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신천지가 최근 다시금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신천지는 지난 3월 말부터 지난 24일까지 주요 일간지에 약 15건의 광고를 게재했는데요, 이에 최근 집안단속과 포교에 열을 올리는 신천지가 언론을 길들이기에도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보도에 신비롬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자 조선일보 광곱니다. 신천지 헌혈 미담이 실려있습니다.신천지는 지난 3월 말부터 지난 24일까지 약 한달간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 5개 일간지에 약 15건의 광고를 게재했습니다.주요 일간지 전면 광고료는 못 해도 수천만원이
소의 가죽을 벗기던 엽기적인 굿판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의 이름이 적힌 연등이 발견돼 논란인 가운데, 해당 행사를 주관한 대한불교종정협의회의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총회장 이만희) 활동 이력이 추가적으로 드러났다.대한불교종정협의회는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했던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기획실장 직함을 가지고 있던 단체다. 윤석열 후보가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법무부의 신천지 압수수색 지시를 거부한 것이 건진법사의 조언을 들은 탓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데다 국민의힘 경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집권 시절 세 차례 곤욕을 치렀다.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섹스 스캔들,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벌어진 미군 병사 사상, 그리고 텍사스주 웨이코에서 벌어진 참사 등이다. 특히 르윈스키 스캔들로 클린턴은 탄핵위기로까지 몰렸다. 소말리아 사태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01년 작 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반면 웨이코 참사는 국내에선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클린턴에겐 큰 오점으로 남았다. 웨이코 참사는 미 연방수사국(FBI)이 사이비 종교집단인 '다윗의 별' 집단을 무력으로 진압하려다가 대규모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코로나19-신천지 사태에 작년 9월 18일 신천지의 최대 연간 행사인 HWPL 만국회의에 축전을 보낸 정치인 중, 신천지 행사인 걸 인지한 채로 축전을 쓴 정치인은 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당시 신천지는 만국회의를 준비하며 여러 정치인들에게 접촉하여 축전을 받았다. 평화나무 취재 결과 보좌진에서 관례대로 축전을 보냈거나, 신천지가 다른 위장 단체 이름으로 접근하여 축전을 받는 등의 배경이 있었다, 당시 보도 이후 일부 정치인들은 신천지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표하거나 축전을 보낸 보좌진을 징계하기도
신천지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진원지로 부각하면서, 동시에 신천지와 지자체·정치권과의 유착관계가 연일 불거지고 있다.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의 경우 신천지 단체의 핵심간부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권 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우면서 권 시장 부인을 직접 수행했다는 의혹이 12일자 보도를 통해 불거져 나왔다. 앞서 은 10일 신천지 부산교회가 사회 유력인사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방위 로비를 했다는 정황을 상세히 보도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 재임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정운현 씨도 신천지 측이 로비를 시도한 정황을 자신의 소셜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21개 개신교 단체가 신천지를 반면교사로 삼아 예배를 중단하고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로 낸 성명서의 취지를 잘못 이해하고 오보를 낸 뉴시스가 단체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다시 진행하고, 정정보도 하는 것으로 사건이 일단락됐다.그러나 이같은 사건발생에는 지금껏 신천지에 대한 홍보기사를 무분별하게 작성해 오던 관습이 작동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몰린 신천지의 반사회적 행태가 수면 위로 드러났으나, 지금껏 언론사들은 신천지에 우호적인 홍보성 기사를 무분별하게 보도해왔던 터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아래 신천지)은 코로나19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키워드다. 코로나19 이전 신천지는 종교 분파 정도쯤으로 여겨졌다. 그러다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사회적 관심도 높아졌다. 유관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에도 시선이 쏠리기 시작했다. MBC 'PD수첩'은 10일 '144,000명의 비밀' 편에서 HWPL과 신천지와의 연관성을 집중 조명했다. HWPL은 2014년부터 매년 9월 18일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해 왔다. 바로 이날, 즉 2014년 9월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교회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목사가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사례가 를 통해 제보되고 있다. 이런 경우 제보자들은 한결같이 "목사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하소연 해왔다. 서울 성수동 소재 A 교회에서 성가대를 담당하는 B 목사는 최근 성가대원 46명이 모여있는 단톡방에 “대원 여러분, 이런 거 오면 절대 서명하지 말라”면서 “[긴급속보] 오늘부터 정부에서 문재인 하야 서명운동에 맞서 전국의 통반장을 통해 평화협정 서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중략) 그거 연방제통일방안 갈려는(가려는) 서명입니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만희 총회장)이 꽁꽁 감추던 ‘주 재림 추수 확인 대집회’(대집회) 장소가 드러났다.대집회는 10월 전국 6개 도시(서울 4일, 인천 10일, 대전 17일, 대구 25일, 부산 26일, 광주 11월 2일)에서 진행 또는 진행이 예정돼 있다.신천지는 참가자 모집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현장 설문을 통해 개인 정보를 수집하거나, 교회와 선교 단체에 초청장 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소속을 위장했다는 의심도 사고 있다.하지만 참가 의향을 밝혀도 신천지 측은 구체적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이하 신천지) 유관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만희 대표, 이하 HWPL)이 무단으로 점거한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하 만국회의) 행사에 정치인들이 축전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다. 당일 행사 사회자의 입에서 축전을 보내왔다고 거론된 전현직 기초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은 17명. 이 중 우건도 전 충주시장(더불어민주당 소속)과 최진안 전 강릉시의원(무소속)을 제외한 15명이 모두 현직이다.당별로 나눠보면, 자유한국당 소속이 10명,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