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된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이만희 교주를 죽어가는 대신들과 병사들을 살리기 위해 적에게까지 절을 한 왕건, 심지어 예수그리스도와 같은 희생적 지도자에 비유한 영상이 18일 공개돼 논란이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절을 두 번하며 '왕건' 이야기를 언급한 것을 두고 '사죄가 아닌 모략'이라고 분석한 전문가들의 주장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백성을 위해 적에게 절한 왕건 같은 지도자가 이만희?‘백성을 위한 선택’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