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유가족들과 시민들은 여전히 그날의 슬픔과 고통을 잊지 못하고 있다. 10년이 지났음에도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여전히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세월호참사 후 문재인 정권 출범 시기에 ‘세월호 선체조사 위원회’가 꾸려졌지만,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했고, 보고서에는 ‘내인설’과 ‘외력설’ 두 가설 모두 실렸다. 뒤를 이어 ‘사회적 참사 조사 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했지만, 이렇다 할 큰 성과는 내지 못했다. 사참위는 ‘내인설’의 핵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튜브 채널 김용민TV를 통해 방송되는 ‘김용민 브리핑’의 내용을 쩌날리즘을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용민 브리핑은 매일 아침 조간 신문의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을 추려 여러분께 전달합니다.세월호참사 10주기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자리 열려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년이 됐습니다. 참사로 숨진 304명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가 곳곳에서 마련될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90명이 목포항에서 배를 타고 참사 해역으로 이동해 학생 희생자 250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묵념과 헌화를
● 일시장소 : 2024 년 04 월 15 일 11 시 / 세월호 기억공간 앞 (서울시의회 본관 마당)● 주최 : (사)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 연대, 국정원에사찰당한단체들진행 : 김선우 4.16 연대 사무처장발언 1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발언 2 조영관 민변 세월호대응 TF 변호사발언 3 안혜영 민주노총 대외협력실장발언 4 이상섭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발언 5 장동엽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선임간사발언 6 이태호 4.16 연대 상임집행위원장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다 돼가는 가운데, 보도사진으로 본 세월호참사 사진전이 열렸다.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와 4·16 재단은 12일 ‘기억은 힘이 세지’ 기록·기억 사진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진전을 열었다. 4·16 재단 김광준 이사장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0년의 시간 동안 언론에 보도된 사진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깊을 수밖에 없다”며 “우리의 지난 시간을 기억하는 자료들로써 세월호참사 이후 10년간의 흐름을 따라가 본다는 점은 이번 전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사진전은 오는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지난 7일,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150여 개 교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본투표를 3일 앞둔 가운데 지난 3월 31일 부활주일과 마찬가지로 특정 정당과 후보에 대해 노골적으로 지지를 요청해 공직선거법 제3조 8항을 위반하는 목사들이 많았다.G 교회 ㅂ 목사는 경남 거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였던 서일준 후보를 교인들에게 인사시키며 지지를 호소했다. ㅂ 목사는 “사전투표 안 하신 분은 이번 주 수요일 날 꼭 투표하셔야 된다. 우리 교회 안수집사님 서일준 집사님,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
재난참사 피해자들과 시민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와 정당들을 대상으로 22대국회가 생명안전국회가 되길 촉구하며 약 2주동안 “생명안전 3대 과제에 대한 약속운동”을 진행했고 운동의 결과를 발표했다.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재난참사피해자연대 등 시민단체는 지난 8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약 2주동안 진행한 약속운동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22대 국회가 입법해야 할 3대 과제로 ▲10.29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및 독립적인 조사 보장 ▲
4·16연대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국가책임 인정·사과 추가 조치를 촉구하며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도 피켓팅을 전개했다.4·16연대의 주최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가족, 4·16연대 활동가, 시민들이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용산 대통령실 앞 삼각지역 사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국가에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을 요구했다. 4·16연대는 지난 1월부터 매월 1회씩 대통령실 앞에서 피켓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우중충하고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참여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4·16연대 김선우 사무처
KBS 세월호 10주기 다큐가 결방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분노한다. 화나는 것이 당연한데 나는 별다른 감흥이 없다. 윤석열이 집권하면 ‘이명박근혜’ 시즌2가 될 것을 예상했기에 언론의 부역질 또한 새삼스럽지 않다.박근혜 정권 3년, 문재인 정권 5년, 윤석열 정권 2년! 이것이 세월호 10년의 세월이다. 나는 윤석열 정권에 분노하지 않는다. 정작 나를 화나게 하는 것은 박근혜 3년도 아닌 문재인 정권 5년이다. 세월호 10년을 복기하며 필자가 박근혜 정권보다 문재인 정권에 분노하는 이유를 풀어보고자 한다. 내게 세월호는 각 정권
개신교에서 가장 중요한 절기인 부활절을 맞아 개신교 내 단체들이 모여 연합예배들이 열린 가운데, 한쪽은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고, 또 다른 쪽은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 그들을 기억하는 이들이 자리를 지켰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과 합동 교단 등을 비롯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총연합회’ 등 전국 69개 교단과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등은 31일 명성교회에 모여 ‘‘2024년 한국교회 부활주일연합예배’를 드렸다. 해당 예배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시민단체들이 ‘국가가 생명과 인권을 방치하며 벌어진 참사와 참사 후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에 관한 성찰 없이 방치되는 상황에 대해 사회적 기억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팽목바람길,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사무실에서 ‘방치된 참사,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렸다.팽목바람길 이동민 운영위원이 사회를 맡았고 발제자로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유해정 센터장 외 4명의 활동가
■ 모니터링 교회 수 : 전국 120개 교회예배시간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의도가 살펴지는 설교와 기도가 다수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
2024년 3월 18일 00교회 특별 집회에서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의도가 살펴지는 설교와 기도가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가 한국교회교단장회의 부활절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기로 한 가운데 예배 장소가 명성교회인 것과 결정 과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NCCK는 지난 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서 2024년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기로 한 결정을 보고했다. 이를 두고 많은 이들이 보수와 진보가 연합하는 일치의 장이 될 것이라는 평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 결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역시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상황이다.실행위원과 총회대의원, 우려와 반대 표명하며 사퇴 N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더 나은 사회를 약속하기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는 13일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참사로 희생된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한편, 지난 10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특별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들은 10주기 기억물품 특별전인 ‘회억정원’과 보도 사진전인 ‘기억은 힘이 세지’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특별전 ‘회억정원’은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참사 전에 사용했던 물품을 전시하는 내용으로, 물품에 담긴 소중한 이야기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주체 : 세월호참사10주기 위원회일시 : 2024.03.13.(수) 11:00장소 : 수원역 11번 출구 옆 문화광장 (수원4.16표지석 앞 광장)
지난 2022년 10월 29일,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이태원에 나온 많은 청년이 압사로 인해 다치고 목숨을 잃었다.목숨을 잃은 159명의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많은 시민이 10·29 참사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처벌을 위해 침묵 행진부터 삼보일배, 오체투지, 15,900배, 삭발식까지 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끝끝내 이들을 외면했다.국민의힘은 야당들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10·29 참사 특별법’을 두고 “정치적 타격을 입히고 총선에서 계속 정쟁화하기 위한 의도로 판단해 재의요구권 (행사를 윤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의총에서
■ 모니터링 교회 수 : 전국 78개 교회예배시간 선거개입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의도가 살펴지는 설교와 기도가 다수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관련 법률 검토 후 선관위에 신고 조치 및 고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