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설교
신고포상 캠페인 실시

특정 정당과 후보 지지·반대 발언 대상
시민들 자발적 참여로 공명선거 구현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가 예배 설교 중 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한 신고포상 캠페인을 벌입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월 공명선거 감시단을 발족한 평화나무는 총선 선거운동 개시일인 42일부터 15일 투표 종료 시점까지 발생하는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습니다. 유관기관으로부터 법 위반 유권해석을 받은 시민 신고 건에 대해서는 건당 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선거법 위반을 신고할 수 있는 대상은 모든 개신교 교회 예배 중 사회, 기도, 설교, 광고 등 순서에서 특정 정당과 후보에 대한 지지 반대 발언을 했을 경우입니다.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신상은 철저히 보호합니다. 평화나무는 또한, 신고된 사안 중 최종 유죄 확정판결을 받을 경우 포상금 20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입니다.

신고포상 캠페인은 교회가 자발적으로 공명정대한 선거에 앞장서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공명선거 캠페인입니다.

평화나무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씨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해 법원에 의해 구속케 했고, 313일 12명의 목사를 추가 고발했습니다. 금명간 10여명의 목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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