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금요일, 5분 브리핑입니다.의사단체가 불참하는데도 정부가 주도한 의료개혁특위가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특위는 의료계 반발의 핵심인 ‘의대 증원 규모’는 다루지 않습니다. 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논의가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 ‘빅5’ 병원 중에서는 서울대와 아산, 삼성, 세브란스 등 4곳의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휴진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한국일보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진료대기석에서 두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한 40대의 코멘트를 소개했습니다. “대체 두 달 넘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와 궤를 같이하던 극우 인사들이 대거 법정 구속된 가운데, 전광훈 씨의 구속 여부에도 귀추가 쏠리고 있다.재판부는 지난 18일 ‘신자유연대’ 대표 김상진 씨와 ‘애국단체총연합회’ 대표 이희범 씨, ‘자유언론국민연합’ 사무총장 박준식 씨를 각각 징역 1년, 6개월, 6개월을 선고한 후 법정구속했다. 김상진 씨는 2019년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시절 윤 대통령을 포함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우원식, 서영교 의원, 손석희 전 JTBC 사장 등의 주거지를 찾아가 협박 방송을 해 ‘협박·상해 등의 혐의’로
4월 25일 목요일, 5분 브리핑입니다.지난해 7월 18일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날입니다. 수해 실종자 수색 지휘통제본부장인 해병대 1사단 예하 7여단장이 “사단장님께 (수색 종료를) 몇 번 건의드렸다”라고 밝힌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결국 관철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임성근 씨는 채 상병이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자신은 그런 수색을 지시한 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요. 한편 조선일보 양상훈 주필은 채 상병 특검을 받는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별일 아닌 걸로 끝날 거다, 양상훈 주필은 이렇게 이야기합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와 측근들이 자유통일당의 총선 패배 원인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에 돌리며, ‘거지 XX’, ‘배신자’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전 씨는 지난 21일 광화문 주일 연합 예배 후 측근들을 불러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 ‘거지 XX’, ‘배신자’ 등 신랄한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들은 “저 거지 같은 놈들은 주사파와 싸워 표를 쟁취할 생각은 안 하고 우리 표만 긁어가는 나쁜 놈”이라며 “국민의힘은 무너져야 하는 당”이라고 말했다.또 전 씨는 설교를 통해 “이번에 우리 자유통일당이 왜 성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3월 28일 ○○○○교회 김○○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고 4월 8일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24일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더불어민주당을 비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당이 160석이 되어야 한다고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는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바탕이 좋은 사람이요, 그 사람 뚝심도 있고 아주 참 추진력이 있는데 근데 판단을 잘해야되 판단, 민첩해야되요 민첩해가지고 요셉처럼 다니엘처럼 그런 민첩한걸 가지고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4월 16일 ○○○교회 장○○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장○○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3일 주일예배 설교시간 교인들에게 국민의힘과 자유통일당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는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면 리더급도 아닌 사람들이 뭐. 시의원도 하고 막 이런거에요. 여러분들 제가 물어볼게. 시의원 투표했지? 이름 알어? 그 왜찍었어? 왜 찍냐고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사람들은 투표를 줘서 되면, 얼마나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줄 알아? 그러니까 알고 찍으라고 알고.
○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단장 김디모데)이 Y 교회 장모 목사를 고발조처했습니다. ○ Y교회 장모 목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국면에서 다수 교인을 상대로 “지역구에서 국민의힘을 밀어주면 비례대표는 자유통일당으로 밀어라 이거야”, “더불어민주연합에는 1표도 주면 안 돼”, “민주당에 국회의원을 한 석도 내어주면 안 된다”, “그래서 여기에 OOO당이 우파당이 2개가 해야 돼. 같이 들어가서 지역에는 인물뽑고, 비례에는 000당을 찍어야 돼. 선거법에 걸려서 말을 못하겠어. 내가”라고 발언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습니다. ○ 장모 목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튜브 채널 김용민TV를 통해 방송되는 ‘김용민 브리핑’의 내용을 쩌날리즘을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용민 브리핑은 매일 아침 조간 신문의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을 추려 여러분께 전달합니다.세월호참사 10주기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자리 열려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년이 됐습니다. 참사로 숨진 304명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가 곳곳에서 마련될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90명이 목포항에서 배를 타고 참사 해역으로 이동해 학생 희생자 250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묵념과 헌화를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단장 김디모데)이 자유통일당 찍으라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발언을 일삼던 Y 교회 장모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장 목사는 지난 3월 3일과 3월 10일 주일예배 설교시간 다수의 교인을 상대로 “지역구에서 국민의힘을 밀어주면 비례대표는 자유통일당으로 밀어라”, “더불어민주연합에는 1표도 주면 안 된다”, “지역에는 인물 뽑고, 비례에는 000당을 찍어야 해. 선거법에 걸려서 말을 못 하겠어 내가”라고 말했다.장 목사의 행동은 교회 목사의 직무상 행위(설교)를 이용하여 그 구성원(교인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튜브 채널 김용민TV를 통해 방송되는 ‘김용민 브리핑’의 내용을 쩌날리즘을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용민 브리핑은 매일 아침 조간 신문의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을 추려 여러분께 전달합니다.이스라엘 보복 의지 표명·· 중동에 감도는 전운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했습니다. 그것도 대규모 공습이었는데요. 주유엔 이란 대표부는 이번 공격 이유를 시리아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공격한 이스라엘에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더 이상의 공격은 없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란이 공습 규모 등을 미국과 조율한
자유통일당 대표 고문이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총선 후 목사와 장로, 교인들을 거칠게 비판하고 나섰다.전 씨는 지난 14일 광화문 주일 연합예배에서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를 비롯해 개신교 목사·장로들을 향해서도 “자유통일당 안 찍은 사람들은 조용기, 김준곤의 말을 거부할 걸로 믿고 생명책에서 이름을 다 지워야 한다”며 욕설을 내뱉었다. 또 “조국과 이준석, 이재명은 사탄의 포로”라며 “대한민국을 이재명, 조국한테 넘겨줄 수 없다. 대한민국은 광화문 것”이라고 소리쳤다.그러면서 “이번 주 안에 다시 한번 재투표할 거다. 전수조사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지난 7일,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150여 개 교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본투표를 3일 앞둔 가운데 지난 3월 31일 부활주일과 마찬가지로 특정 정당과 후보에 대해 노골적으로 지지를 요청해 공직선거법 제3조 8항을 위반하는 목사들이 많았다.G 교회 ㅂ 목사는 경남 거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였던 서일준 후보를 교인들에게 인사시키며 지지를 호소했다. ㅂ 목사는 “사전투표 안 하신 분은 이번 주 수요일 날 꼭 투표하셔야 된다. 우리 교회 안수집사님 서일준 집사님,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
■ 모니터링 교회 수 : 전국 158개 교회주일 예배시간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의도가 살펴지는 설교와 기도가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유권자에 교통편의를 제공한 사람을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고 도운 선한 국민’이라고 표현한 가운데, ‘아무리 선한 의도가 있다 하더라도 선거법을 위반한 불법선거운동’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자신의 SNS에 “투표소로 노인 실어 나르기도 선거법 위반.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자”라는 글에 “어르신 안전을 지키고 도운 선한 국민을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한 것으로 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선한 의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다.공직선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만들고 대표고문을 맡은 자유통일당이 이번 제22대 총선에서도 쓴맛을 봤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황보승희 의원,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홍수환 전 복싱 챔피언, 이화여대 정현미 교수 등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했지만, 결국 이번에도 원내정당 진입에 실패했다.자유통일당은 이번 총선에서 2.26%의 득표율을 받았다. 이는 지난 제20대 총선에서 ‘기독자유당’이란 이름으로 나서 받았던 2.63%보다 적은 수치다. 그러나 ‘기독자유통일당’으로 나서 1.83%를 받았던 지난 제21대 총선
재난참사 피해자들과 시민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와 정당들을 대상으로 22대국회가 생명안전국회가 되길 촉구하며 약 2주동안 “생명안전 3대 과제에 대한 약속운동”을 진행했고 운동의 결과를 발표했다.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재난참사피해자연대 등 시민단체는 지난 8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약 2주동안 진행한 약속운동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22대 국회가 입법해야 할 3대 과제로 ▲10.29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및 독립적인 조사 보장 ▲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가 ‘김활란 초대 총장이 학생들을 성상납시켰다’는 과거 발언에 대해 지난 4일 사과한 가운데, 김활란 전 총장의 행적을 생각하면 정당한 비판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 5일 이화여대 앞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하며 “역대급 혐오 후보 아니냐”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그 김준혁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화여대 동문은 “이화인과 여성을 진짜 모욕한 것은 누구냐”며 김활란 전 총장을 비판할 정도로 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그렇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광훈 씨가 대표고문으로 있는 자유통일당의 원내 입성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만들고 대표 고문을 맡고 있는 자유통일당은 2008년부터 꾸준히 원내 진입을 시도해 왔다. 2008년 ‘사랑실천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한 후 ‘기독사랑실천당’, ‘기독자유민주당’, ‘기독자유당’, ‘기독자유통일당’, ‘국민혁명당’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춘 자유통일당은 총선에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기독자유민주당은 19대 총선에서 1.2%, 기독자유당은 20대 총선에서 2.62%의 표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3월 8일과 3월 21일 ○○○교회 장○○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고 4월 7일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 목사는 지난 2024년 3월 8일 주일예배 설교시간 교인들에게 국민의힘과 자유통일당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는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면 리더급도 아닌 사람들이 뭐. 시의원도 하고 막 이런거에요. 여러분들 제가 물어볼게. 시의원 투표했지? 이름 알어? 그 왜찍었어? 왜 찍냐고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사람들은 투표를 줘서 되면, 얼마나 막강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자유통일당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힌 가운데,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의원은 “국민의미래 측이 유포한 ‘자유통일당 찍으면 모두 사표가 된다’는 메시지는 허위 사실이며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맞받아쳤다.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대표 고문이자 공천거래·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자유통일당 지지자들은 지역구에서 2번을 부여받은 국민의힘과 비례정당 투표에서 8번을 부여받은 자유통일당을 합쳐 ‘28청춘’이라는 구호를 만들어 홍보에 나섰다. 지역구는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