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돌아오면 뜨겁게 환영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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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돌아오면 뜨겁게 환영해주자''
  • 김준수 기자
  • 승인 2020.03.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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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문재인 퇴진 유튜브 범국민대회’…“공무원들이 예배 참견? 하나님이 무섭지도 않나
''전광훈 구치소에서도 선거 운동'' 불법 선거운동 자인?
‘3.21 문재인 퇴진 유튜브 범국민대회’에서 강헌식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너알아TV 영상 갈무리)
‘3.21 문재인 퇴진 유튜브 범국민대회’에서 강헌식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너알아TV 영상 갈무리)

“코로나바이러스 19를 막지 아니하고 방치하여 이 엄청난 피해를 입게 하고, 선량한 국민들의 생명을 앗아가게 한 문재인 대통령이 하야하고 (아멘) 구속돼야 합니다. (아멘)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 ‘3.21 문재인 퇴진 유튜브 범국민대회’에서 강헌식 목사(평택순복음교회)가 설교 도중에 한 발언이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와 기독자유통일당이 4.15총선이 한 달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 되자 현 정부를 향한 비난과 막말 수위가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된 것이나 전광훈 씨의 구속 등 모든 것이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현 정부가 사회주의, 공산주의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도 빠지지 않았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지난 21일 사랑제일교회에서 ‘3.21 문재인 퇴진 유튜브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전광훈 씨를 지지하는 극우 유투버들과 기독자유통일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 씨의 석방을 촉구하며 현 정부에 대한 막말과 함께 4.15총선을 겨냥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김경재 기독자유통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중요한 결과를 하나 발표하겠다”며 이은재 미래통합당 의원의 영입소식을 전했다. 이 의원이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23일 기독자유통일당 입당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선대위원장은 “미래통합당 의원을 지내신 한 여성의원이 우리 당으로 입당하게 됐다. 재선의원이 오셨으니깐 비례 1번”이라며 “내일 월요일 날 탈당을 하고 오후에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안상수 의원이 많이 도왔다”고 했다.

김문수 전 자유공화당 공동대표의 탈당 소식을 전하며 기독자유통일당 입당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더 깜짝 놀랄 일이 있다. 우리를 차버리고 나갔던 김문수가 다시 돌아온다”며 “김문수 동지가 방금 자유공화당에(서) 탈당했다. 갈 때가 여기밖에 없지 않겠나. 오시면 뜨겁게 환영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안상수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선대위원장은 “안상수 의원이 생판 없던 자리로 옮겨가지고 인천 미추홀에서 요새 고전 중”이라며 “신경을 많이 써주시기 바란다. 너무 지나치게 하면 선거법 위반”이라고 했다.

미래통합당과의 선거연대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개헌을 함께 막는데 뜻을 모았다는 것이다.

김 선대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의 선거대책위원장 한 분이 만나자고 해서 제가 1시간동안 회담을 하고 왔다”며 “모든 조건이 맞으면 우리를 광화문 세력의 본진으로 인정하고, 미래통합당과 선거연대를 해서 지역구는 미래통합당에 밀어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두 당이 올라가서 적어도 2분의 1 이상을 잡아서 저들의 사회주의 개헌, 공산주의 개헌,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깨는 우호적인 정당이 되기로 약속했다. 잘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 중인 전 씨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입장정리도 조만간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우리 (전광훈) 목사님이 구속된 이유 중에 하나가 ‘황교안을 중심으로 해서 뭉쳐야 한다’라는 말이 선거법 위반이다, 이렇게 되지 않았나”라며 “그래서 이제 성명서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 그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로 충분히 이야기를 해두었다”고 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전광훈 목사님이 (감옥) 안에 계셔도 선거운동 다한다. 코로나 때문에 나와서 대중 집회도 못하는 판국”이라며 “차라리 감옥에 계셔서 옥중편지 쓰고, 뭐하고 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좋은 말로 할 때 전광훈 목사를 석방하라”고 했다.

 

“예배 잘 드려야 ‘우한 폐렴’ 사라져”

‘3.21 문재인 퇴진 유튜브 범국민대회’에서 발언한 목회자들은 한목소리로 방역당국의 종교집회 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예배를 계속 드려야 ‘우한 폐렴’의 확산도 멈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 마음을 기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광훈 씨의 구속 이후 ‘문재인 하야 집회’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조나단 목사는 “이 나라 민족은 하나님 손에 달려있다. 여러분이 죽고 사는 것도 하나님 손에 달려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받으면 불가능한 일이 해결될 것”이라며 “그래서 예배를 잘 들려야 된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 했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너무 육의 소리가 많이 나오니깐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는다”고 했다.

“예배당 와서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안 드리는데 유뷰브로 예배드리고 어디 가서 예배드리면 그게 신령한 예배가 되겠어요? 지금 예배를 자꾸 금지시키고 7개 조항까지 해서 공무원들이 예배당까지 들어와서 그렇게 조사를 하고 거기에 체크를 해서 거기에 경고를 주고 벌금을 내리고 이제 완전히 예배까지 간섭하고 있어요. 아니 예배를 우리가 어떻게 드리든지 말든지 왜 너희가 참견을 해 이 자식들아, 응? 공무원들이 어디 교회 들어와서 예배를 제대로 우리가 원하는 대로 드리나 안 드리나 체크한다고? 이런, 정말, 하나님이 무섭지도 않느냐 이 말이여.

조나단 목사는 “이 모든 재앙은, 전염병은 하나님이 내린 병이다. 자꾸 이런 식으로 나오면 온 세상, 대한민국 다 쓸어버린다. 우리가 예배를 잘 드려야 ‘우한 폐렴’이 사라진다”며 “하나님 마음에 안 들고 자꾸 이런 빨갱이로 가려고 하니깐 하나님이 이렇게 멈추지 않고 전 세계를 지금 뒤덮고 있으니깐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튜브를 통해 집회 생중계를 시청 중인 전 씨의 지지들에게 헌금을 독려하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조나단 목사는 “이때 드려지는 헌금이야말로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아신다. 이것이 바로 성령으로 드려지는 헌금”이라며 “지금 드려지는 헌금이야 말로 하나님 앞에 나라를 위해서 가장 값지게 쓰여지는 그런 헌금이고 특별히 여러분들에게는 크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이다.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감동이 오시는 대로 드려주시면 되겠다”고 했다.

 

강헌식 “목숨 걸고 자유민주주의 지키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한지 얼마 안돼서 세균이 한국을 강타했다”는 설교로 물의를 빚었던 강헌식 목사는 현재 우리나라가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삼중고는 다름 아닌 전광훈 씨의 구속, ‘우한 페렴’ 등이었다.

강 목사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목숨까지도 내어놓고 순교를 각오한 대한민국의 애국자 중에 애국자요 지도자인 전광훈 목사님이 어디로 도주하신단 말인가. 구속돼야할 사람은 구속하지 않고 구속되지 않아야할 전광훈 목사님을 감옥에 가두고 있다고 하는 것은 현 정부와 사법부가 이래도 되냐? 절대로 안 된다”며 “왜 현 정부가 사법부가 이런가? 원칙 없는 정치가 되고, 원칙 없는 정부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가 흔들리고 국민이 지금 불안에 떨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국민들이 무서워서 불안해하는 ‘우한 폐렴’보다도 현 정부가 시도하려고 하는 사회주의, 전체주의, 공산주의가 더 무섭지 않습니까? 이것이 우리가 당하는 아픔이고 현실인 거예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정부가 한국교회를 핍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때일수록 나라와 민족, 전광훈,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강화, 기독교입국론 등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강 목사는 “정부가 ‘우한 폐렴’이라고 하는 이 전염균을 인하여 기독교에 대한 자세와 태도를 보십시오. 이게 핍박입니다. 한국교회를 향한 정부의 핍박”이라며 “이때 우리는 일어나야 한다. 사순절기간이다. 이러한 때에 경건한 마음으로 우리는 지금 기도해야 때인 줄로 믿는다”고 했다.

전 씨를 따라 순교적 자세로 목숨을 걸고서라도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했다. 강 목사는 “우리의 싸움도 단순한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런 싸움을 넘어서 이제 영적싸움인 것을 우리는 깊이 가슴에 새겨야 한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자기 이성주의 철학을 가지고 유물론을 주장하며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들”이라며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자유는 지켜내야 하는 것이다. 목숨 걸고 지켜내야 한다. 우리 전광훈 목사님처럼 우리도 순교적 각오를 가지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했다.

 

설교를 하고 있는 심하보 목사. (사진=너알아TV 영상 갈무리)
설교를 하고 있는 심하보 목사. (사진=너알아TV 영상 갈무리)

 

심하보 “친중사상이 ‘우한 폐렴’ 수입해와”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의 설교도 강헌식 목사의 설교와 대동소이했다.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라면서 한미동맹을 지켜야한다고 했다.

심 목사는 “우리 대한민국은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져야 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현재 돌아가는 정국을 볼 때에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지기 보다는 오히려 점점 더 사회주의로 가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진다는 보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친중사상을 배제하고 우리의 동맹인 한미동맹을 지켜야 한다. 친중사상이 ‘우한 폐렴’을 솔직히 수입해 오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한미동맹이 지켜질 때 자유민주주의 지킬 수 있고, 자유민주주의 지켜져야 신앙 지킬 수 있다”고 했다.

“신앙은, 영적인 것은 육적인 것으로 다스릴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영적인 것을 육적인 것으로 막으려고 합니까? 이것은 공산주의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종교인들은 목사들은 오직 한 길 신앙 지키고 교회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 나서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예수님의 이후로부터 순교적 정신을 가지고 이제까지 신앙을 지켜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를 겨냥한듯한 발언도 나왔다. 다가오는 4.15총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했다.

“사람 잘못선택하면 A/S가 불가능합니다. 바꿀 수도 없습니다. 절대로 그냥 내키는 대로 찍지 마세요. 내키는 대로 선택하지 마시고, 기도하고 선택하십시오. 누구를 선택해야 내 신앙 지키고 누구를 선택해야 나라가 살 수 있을까. 우리는 그동안 몇 년 동안 겪어봤잖아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가면 갈수록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지금 계속 새롭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들 손에 달려있습니다.”

심 목사는 “정말 잘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오늘 제가 전한 이 메시지를 여기저기 퍼 날라달라. 그리고 찾아다니면서 계몽시켜라.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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