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6일 새벽기도회 설교시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고 낙선유도 발언을 한 박○○ 목사  (사진=○○○○○교회 박영우tv 영상 갈무리)
▲ 지난 1월 6일 새벽기도회 설교시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고 낙선유도 발언을 한 박○○ 목사 (사진=○○○○○교회 박○○tv 영상 갈무리)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8일 ○○○○○교회 박○○ 목사를 선거법위반 혐의로 선관위 신고 및 광주지방검찰청 고발했습니다.  박 목사는 지난 1월 6일 새벽기도회와 1월 9일 주일예배 설교시간 아래와 같은 불법선거운동의 목적이 담긴 발언을 했습니다. 

 “지금 목사 1172명이 이재명 지지 선언을 해 공산(화) 하겠다고,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공산당 하려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목사들, 정신이 있는가”, “저는 분명히 그랬어요. 1172명 회개하라. 아니면 지옥 갈 것이다. 가죠. 공산당 지지했으니까”

“너희들이 좋으면 북한으로 가. 왜 이 나라 김정은한테 팔아먹으려 그려. 이재명이 분명히 공산주의 하겠다는 거여. 사회주의 하겠다는 거여. 걔들이 차별주의도 많이 해요”, “분명히 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했어요. 통일 방역에서는 미군이거든요. 원래 뿌리가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이에요.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그냥 넘겨 버려요” 

“오죽하면 전과 4범에다가 자기 형수가 이 사람 찍으면 안 된다고 자기 형을 죽인 사람이에요. 형을 정신병원 입원시켜 죽였다며, 그런 악독한 인간 대장동 사건 봐봐요. 그 수사 하는데, 확실히 책임자가 수사자가 자살하려 했다고 거짓말 너희들이 죽였어”

“이재명 선거공약은 다 믿어 멍청한 것들아. 다 가짜잖아. 원래 공산주의는 속인 거예요. 그들 전법이 선거공약 믿냐고. 이재명 찍냐고. 나보다 무식했다고 하더라고. 그걸 속아 공산주의 해요. 그들은 지금 보면 알잖아. 경제 폭망했잖아요. 이 좋은 나라를 5년 동안 대통령 다 봤잖아요. 그런데 뭐라고, 여러분요 이 나라 살리시길 바랍니다. 나는 이제부터 전사로 싸울 거예요. 튀어 나갈 거예요. 이봉규TV, 김문수, 신의한수 나 좀 불러주세요. 나가려니까. 전 세계 띄울 거예요. 공산이랑 싸울 거예요”

“지금 이재명이 다 지금 언론 언론들을 전부 장악했더라고. 지금 뉴스에서 근데 윤석열 보다 십몇 프로 앞선다고 언론이 그렇게 보도하고 있어. 그들이 주사파들이에요. 알아요. 공산주의 사상가들이에요.”

“안희환TV를 보니 이재명을 지지한 목사, 1172명 목사. 깜짝 놀랐습니다. 이재명이 어떤 사람인데 지지해. 연락했습니다. 안수집사님이 연락 왔습니다. 이재명이 주사파가 아니에요 하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이재명은 주사파입니다. 제가 자료랑 다 있으니깐 얘기해 줄게요.”

“저는 윤석열, 황교안 이야기 안 합니다. 이야기한다면 정치적 설교입니다. 왜 교회를 죽이려고 합니까. 나는 신앙설교, 믿음 설교합니다. 교회를 죽이려고 하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다만 황교안 그 양반의 메시지가 고마워요. 그분 메시지가 저와 동일합니다. 첫째 목사가 타락했다. 정부가 핍박하는데 왜 교회가 말을 안하느냐. 4.15 부정선거에 대한 메시지가 동일합니다.”

▲ 박○○ 목사 고발장을 들고 있는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 김디모데 단
▲ 박○○ 목사 고발장을 들고 있는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 김디모데 단장

이상의 발언 등은 담임목사의 지위를 이용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낙선유도 발언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85조 제3항, 제255조 제1항 제9호의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또 연설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허위사실을 공표하였으므로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위반, 선거운동기간 전에 공직선거법에 규정되지 않은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였으므로 공직선거법 제254조 제2항에도 해당됩니다.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은 다가오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일까지 박○○ 목사처럼 목사의 지위를 이용해 교인들을 선동하고 교회설교 강단을 정치무대로 오염시키며 가짜뉴스로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공익활동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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