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씨와 ○○○○교회 서○○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5월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고 19일 이에 대한 통보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 목사는 5월 15일 ○○○○교회 주일예배 시간에 교회를 방문한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전 자유한국당 의원)씨를 예배시간 일으켜 세워 자신이 너무 존경하는 분이라고 소개하며 과거 전교조 명단을 발표하여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몇십억을 물어줬을 것이다. 나오셔서 한 말씀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교인들로 하여금 박수를 유도하고 조후보에게 발언 기회를 주었습니다.

조○○ 후보는 마이크를 건네받고 단순히 인사만 한 것이 아니라 조희연 교육감과 교육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교조 또는 친전교조 교육감들이 이 나라의 교육을 망쳐놨다. 차별금지법은 짐승의 법이라고 생각한다. 소위 조희연 교육감 이런 분들이 젠더 이념을 학교에 무차별적으로 쏟아붓고 있다면서 교육감은 이런 것을 막아내는 수문장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꼭 좀 바꿔달라 이번에 바꾸지 않으면 너무 늦는다. 함께 바꿔달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한 혐의입니다. 선관위의 조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우리 위원회는 피신고인 후보자의 「공직선거법」위반 행위에 대해 서면으로 ‘경고’ 조치하고, 피신고인 종교인의 「공직선거법」위반 행위에 대해 서면으로 ‘준수촉구’ 조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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