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주제로 성령의 부흥운동을 일으키는 중심에 전광훈이 있다고 주장하는 칼럼이 21일 경상매일신문(발행인 천기화)에 등장했다. 이 칼럼의 작성자는 신훈식 씨로, 현재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신 씨의 칼럼은 학교 현장에서 겪은 일화에 자신의 사상을 엮은 내용이 많다. 신 씨는 ‘이름을 잘 지어야 하는 이유’라는 제하의 칼럼에서 “이름은 그 존재의 정체성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며 “그러기에 사람들은 다양한 존재(건축물, 상품, 상호, 지역, 국가, 인물
권지연 : 하나님의 공의를 바로 세우는 시간, 카이로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하실 분들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장이십니다. 김디모데 목사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김디모데 : 네. 안녕하십니까.권지연 :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님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장슬기 : 안녕하세요. 장슬기라고 합니다.권지연 : 저희는 미디어오늘에서 기자님 기사만 봐요.장슬기 : 진짜요?권지연 : 아니, 다 보는데 ‘이 기사 좋다’라고 해서 보면 장 기자님 기사더라고요. 장슬기 : 이렇게 섭외를 하시는군요.권지연 : 근데 진짜로 진짜로 이
코로나19로 종교행사가 금지된 상황에서 열린 광복 76주년 기념 국가조찬기도회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를 비롯해 야권 대선 예비후보들이 등장해 정부 비판에 열을 올렸다. 이날 기도회를 주최한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는 지난 28년간 매주 목요일 1436회의 기도회를 진행해온 단체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개최해온 국가조찬기도회와는 다른 행사다. 지난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전광훈 씨(사랑제일교회 담임) 가 지난 7일 재수감 됐으나, 이른바 ‘옥중서신’을 통해 지지자 들의 결집을 호소하는 모습이다. 유튜브 채널에서 대독 형식으로 공개된 전 씨의 서신에는 억울함 과 음모론을 제기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런가운데, 보수단 체들은 오는 10월 3일에도 집회 를 열겠다며 연일 아우성이다. K방역을 무너뜨린 주원인으로 전광훈 씨가 사랑제일교회에서 개 최한 각종 집회와 지난 8월 15일 도심에서 열린 집회가 지목되면서 비난을 받는 상황이지만, 아랑곳않는 분위기다. 오히려 김진태·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 민의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부동산 정책 피해자들이 모였다는 카페에서 극우 시민운동가인 서경석 목사가 이끄는 새한국이 주도하는 카퍼레이드 참가 독려 메시지가 올라오는가 하면 최근 재수감된 전광훈 씨 옹호 발언 등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엔 ‘반중·친미’를 내세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이 분화하더니 ‘임차인’ 카페까지 개설해 무분별하게 회원을 등록시키는 모습이다. 부동산정책 비판 위해 음모론도 상관없다?지난 7월부터 네이버 포털사이트에는 특정 문구가 실검으로 올라오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를 주도한 이들은 ‘6.17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평화나무 신비롬 기자]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광훈 씨를 재수감하라는 청원이 27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전광훈 목사 구속을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왔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 윤리위원장 이은재 목사는 지난 17일 청와대에 전광훈 목사 구속을 반대한다는 취지의 청원을 올렸다. 이 목사는 △코로나19 방역과 공직선거법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8·15 광화문 집회는 법원으로부터 합법적인 허가로 진행됐고 공직선거법과 아무런 상관없다 △대통령이 개인 SNS에 전광훈 목사 처벌을 명령했고, 정부와 권력기관, 언론이 총동원돼 재판부를 압박하는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카카오톡에 산재해있는 수많은 가짜뉴스 채팅방은 이슈에 따라 들썩거리곤 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할 때에도 온갖 음모론과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주장이 가득하더니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실시하지 않았다며 정부를 비난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종북 정권’, ‘빨갱이’ 등의 낙인찍기도 여전하다. “지난 3년간 ‘문죄인’ 찬탈정권은 진실 된 정치 한 적도, 국태민안을 고려해본적도 없었다”며 “오직 정은이를 위해 국민을 속이고 세금 유용하여 어리석은 국민들에게 공짜 복지 마약
4.15총선은 부정선거다?카카오톡에 산재해있는 수많은 가짜뉴스 채팅방은 이슈에 따라 들썩거리곤 한다.코로나19 확진 자가 가파르게 증가할 때에도 온갖 음모론과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주장이 가득하더니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실시하지 않았다며 정부를 비난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종북 정권’, ‘빨갱이’ 등의 낙인찍기도 여전하다.“지난 3년간 ‘문죄인’ 찬탈정권은 진실된 정치 한적도, 국태민안을 고려해본적도 없었다”며 “오직 정은이를 위해 국민을 속이고 세금 유용하여 어리석은 국민들에게 공짜 복지 마약을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국회 경내에 불법주차를 했다가 견인을 당한 것과 관련, 새차에 흠집도 났고 전직 의원의 설움이라는 듯 주장했다. 그러나 견인 이유는 민 전 의원이 차량에 연락처도 남기지 않았기 때문이며 흠집은 원래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차명진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차 뽑은 기쁨도 잠시. 자차 운전해서 국회에 왔다가 급한 김에 노상 주차한 민경욱 의원. 국회 앞 둔치로 견인 당했답니다”라며 민경욱 전 의원이 견인통지서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민 전 의원은 해당 차량
앵커‘급사 위험’ 전광훈 씨가 보석 석방후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원으로부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직함을 상실한전 씨는 지난달 2박3일간 진행된 경북 상주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예배 설교, 유튜브 방송까지, ‘급사 위험’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증명이나 하듯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전매특허 같은 허위사실 유포와 막말은 여전합니다. 전 씨는 지난 7일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작년 광화문집회 당시 모나미로부터 애국헌금을 받았다고” 자랑하듯 떠들었는데요, 모나미 볼펜으로 전 국민에게 유명한 모나미 송삼석
[평화나무 정병진 기자] 지난 4.15 총선 당시 경기 부천시 신중동 한곳의 관내 사전투표자 수가 2만명 가까운 사실을 두고 최근 조선일보가 인터뷰 형식을 빌어 사전투표 조작 정황으로 보도했다.하지만 부천 신중동의 사전투표자 수가 많았던 까닭은 부천시가 구청을 없애고 광역동을 만들면서 사전 투표소가 줄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민경욱 의원과 일부 보수 유튜버들은 4.15 총선이 끝난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사전투표 조작설을 꾸준히 제기하는 중이다. 그동안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일축하던 조선일보도 지난 25일최보식 선임기자의 인터뷰 기사
[평화나무 정병진 기자] 중앙일보가 지난 14일 "부여개표소 분류기 이상했다"는 제목의 ‘단독’ 기사를 4.15 총선 개표조작 의혹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하지만 부여 선관위는 ‘개표절차를 잘 이해하지 못한 채 쓴 무책임한 기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개표 과정에서 "투표지분류기의 ‘오분류’(‘혼표’: 분류기의 자동 분류 과정에서 후보자 간 표가 섞이는 현상)는 발생한 적도 없으며 개표 초반 개표사무원의 투표지 밴딩 작업 실수를 발견해 바로 잡은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이다.중앙일보에 제보한 미통당 참관인도 정작 오분류 현상을 보여주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서북청년단 구국결사대장 정함철 씨가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의 부정 선거 주장에 대해 "심각한 거짓말 대잔치”라며 지적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부정선거 이슈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을 벌이다 결국 보수 우파가 둘로 쪼개져 싸우는 모습이다. 정함철 씨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경욱 의원을 향해 “요즘 정신병원 다닙니까?”라며 “당신(민경욱 의원)의 심각한 거짓말 대잔치에 애국시민들의 양심이 무참히 찢겨져 나가는 현실을 더는 묵고할 수 없습니다”라고 격하게 질타했다.
[평화나무 정병진 기자] 유튜버 이봉규 씨가 13일 방송(민경욱 vs 선관위 카운트다운)에서 민경욱 의원이 11일 공개한 투표용지 6장의 입수 경로 관련 증언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민 의원은 투표용지 입수 경로에 대해 줄곧 함구하고 있지만 이봉규 씨의 이번 방송으로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 씨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4.15총선의혹 진상규명 대회에서 민경욱 의원이 ‘투표 관리관 날인도 없고 기표가 되지 않은 채 무더기로 발견된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있다’며 6장을 흔들었다. (투표용지를) 공개했는데 이게
[평화나무 정병진 기자] 민경욱 의원(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부정 개표 주장의 증거라며 사전투표용 투표지라고 주장하는 종이를 무더기로 증거로 내세우며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민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4·15 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투표 관리관의 날인 없이, 기표가 되지 않은 채 무더기로 발견된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있다”며 이를 공개했다.그는 앞서 8일부터 “11일 오후 2시 국회 토론회장에서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폭로하겠다”며 개표조작 의혹의 결정적 증거를 보여주겠다고
강기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만나고 싶어졌습니다. 강 이사장은 최근 ‘검용언론전상서’를 써 경향신문 등 진보언론 법조팀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허재현 기자도 지난해 말 ‘한겨레 법조팀의 검찰 편향성의 문제’를 다룬 글을 SNS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강 이사장은 1976년부터 언론계에 몸담았고, 허재현 기자는 2007년부터 언론계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30년이나 차이나는 선후배 관계이지만 세대를 뛰어넘어 가치관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동시대의 언론인이 될 수 있지 않나 판단했습니다.진보언론은 지금 위
[평화나무 박종찬 기자] 청와대 인근에서 전광훈 씨가 이끄는 시위대의 점거 농성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가운데, 12일 농성장에는 기름통과 소형 차량 크기의 발전기가 도착했다. 시위대가 월동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종로소방서 관계자는 발전기 주변에 늘어선 기름통 관리에 대한 의 질의에 “기름이 200리터가 넘으면 관리 감독을 받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시위하는 단체가 많아 정확히 누가 유류를 다루는지 특정하기 어렵다”고 답했다.기름을 발전기용이 아닌 난로나 모닥불을 피우는 데 쓴다면 화재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8월의 불타는 태양보다 더 뜨겁게 ‘조국’ 이슈가 인터넷상에서 달아올랐다. 도덕적인 면에서 결벽증이 있을 정도라고 알려진 조국 후보자에 대한 ‘자녀교육’, ‘병역’, ‘재산’ 등 각종 의혹이 앞다퉈 보도되면서 인터넷 창은 그야말로 전쟁터가 따로 없다. 보도되는 것마다 진실성이 담보되지 않았으나, 검증 따윈 중요치 않아졌다. 과열경쟁으로 클릭 장사에 치중한 언론 보도는 광기에 가까웠다. 이를 보다 못한 누리꾼들이 포털에 ‘한국언론사망’, ‘가짜뉴스아웃’ 등의 검색어 띄우기 집단행동에 나선 것도 무리가 아니다.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8월의 불타는 태양보다 더 뜨겁게 ‘조국’ 이슈가 인터넷상에서 달아올랐다. 도덕적인 면에서 결벽증이 있을 정도라고 알려진 조국 후보자에 대한 ‘자녀교육’, ‘병역’, ‘재산’ 등 각종 의혹이 앞다퉈 보도되면서 인터넷 창은 그야말로 전쟁터가 따로 없었다.보도되는 것마다 진실성이 담보되지 않았으나, 검증 따윈 중요치 않아졌다. 과열경쟁으로 클릭 장사에 치중한 언론 보도는 광기에 가까웠다. 이를 보다 못한 누리꾼들이 포털에 ‘한국언론사망’, ‘가짜뉴스아웃’ 등의 검색어 띄우기 집단행동에 나선 것도 무리가 아니다.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보도가 검증이 아닌, ‘신상털기’식으로 전락하는 모양새다. 특히 조국 후보의 딸을 둘러싼 입시부정 의혹, 아들의 이중국적과 병역문제,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한국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자녀교육’, ‘병역’, ‘돈’ 문제가 모두 거론됐다.이러한 까닭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빨리 청문회를 열어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의 판단을 기다리자"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퍼붓기만 할 뿐이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