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신천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신천지 압수수색 지시에 반발해 조직적인 추 장관 탄핵 운동을 지시한 정황이 담긴 음성 파일이 공개됐다. 검찰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신천지의 조직적 대응이 드러나면서 관심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20일 종말론사무소(윤재덕 소장)가 공개한 내부 사명자 교육 녹음본에는 이날 신천지가 신도들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 해임 국민 청원에 동참하고 인터넷 기사에는 추미애 장관 반대 댓글 활동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일반적인 기독교 세계관에서는 세상을 신의 아름다운 창조로 시작하여, 타락한 세상에 구원자가 필요하며, 교회와 성도는 구원자와 함께 세상을 창조의 질서대로 회복하도록 섬길 것을 가르친다.하지만 사상이 극단적으로 흐르거나, 흔히 말하는 기독교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의 경우에는 철저한 이분법으로 속한 무리가 아닌 대상과 세상을 철저히 타자화한다.물론 이러한 이분법은 종교의 영역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극단적인 세력은 상대를 악마화하여 적대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가르쳐 정당화한다. 때로는 애국의 이름으로, 때로는 정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21개 개신교 단체가 신천지를 반면교사로 삼아 예배를 중단하고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로 낸 성명서의 취지를 잘못 이해하고 오보를 낸 뉴시스가 단체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다시 진행하고, 정정보도 하는 것으로 사건이 일단락됐다.그러나 이같은 사건발생에는 지금껏 신천지에 대한 홍보기사를 무분별하게 작성해 오던 관습이 작동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몰린 신천지의 반사회적 행태가 수면 위로 드러났으나, 지금껏 언론사들은 신천지에 우호적인 홍보성 기사를 무분별하게 보도해왔던 터다.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SNS상에서 무분별하게 돌고 있는 신천지 관련 루머에 대해 언론들의 책임있는 팩트체크 보도가 필요해 보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어느정도 정리된 후, 신천지 측이 언론사에 정정보도 내지는 반론보도를 요청하면서 신도들에게는 자신들이 가짜뉴스 피해자라고 주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평화나무는 지난달 28일 "폐쇄했다"는 신천지 시설 운영 논란”이라는 기사에서, 폐쇄했다는 건물에서 신천지가 여전히 모임을 하고 있다는 JTBC 보도를 인용하고, 부산 신천지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신천지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조치와 명령에 거짓으로 대응하는 정황이 포착되는 가운데 자신들이 피해자라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신천지가 자체 폐쇄했다고 알린 시설은 여전히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천지 신도들은 신천지와 관련한 언론 보도를 여론몰이라 주장하며 되려 여론 조작을 시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천지 시설, 여전히 운영…참가자 모집도JTBC 는 27일 신천지가 폐쇄했다는 시설을 방문한 내용을 보도했다. 폐쇄됐다는 시설에는 여전히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만희 총회장)이 특유의 교리 체계와 폐쇄성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전국으로 확산되는 대구·신천지발 코로나1919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브리핑에서 신천지대구교회가 “확산의 진원지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위험 신호도 감지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9일 31번 확진자가 신천지대구교회에 참석했다고 주장한 2월 9일과 15일 과천 신천지 신도 6명이 참석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신천지에 살균제를 대여 지원했다고 밝혔다. 과천은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18-19일 연이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만희 총회장)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신천지의 대응과 은폐 시도가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코로나19 증상에도 검사 거부하고 신천지 예배 출석한 31번 확진자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9일 오늘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된 브리핑에서, 오전 8시 집계 기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 중 7명이 31번 확진자와 함께 신천지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31번 확진자는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