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피해자 지원과 자정능력을 위한 공익사업 진행 

○ 사단법인 평화나무(김용민 이사장)는 9월 16일 오후 1시 30분 벙커1교회 마포공동체 예배당에서 ‘기독교회복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 평화나무는 2019년 1월 29일 세워진 비영리 기독교단체로, 그동안 한국교회의 자정능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교회에서 목회자가 교인을 가스라이팅 해 심리적 노예로 만들고 성범죄 및 착취, 폭행, 갈취하거나 선거철 특정 정당과 후보를 맹목적으로 지지하도록 유도하고, 설교를 빙자한 가짜뉴스 유포 등으로 교인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평화나무는 이러한 교회 문제들을 바로 잡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 ‘기독교회복센터’는 앞으로 기독교계의 문제들을 공론화하고, 범죄를 저지른 목회자가 단순히 법적 처벌을 받는 것을 넘어서서 교회와 목사로부터 피해 본 피해자들을 위해 심리치료, 신앙상담, 법적 자문 등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삶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 교회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회적 폐해를 끼치는 행태가 반복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고 개선을 위한 대안 제시로 ‘종교중독강좌’를 개설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을 섭외해 ▲교회 내 성범죄 발생 시 가이드라인 제공 ▲목회자들의 가스라이팅에 넘어가지 않는 방법 ▲교회 내부 분쟁에 대해 해결하는 방법 ▲기독교인들의 시민의식 고취와 더불어 교회 내 범죄예방 등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의 장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 더불어 한국교회와 기독교의 진정한 ‘회복’을 위해 교회가 근현대사의 역사 속에 저지른 ▲친일부역행위 ▲독재정권·신군부 부역 ▲4.3 서북청년단 사건 개입 ▲5.18 국보위 전두환 찬양 등의 죄악과 범죄 행위를 공론화해 역사를 바로잡는 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 기독교회복센터 자문위원으로는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박성철 소장, 성교육상담센터‘숨’ 정혜민 대표, 바른미디어 조믿음 대표가 위촉되었습니다. 이날 개소식은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이 환영사를,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 고문과 광주소명교회 박대영 목사가 격려사를, 변상욱 전 YTN 앵커가 축사를 맡았습니다. 또한 기독교회복센터 소장으로 취임한 김디모데 목사가 주요활동 계획을 발표한 뒤 현판식을 하는 것으로 개소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 언론인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9월 16일
사단법인 평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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