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오늘 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휴대 전화를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받는 MBC 임 모 기자가 최 의원으로부터 한 장관의 개인정보를 전달받은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30일 한 장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MBC 소속 임 모 기자의 주거지, MBC 사옥, 국회사무처 등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임 모 기자는 작년 9월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바이든·날리면’ 발언을 보도했던 당사자다.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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