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미 교수 “좌파 종북 세력, 법 제도 장악해”
전광훈, “이재명, 간첩 수준의 사람 공천하고 있어”

자유통일당에 입당한 이화여대 정현미 교수(출처=너알아TV)
자유통일당에 입당한 이화여대 정현미 교수(출처=너알아TV)

황보승희 의원에 이어 이화여대 정현미 교수가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영입 인재를 통해 세를 늘려가는 모습이다.

정현미 교수는 11일 자유통일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10월 광화문 광장에서 목숨 걸고 싸웠던 애국 시민들과 전광훈 목사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나 또한 광화문 애국 정당인 자유통일당에 힘을 보태기로 작정하게 됐다”며 입당 이유를 밝혔다.

“자유통일당, 자유대한민국 기반인 ‘반공 기독교 정신’ 적통으로 계승해”

정현미 교수는 “자유대한민국의 기반인 ‘반공 기독교 정신’을 적통으로 계승하고 있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로스쿨 교수로서 법률가 양성 교육에 오랜 기간 종사해 왔다. 그런데 좌파 이념이 사회 전반을 휩쓸며 자유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지는 현실에 직면해 법률가로서 커다란 위기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고 입당 이유를 밝혔다. 정 교수는 “문재인 정권은 좌파 이념에 물든 법률가를 내세워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을 뒤집는 무리한 시도를 거듭했다”며 “법치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2019년 10월 광화문 광장에서 목숨 걸고 싸웠던 애국 시민들과 전광훈 목사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나 또한 광화문 애국 정당인 자유통일당에 힘을 보태기로 작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자유 민주주의’, ‘자유 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 그 길에 우리 대한민국의 살길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승만 건국 대통령으로 시작해 한경직, 조용기, 김준곤으로 이어진 기독교 전통을 이어받은 자유통일당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의 작금의 현실을 보면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어느 영역이나 좌익으로 물들어 있지 않은 곳이 없지만, 가장 큰 문제는 좌파 종북 세력이 다수인 국회에 의해 법 제도가 장악당한 것”이라며 “종북 이념으로 체제 전환을 노리는 다양한 법률 제·개정으로 우리 국가 정체성과 법체계는 내용상 거의 무너진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나는 법률 전문가로서 국가 정체성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법을 위해 자유통일당의 일원으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우리 자녀들과 후세들이 행복한 자유 민주주의, 번영의 세상을 누리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소리쳤다.

전광훈, “이재명, 간첩 수준의 사람 공천하고 있어”

전광훈 씨는 축사를 통해 “4월 10일 총선이 끝나면 나는 이 대한민국에 내란이 일어날 걸로 보인다”며 “나는 이미 북한에서 ‘180석 가지고 광화문 광장에서 제2의 광주사태를 일으켜라’ 는 지령이 내려왔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전 씨는 “이재명 대표가 공천하는 걸 보면 이석기 정당도 마음에 안들어 거의 간첩 수준의 사람을 공천하고 있다”며 “이것을 방어해야 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이랑 극렬하게 충돌이나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국란의 사태를 해결할 유일한 정당은 자유통일당밖에 없다”며 “우리 자유통일당이 이번에 꼭 승리해 20석 이상이 들어가 자유 통일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현미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소속 형사법 교수이며, 이화여대 젠더법학연구소의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법무부 형사법개정특별분과위원회 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비상임조정위원, 검찰인사위원회 위원 한국형사법학회 부회장, 한국교정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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