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대한 찬성 여론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지만 이를 저지하기 위한 조직적인 움직임이 SNS를 중심으로 포착되고 있다. 공수처란 대통령과 그 친인척을 포함한 공직자의 범죄를 수사하고 기소할 수 있는 독립기관을 말한다. 공직자에는 국회의원, 헌법재판관, 국무총리, 판사 및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 국군 장성, 경무관 이상 경찰, 시장, 도지사, 교육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국가정보원·감사원·국세청·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등 각 국가기관 3급 이상 또는 정무직 공무원 등 각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