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 신비롬 기자]지난 7일 보석 조건위반으로 재수감된 전광훈 씨의 이단 논의 진척이 더디기만 하다.극우의 아이콘인 전 씨는 약 15년 전부터 이단성이 농후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2005년 소위 ‘빤스’ 발언을 비롯해 2019년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신성모독 발언까지 수많은 망언을 남겼음에도 아직 이단으로 지정된 바 없다.그가 남긴 망언 중 이단성 짙은 발언 몇 가지를 살펴보자.“최초의 성경은 모세가 썼다고요. 모세. 몇 권 썼어요? 다섯 권. 그걸 모세오경이라 그래.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신명기, 민수기.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박형택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소장이 "빛과진리교회의 전도 방식이 이단들의 포교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며 교리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박형택 소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 교단 신학교인 총신대학교 비리 문제로 개혁파들이 1981년 설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예장합신)의 초창기 구성원으로, 예장합동에서 공부하고 활동한 이력이 있다.박 소장은 기독교 이단·사이비 종교 전문 잡지 (탁지원 소장)의 설립자 故 탁명환 소장과 동역해왔으며, 에도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8일 오후 1시 돌곶이역. ‘전광훈 목사의 종교 개혁을 위한 신학특강’에 참석하려는 노인들이 줄지어 사랑제일교회로 향했다. 교회 인근에는 '사랑제일교회 강제철거 결사반대'라고 적힌 현수막들이 걸려 있다. 반정부 집회 때 사용했을 법한 집회 용품을 싣거나 유튜브 채널 홍보 문구를 적은 차량이나 오토바이도 눈에 들어왔다. 교회 마당에는 등록원서를 비치한 간이 테이블이 곳곳에 놓여 있다. 전광훈 씨의 신간 홍보 배너도 입구에 설치돼 있다. 중간중간 “지부장은 (등록원서) 안 써도 돼”라는 말이 사람들 사이에서 오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국민일보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데 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직이 정지된 전광훈 씨의 ‘신학특강’ 광고를 게재해 논란이다. 국민일보는 1일 신문지면에 ‘전광훈 목사의 종교개혁을 위한 신학 특강’을 제목으로 한 광고를 실었다. 이날 국민일보에 실린 광고에는 “한 사회와 국가가 붕괴할 때는 먼저 지식인들이 일어나 나라와 사회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그러나 오늘날의 지식인들은 지식 자체에 함몰되어 전혀 반응을 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서야 고작 만여명의 교수님들이 연대하여 일어나고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협의회·회장 안용식 목사, 서기 김성한 목사)는 13일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가 한국 교회에 드리는 글’을 통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씨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협의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류정호 총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윤재철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신수인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예장백석·장종현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김태영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