u6kR2k

00:25-
“그동안에 청교도가 사고 친 게 많잖아요. 예를 들어 선교은행, 선교카드. 선교카드 그게 부도난 게 아니거든. 그때 우리 하다가 여러분이 시큰둥해서 덮어놨단 말이야. 덮어놨는데, 1천만장을 만들면...”
0046-
“기독교인들이 선교카드 안 만들면 천당 가요?못가요?(못가요) 
못 가지. 어떻게 천당을 가(웃음)
0057-
선교카드 있는 사람 손 들어봐요. 
오, 여기는 많네. 역시 알짜들만 붙어 있어. 없는 사람 손 들어봐요. 생명책에서 이름을 내가 지워버려(허허허) 이거요. 
1:11
나는 내년 4월 15일까지 돈이 필요해요. 100억이 필요한데. 내가 그래서 한기총 대표회장 된 거란 말이야. (아멘) 청교도만 가지고 안 되니까. 내가 안 팔기로 작정했어. 언제 파냐. 1천만장 만들어가지고 그때 가서 20조에 팔려고. 

 ❍ 이뿐 아니라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후보 5명 이름도 거명했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춘근 박사, 송영선 전 의원, 기독자유당 대표 고영일 변호사, 그리고 김승규 전 국장원장입니다. 한기총을 이용한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1:39-
우리가 기독자유당 설립한 지 20년 됐잖아요. 내년 4월 15일은 주님이 재림만 안 하면 최소 5석은 이미 확보됐어요. 
1:57
그래가지요. 천하의 김문수가요. 이번 주일 예배 마치고 점심 먹는데 우리 당에 1번으로 온다는 거야. 김문수가. 야, 봐요. 우리가 해 놓으니까. 김문수가 1번 오면요. 20석 돼버립니다. 원내 교섭단체 돼버립니다. 한국의 정치 역사상 최고의 파동이 일어날 겁니다.
2:58-
그렇게 이름 안 빌려주려고 하는 김승규가 2번으로 출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승규 장로님이요. 김승규가 여기 출마했으면 옛날에 됐거든요. 그런데 ‘목사님 내가 여기에 출마하면 되지요. 분명히 되지요.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늙은 놈의 새끼. 해쳐 먹을 거 다 해쳐 먹고서. 서울대 법대 나오고 법무부 장관하고 국정원장까지 해쳐 먹으면서 또, 지 종교를 이용해서 종교당에 가서 국회의원까지 하려고 그렇게 욕한다’ 이거야. 그래서 자기는 못 한대요. 
그래서 이거를 내가 어떻게 꼬셨냐. ‘좋습니다. 장로님 한 달만 욕먹고 당선된 뒤 한 달 후에 사표 내는걸로 하고’ 이거는요 사표 내면 밑에 사람이 올라가요. 재선거도 없어요. 비례대표기 때문에. 그러면 장로님을 향하여 ‘와, 김승규 저 사람은 자기 신앙을 위하여 마지막 봉사하는구나’ 욕 안 먹잖아?그 논리로 설득이 됐어요. 김승규 2번. 

 


❍ 아울러 한기총과 전광훈 대표회장의 행위가 특정한 상황에서의 일시적 일탈 행위가 아닌 법인의 공식 의사결정기구와 회의체를 통해서 결의 및 집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절실하다고 판단됩니다. 

❍ 특별히 한기총은 종교 행정 업무를 총괄하며 종교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종교 간 화합에 기여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에서 관리 감독을 맡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개신교 천주교 등 외래종교 관련 단체·법인의 업무 및 활동 지원을 하는 종무2 담당관이 해당 업무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한기총이 설립허가 당시에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을 통해 설립허가를 받은 사유는 그 설립 목적이 종교 교류 및 협력에 관련된 종교 또는 종교 관련 단체이기 때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리 감독을 맡은 타 비영리법인들과 구분되어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 권한 등이 위임되지 않은 영역이기도 합니다. 이는 종무실이 직접 관리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사료 됩니다. 설립 단계에서도 출연금 등의 내용에 있어 일반 비영리법인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설립 목적에 있어 포교 또는 포교와 무관한 사업을 주되게 진행하고 있는 한기총은 백번을 양보해도 우선은 설립허가가 취소되고 그 목적에 맞게 다시 설립허가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 또 도를 넘는 허위사실을 지속 유포하며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비방과 하야 투쟁을 벌이는 등 국론분열을 시도하고 사회불안까지

 

조장하고 있는 한기총의 행위는 명백히 공공의 이익을 해하는 행위로 충분히 해석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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